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리그 16위 위건에 덜미를 잡혔다. 아스널은 17일 새벽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0분도 채 안 돼 2골을 뽑아낸 위건에 1-2로 졌다. 아스널은 24승5무5패, 승점 64점으로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2일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은 위건은 또다시 강팀을 잡아 강등권 탈출 희망을 쏘아 올렸다. 박주영은 교체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위건은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코너에서 고메즈가 디 산토에게 공을 찔러줬다. 디 산토는 골을 막으러 나온 아스널의 골키퍼를 따돌리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위건은 1분 만에 고메즈가 추가 골까지 터뜨려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아스널은 베르마엘렌이 전반 21분 헤딩으로 1골을 만회했다. 후반 들어 아스널은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골 사냥에 나섰지만 별 소득을 보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위성우, 전주원 코치가 춘천 우리은행의 코칭스태프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안산 신한은행 코치 자리에 양형석 전 수원 삼일상고 농구부 코치를 영입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양 코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임달식 감독과 같은 3년이며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00년 수원 삼일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양 코치는 2005년 모교인 삼일상고에서 코치로 생활하면서 팀을 고교 농구 명문 팀으로 이끌었다. 1969년생으로 삼일상고와 중앙대를 거쳐 안양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SBS와 대우 제우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양 코치는 지난 해 9월 예멘에서 개최되는 2010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18세 대표팀의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양형석 코치는 “여자농구는 처음이지만 남자농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임달식 감독을 도와 선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해 신한은행을 여자농구의 전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는 “양 코치가 지도자 경험이 풍부해 신한은행의 최강 전통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본다”면서 “임달식 감독과 함께 통합 7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2011~2012 남녀 프로배구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많은 관중을 불러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쳐 이번 시즌 총 222경기에 39만5천853명이 배구장을 찾은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188경기에 찾아온 관중(34만5천549명)보다 14.6%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프로배구는 세 시즌 연속으로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시즌 올스타전에는 지난해보다 215.2% 늘어난 7천112명이 찾았다. TV 중계방송 횟수와 시청자 수도 증가했다. 방송사 두 곳이 맡은 이번 시즌의 생중계 횟수는 지난해의 163회에서 235회로 44.2% 늘었다. 녹화중계와 재방송을 포함한 전체 방송 횟수도 지난해보다 88회 늘어난 811회에 달해 경기당 평균 3.6회 전파를 탔다. TV중계 시청자 수는 총 3천67만여 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0만7천여 명 많은 것이다. 연맹은 승점제 도입으로 라운드마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인 여자부에서 시청률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성남 야탑고가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기 경기리그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기 대회에서 야탑고와 인천 제물포고, 서울 덕수고, 붓한고, 충남 천안북일고 등이 각 권역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야탑고는 지난 14일 열린 수원 유신고와 경기에서 선발 이승진의 호투와 박표준의 결승타에 힘입어 5-2로 승리를 거두고 5전 전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리그 전기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유신고는 4연승을 달리다 야탑고에 덜미를 잡히며 2위에 머물렀다. 강원·인천리그에서는 제물포고가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제물포고는 최종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린 강원 설악고에 7-8로 패해 인천고와 4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를 확정했다. 서울권 A리그에서는 덕수고가 투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6전 전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덕수고에 패한 신일고는 5승1패로 2위에 올랐다. 경상권 A리그에서는 전통의 강호 부산고가 울산공고, 경남고와 함께 4승2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에 올라 2연패를 달성했고 중부리그에서
경기도내 합기도 동호인의 축제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오는 2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그 막을 올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합기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도내 26개 시·군 합기도 동호인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군대항전(1, 2부)으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단체연무와 초·중등부, 고·대·일반부, 장년부로 나눠진 개인전(낙법, 발차기, 호신술, 체포·연행술)으로 나눠 치뤄진다. 한편 2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남상경 광명시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성남시(1부)와 연천군(2부)의 우승기 반납,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현(경기체고)이 제26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이지현은 16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48㎏급 인상에서 58㎏을 들어올려 같은 팀 조스라(53㎏)와 전상현(전북체고·50㎏)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지현은 이어 용상에서도 2차 시기에 70㎏을 기록하며 3차 시기에 70㎏을 들어올린 조스라와 동 기록을 세웠지만 시기 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지현은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한 합계에서도 128㎏으로 조스라(123㎏)와 전상현(110㎏)을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씨름 최강을 가리는 올 시즌 첫 장사씨름대회가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씨름연맹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KBSN과 함께하는 ‘2012KBSN 전국대학 문경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BSN과 대학씨름이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씨름발전을 준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미래의 KBS 프로씨름을 이끌어갈 대학 씨름선수들의 스타성 발굴 및 대학씨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대학씨름연맹은 매년 대학대회를 개최하며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 임태혁(수원시청) 등 현재 한국씨름을 이끌고 있는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씨름의 제2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15개 팀 19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 1품에 오른 최정만(경기대)을 비롯해, 2012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문준석(경기대), 2012년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상의 최성환(동아대), 미래의 백두장사를 꿈꾸는 장사급(160kg이하)으로는 이재혁(영남대), 정창조(대불대), 이종철(전주대), 울산대(서경진)등이 참가해 시즌 첫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다. 대회 첫째 날에는 단체전 및 체급별 예선이 열
수원시태권도협회가 자매결연도시간 스포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알리깐떼시와 프랑스 리옹시를 방문해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은 19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알리깐떼시 일원에서 태권도 시범공연과 세미나 등을 실시한 뒤 25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리옹시 일원을 방문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세미나 및 현지도장 방문을 통한 기술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27명(선수 20명, 임원 7명)으로 구성된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은 오는 18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이재열 시태권도시범단장은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간의 스포츠교류 및 태권도의 보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경기도 체육의 중심인 수원시의 위상을 양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가 비인기 종목에 무관심 했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문수 지사는 16일 안성 레이크힐스리조트에서 열린 ‘2012 경기체육가족 한마음 워크숍’에서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 것인가?’라는 내용의 특별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강연에 앞서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2012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한국 컬링을 세계에 알린 경기도체육회 소속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김지선, 신미성, 이현정, 이슬비, 김은지)을 격려한 김 지사는 “솔직히 미안한 말이지만 컬링 경기를 정식으로 본 적이 한 번도 없고, 6년 간 도지사 생활을 하면서 경기도 소속 컬링팀이 있는 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했다”며 그 동안 비인기 종목에 대한 무관심에 미안함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어렵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4강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컬링대표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난 1936년 베를린올림픽 당시 일장기를 달고 마라톤 종목에서 우승한 뒤 한국인임을 알리지 못해 고개를 숙인 채 시상식을 치른 손기정 옹의 이야기를 꺼낸 김 지사는 “경기도 출신인 김연아, 박지성, 최나연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타점 행진이 세 경기째 이어졌다. 추신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개막 이후 5경기까지 타점이 없었던 추신수는 이날까지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3연전에서 모두 타점을 올렸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결승타를 때렸던 추신수는 이날 2타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19(32타수 7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올라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0-3으로 지고 있던 3회초에 추신수는 2타점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의 94마일(약 151㎞)짜리 강속구를 때려 우중간 펜스 앞에 떨어지는 큰 안타를 쳤다. 그 사이 주자 두 명은 모두 홈으로 들어왔고 추신수는 여유롭게 2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이후 셸리 던컨이 홈런을 때려 1득점을 올렸다.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5회초 2사 1, 2루에서는 1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