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CFS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CFS 임직원들은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환아를 위한 기부 및 물품 후원 2637만 5000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496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올해는 9275명이 7888만 9000원의 성금을 마련해 누적 1억 2023만 1000원을 기부했다. 엄성환 CFS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드린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CFS는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3년째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지난 20일 국민통합위원회가 뽑은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에 선정돼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9일까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들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활어, 선어 및 냉동 수산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은 행사기간 동안 수산대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획전에 노출 중인 상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오는 23일까지는 G마켓과 옥션의 명절 프로모션인 ‘설 빅세일’ 할인쿠폰도 함께 적용할 수 있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하는 품목은 명태, 갈치, 조기(굴비),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김, 전복, 굴 등이 있다. 설날 차례상이나 가족 상차림에 꼭 필요한 수산물이나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수산물 세트를 엄선했다. ‘완도 산지직송 활전복’, ‘통영 제철 생굴’, ‘법성포 영광 굴비’, ‘제주 자연산 은갈치’ 등이 대표적이다. 임헌진 G마켓 신선식품팀 팀장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진행해온 수산대전을 올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다”며 “명절 선물로도 좋은 우수한 품질의 신선 수산물에 중복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
우리카드가 ‘퓰리처상 사진전-슈팅 더 퓰리처’ 입장권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터파크티켓에서 우리카드로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성인 1만 4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만 5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전시회는 오는 3월 말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세계 근현대사를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비롯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 팬데믹 등을 다룬 최근 수상작들이 포함됐다. 이벤트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수산물 홍보대사 개그맨 남희석이 수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메시지가 연중 전파를 탄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맛있고 건강한 우리 수산물’이라는 구호를 내세운 ‘수산물 소비촉진 방송캠페인’을 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해 11월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홍보대사로 발탁된 개그맨 남희석이 수산물 전문 식당을 찾아 설 명절 메뉴를 고르고, 직접 맛보며 ‘안전함과 신선함’을 담은 수산물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노 회장은 남희석이 방문한 식당의 수산물 요리사로 깜짝 출연했다. 그는 식사를 마친 남희석에게 “맛있고 건강했나요?”라고 되물으며 수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직접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매하고 조리하고, 먹는 모든 과정을 노동진 회장과 남희석이 직접 안내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또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맛있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고 싶은 이들의 소망을 담아 우리 수산물 선물을 권하는 내용을 전파하기 위해 공익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설 명절 편에 이어 올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제철수산물과 추석 명절 선물 편 등 캠페인 영상 5편
수협중앙회가 신규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69명의 신입직원을 현업 부서에 배치했다. 20일 수협에 따르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이날 신입직원에게 근무부서가 적힌 사령장을 각각 수여한 뒤, 임직원들과 이들의 입사를 함께 축하했다. 신입직원은 이날부터 상호금융, 공제보험, 수산물 판매 및 유통, 경영지원 등을 담당하는 부서에 각각 배치돼 정식근무에 돌입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정식 입사에 앞서 연수 과정을 밟고 있는 신입직원을 찾아 수협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당부하는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수협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집단이 아니라, 어업인과 수산업의 발전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집단”이라며 “이런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곳에 입사한 것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신입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MZ 세대의 신조어인 ‘갓생’을 언급하며, “직장인으로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 갓생을 수협에서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수협중앙회는 지난 6일부터 2주간 실시한 연수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으며, 김 대표는 수협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근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담은 웰컴키트를 신입직
신한은행이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를 초·중·고급 과정으로 다양화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3기’ 중급과정 개강식 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9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신한 SOHO사관학교’를 기존 단일 과정에서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세분화해 자영업자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급과정’에서는 사업초기 안정적인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중급과정’을 통해 브랜딩 강화 및 성장전략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고급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및 해외진출 전략 등의 심도 있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가로의 성장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중급과정’은 자
지난 18일 마비노기에서 인게임 상점에서 일부 아이템 구매·판매 과정에서 '골드 복사 버그'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넥슨이 오류를 수정함과 동시에 버그를 악용한 이용자를 제재하고 보유 골드와 재화를 회수하기로 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해당 버그는 지난해 12월 19일 상점 기능(최대 묶음 구매 기능 추가)을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마력이 깃든 융합제', '무리아스의 성수 효과 제거 주문서'를 비롯한 일부 고가의 상품, 높은 묶음 개수를 가진 아이템을 NPC 상점에서 구매할 경우 원래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지는 오류가 생겼다. 구매한 상품을 1/10가격으로 NPC 상점에 되팔이 하더라도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어 문제가 됐다. 마비노기 측에 따르면 가격과 개수로 계산되는 중간값이 약 42억 골드를 넘어가는 경우 오버플로우가 발생하면서 해당 버그가 생겼다. 마비노기 측은 오류를 확인한 즉시 지난 19일 새벽 1시 모든 서버를 닫는 긴급 점검을 시행해 문제 해결 및 로그 조사에 나섰다. 이후 같은 날 오전 9시 반 경 다시 서버를 열었다. 긴급 점검을 통해 상점 구매 기능 오류가 수정됐고 버그를 악용한 이용자들로부터…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6%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3 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 심리가 얼어붙어 소비 등 내수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20일 '1월 금융통화위원회 결정 시 한국은행의 경기평가'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0.2~0.3%포인트(p) 가량 하락한 1.6~1.7%로 전망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1.9%로 예상한 바 있다.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보다 하락한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지난해 12월 예상치 못한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이 0.2%p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0.5%)를 하회하는 0.2% 또는 이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성장률 전망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성장률은 이듬해 성장률에 이월되는 효과가 있다. 그는 "카드사용액은 12월 말부터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됐고 고가 비중이 높은 수입자동차 판매도 12월 중 더욱 위축됐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이하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실업급여 및 대지급금 명목으로 지출한 금액이 1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용노동부가 이용우(민주·인천 서구을) 의원실에 제출한 ‘큐텐코리아 및 계열사 관련 실업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7월 7일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큐텐코리아와 계열사에 지급된 실업급여는 35억 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실업급여 신청자 954명 중 943명이 수급대상으로 선정됐다. 실업급여는 신청자가 재취업하기 전까지 최소 4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지급하는 만큼, 전체 실업급여 지급액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큐텐코리아 계열사별 실업급여 지급액은 위메프(15억 3000만 원), 인터파크커머스(9억 7000만 원), 티몬(9억 5000만 원), 큐텐테크놀로지유한회사(1억 5000만 원) 순이었다. 대지급금 총액은 약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지급금이란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의 체불액을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큐텐 계열사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에 대해 대지급금을 받은 근로자는 1176명(중복인
겨울방학 성수기를 맞아 넥슨이 자사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PC방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선보였던 넥슨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다채로운 PC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FC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게임 특성에 맞춘 각각의 PC방 이벤트를 진행하자 많은 게임 이용자가 유입되는 추세다.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PC방 게임 점유율 상위 10위권에 넥슨 게임 5개가 포함됐다. FC온라인이 6.63%를 얻으며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메이플스토리(6.25%), 서든어택(5.64%)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여기에 3.64%의 점유율을 차지한 던전앤파이터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3.19%)가 9위와 10위에 안착했다. 넥슨 게임이 PC방 점유율 탑10 중 절반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각 게임별 이용자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PC방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넥슨은 PC방에서 넥슨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누적 접속 보상 및 상시 혜택 등을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