통계청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범죄통계 자료 수집·집계 방식 표준화’를 주제로 정책토론 세미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강소영 건국대 교수의 ‘자료 수집·집계 방식 표준화를 통한 범죄통계 발전방안’ 발표에 이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관계 부처·학계 등의 패널 토론으로 이어진다. 한국의 양대 수사기관인 검찰과 경찰은 서로 다른 분류 기준으로 통계를 내고 있어 분석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통계청은 국제범죄분류(ICCS)를 기반으로 한국의 범죄분류 개발연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월부터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부처와 협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범죄분류 개발 방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한국범죄분류 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7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여성기업 법률 상담 및 자문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간의 지역별 1대 1 매칭 ▲경기지회 회원사들을 위한 법률 자문 제공 ▲양 기관이 협력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김금자 경기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 여성기업인들의 법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지난해 신청이 몰리면서 대출 한도 축소 사태를 가져온 보금자리론이 올해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금리가 연초부터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보금자리론으로 대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올해 1∼2월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4조3천4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4천932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보금자리론은 2조7천843억원, 디딤돌대출은 1조 5천602억원 판매됐다. 이는 정부가 설정한 올해 연간 공급 규모 19조원의 23% 수준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도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HF는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대출 자격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그동안 없었던 소득 기준을 새로 만들어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주택가격이 3억원 이상이면 신청을 받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아낌 e-보금자리론’은 아예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수요가 몰리면서 취급액이 연간 공급 목표치 10조원을 조기에 넘어버린 데 따른 대응이었다. 보금자리론은 지
2012년 전세 형태로 거주하던 가구 중 4분의 1 가구는 3년 새 내 집을 마련했지만, 다른 4분의 1은 월세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노영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전세제도와 전세가구의 주거유형 변화’ 논문에서 전세의 월세화 추세에 전세가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분석했다. 노 선임연구원은 2012년 이후 패널조사를 시작한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표본가구의 데이터를 이용, 2012년 당시 전세 형태로 거주하던 2천203가구를 2015년까지 추적 조사해 이들이 전세금 증가와 월세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들여다봤다. 그 결과 48.9%인 1천77가구(1그룹)는 3년 동안 변동 없이 전세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를 포기한 나머지 가구의 주거 형태는 갈렸다. 24.8%(547가구, 3그룹)는 집을 사 자가거주로 전환했지만, 26.3%(579가구, 2그룹)는 3년 동안 반전세나 월세를 경험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취임한 2014년 7월 이후 부동산 경기를 띄워 내수를 살리고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이른바 ‘초이노믹스’ 정책을 펼쳤다. LTV(담보대출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하고 한국은행은 금
주거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계층에게 다음달부터 연중 수시로 전세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주거 취약계층에 전세임대를 수시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서 저렴한 임대료에 입주자에게 재임대해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보통 매년 연초에 한번 전세임대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입주자 모집 시기와 주택 임대차 계약 시기가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영세 가구가 많고 전세임대 제도 자체를 잘 모르는 가구도 적지 않다. 전세임대를 즉시 지원을 받으려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 1순위자이면서 주거지원의 시급성이 인정돼야 한다. 지자체와 LH 등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거지원을 바로 해 줘야 하는 상황인지 확인하게 된다. 입주자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고 LH 등이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비영리 복지기관이나 지자체 등이 주거지원을 추천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웨딩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 웨딩거리(수원결혼만들기 전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 웨딩거리는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지난 2015년 12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웨딩거리’로 지정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비부부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예산 부분을 해결하고자 스드메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중 불필요한 부분들을 제외하고, 꼭 필요한 품목만을 담은 특별패키지를 준비했다. 특히 행사 기간 내에는 5~10% 추가할인이 적용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수원, 안산, 오산, 평택, 안양, 화성, 용인 등 경기지역 내 웨딩홀 섭외가 무료로 가능하며, 웨딩홀과 스드메패키지를 동시예약한 고객의 경우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수원웨딩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가 열리는 웨딩거리에는 신혼여행을 비롯한 맞춤정장, 한복, 폐백음식, 청첩장, 예물, 예단의 전문 업체들이 있어 한 공간에서 모든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며 “'예비부부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이 진정한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정성스런 컨설팅과 플래닝을 선사할 것”이라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경기권역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농가 80호에 대한 컨설팅과 노후장비 교체, 스마트팜 참여·참여희망농업인 430명에 대한 전문교육과 홍보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컨설팅은 스마트팜 농가 40호를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이뤄진다. 도농기원은 도내 스마트팜 130호 전체를 대상으로 1차 전화 컨설팅을 시행한 뒤 40호를 선정해 세부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컨설팅은 농가의 ICT(정보통신기술)장비 이용요령뿐 아니라 경영, 시설, 재배생리, 병해충 등 다방면에서 이뤄진다. 스마트팜 사후관리 차원에서 노후장비 교체도 지원한다. 지원액은 최대 100만원으로 총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설치농가와 희망농가 농업인 430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이용능력 향상 교육과 스마트팜·ICT 융복합기술 교육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031-229-58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7일 양일간 안성 고삼재 연수원에서 본부와 노동조합 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사 합심(合心) 워크숍’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와 본부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본부의 정체성 진단, 경영현황, 조직문화 등을 분석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한 본부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노사 교차 토론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 갈등을 예방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노사분야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상생공존의 노사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승주 본부장과 현광수 노조본부장은 “노사불이(勞使不二)의 마음으로 하나가 돼 노사간 소통 활성화,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고객 행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플러스 합치면 55만대 갤노트7의 2.75배 수준 경쟁 제품 기대 못미쳐 삼성 공격마케팅 적중 S8시리즈 폭발적 흥행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의 예약 판매량이 이틀 만에 50만대를 돌파했다. 9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총 55만대 예약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6∼7일 약 20만대 예약 판매한 갤럭시노트7의 2.75배, 같은해 3월 11∼12일 약 10만대 예약 판매한 갤럭시S7 시리즈의 5.5배 수준이다. 갤럭시S8 시리즈의 폭발적인 흥행은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조기 단종에 따라 프리미엄폰 대기 수요가 상당 기간 누적됐고, 경쟁사 제품들의 인기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갤럭시S8 시리즈 예약 구매자들이 정식 출시 사흘 전부터 기기를 배송받아 먼저 개통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예약 판매 프로그램에 변화를 준 것도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전국 3천여곳의 매장에서 갤럭시S8 시리즈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블루투스 스피커 등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했다. 서울 도심의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쿠웨이트에 이어 인도에도 한국형 신도시를 수출한다. LH는 최근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깔리안-돔비블리시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시티는 인도 모디 정부의 100대 스마트시티 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제2차 스마트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인도의 경제수도인 뭄바이 인근에 위치한다. LH는 그동안 한-인도 협력개발사업 일환으로 뭄바이 소재 마하라스트라주 내 지정된 7곳의 스마트시티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입지와 수요, 사업조건 등이 양호한 깔리안 - 돔비블리에 최종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도시는 뭄바이에서 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으로, 부지면적은 약 250㎡에 이른다. 총 1만5천가구, 6만5천명이 거주하게 되고 추정 사업비는 약 3천800억원이다. 뭄바이로 통근하는 인구가 많고 주변에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거나 계획돼 입지나 수요 여건이 좋다.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도시는 토지확보를 위한 초기투자 비용이 없는 환지개발(TPS·Town Planning Scheme) 방식으로 진행한다. 환지방식에 따른 토지 확보는 깔리안-돔비블리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