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의 성수기 가을이 왔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식도 많지만 결혼을 예정중인 예비부부들도 준비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관련된 정보를 어디서부터 탐색해야 할 지 헤매고 있는 커플들에게 준비 과정의 길잡이가 될 '수원웨딩박람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에서는 날짜가 잡히고 나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하는 웨딩홀 상담이 무료로 진행되며, 스드메 웨딩패키지, 신혼여행, 맞춤정장, 한복, 예물, 예단, 폐백음식, 청첩장, 부케, 가전제품, 피부관리, 재무설계 등 결혼준비의 모든 필수·선택 품목들을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알아보고 비교견적을 내볼 수 있다. 이처럼 박람회 방문은 예비부부들에게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지만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지어 열리며 예비부부들은 어떤 곳을 방문해야는지 고민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진짜와 가짜를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의 광고로 뒤덮인지 오래라는 지적속에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정보 탐색보다는 귀찮다 생각 말고 직접 방문해 상담받고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원웨딩거리(수원시 도청오거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수원웨딩연합회는 올해로 26년째 웨딩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기업으로, 오는 9…
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중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고, 각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2016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 구간에서 이어지는 ‘완벽 재현’을 했고, 올해는 경기도도 협약에 참여해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 구간’, 수원시와 경기도는 ‘시흥행궁~수원화성~대황교동 구간’, 화성시는 ‘대황교동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임용할 국공립 유치원 및 초등·특수학교 교사 1천498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유치원 교사 250명 ▲초등학교 교사 1천91명(지역 구분 모집 55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53명 ▲특수(초등) 교사 102명 등 공립 1천496명(각 모집 분야별 장애인 선발 인원 103명 포함) ▲국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2명 등의 선발계획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선발에는 사립 2개교 1차 시험 위탁 요청에 따라 ▲사립 특수(유치원)학교 교사 1명 ▲사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3명도 선발한다. 1차 시험은 11월 10일, 2차 시험은 2019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19년 1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서비스(http://imyong.goe.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1-249-0224) /안직수기자 jsahn@
경기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가칭)의왕특수학교 신축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설계 공모에는 모두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유앤피의 설계안이 당선됐다. (가칭)의왕특수학교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학급 등 모두 30학급을 운영한다. 위치는 의왕시 포일동 2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5천363㎡, 건축연면적 1만2천56㎡ 규모다. 경기도 제6권역(안양·과천, 군포·의왕)에는 1천300여 명의 특수교육 대상자가 있는데도, 특수학교가 안양에 있는 해솔학교(정원 257명) 한 곳뿐이어서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도교육청 임경순 시설과장은 “생활환경 디자인(맞춤형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학교를 짓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세무법인 길벗 고 광 철 대표세무사 “나눔은 행복에 이르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천시 세무법인 길벗 고광철(62) 대표 세무사는 이와 같은 나눔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세무사’ 캠페인에 참여하며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고 대표는 지난 2000년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하면서 기부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예전에 국세청에서 일할 당시 가족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했던 경험이 크게 남아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하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이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직원들과 함께 복지시설 목욕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 11월에는 개인재산 3억 원을 들여 예비창업가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온전한기쁨’을 세우는 등 고광철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무사로 전달된 ‘씀씀이가 바른세무사’ 캠페인 안내문을 받고 적십자사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해커를 고용해 경쟁사의 고객정보를 빼내고 삭제해 피해를 입힌 유사투자자문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 업체 대표 A(29)씨와 해커 B(3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6월쯤 B씨 등을 IT 관련 부서 임원으로 채용해 경쟁사인 C사의 서버에 침입해 고객 정보를 빼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채용 8개월 뒤 2017년 2월부터 C사 고객관리 서버 4대를 17차례 공격해 유료회원들의 이름과 연락처, 결제정보 등 영업비밀 28만여 건을 가로챈것으로 조사됐다. 유사투자자문 업체는 회원들에게 문자나 온라인 방송으로 주식정보를 제공하고 이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월 사용료가 300만∼1천만 원에 달해 회원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C사도 회원 정보 확보를 위해 수억 원의 마케팅 비용을 들였으나 B씨 등은 회원 정보를 가로챈되 C사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회원 정보가 사라지며 정보를 제공할 방법이 없어진 C사는 12억 원 상당의 영업피해
SNS에 올린 댓글 폭력에 시달리던 인천의 한 여중생이 고층아파트에 투신했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38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고층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3학년 A(15)양이 숨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등이 적힌 유서기 함께 발견됨에 따라 A양이 21층 자택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이 투신할 당시 집에 함께 있었던 어머니는 다른 방에 머무르고 있다가 뒤늦게 사고를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A양 부모는 “사고 후 딸과 평소 친하게 지낸 친구에게 연락했더니 딸의 전 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사귈 당시 둘이 겪은 일을 안 좋게 표현해 올렸고 또래들의 비난 댓글이 많이 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확인결과 A양의 전 남자친구는 A양과 한때 친했다가 사이가 틀어진 다른 친구로부터 “A양이 예전에 너 욕을 한 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난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에는 A양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재차 확인하기 위해 국
여자친구를 차로 2번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가평군의 한 주차장에서 A(3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남자친구인 B(36)씨 등 일행 3명과 함께 가평으로 여행 온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약을 사러 간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숙소를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의 폐쇄회로(CC)TV에는 이들이 다투는 모습, B씨가 A씨를 차로 친후 차를 돌려 쓰러진 A씨를 다시 치는 장면 등이 담겼다. 경찰은 B씨의 행위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교통사고에서 강력사건으로 전환해 수사했다. B씨는 사건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서도 “전혀 기억이 안 난다”는 진술만 되풀이했다. 경찰은 특수폭행치사 혐의로 B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 소명이 불분명하니 부검 후 다시 지휘를 받으라”며 보강 수사 지시를 내렸다. 풀려난 B씨는 결국 지난 4일 오전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서는 “기억이 안 난다. 왜 안 날까? (여자친구에게)
이재명 경기지사 ‘여배우 스캔들’ 사건 당사자인 김부선 씨의 변호인으로 강용석 변호사가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법무법인 ‘넥스트로’로부터 김씨의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받았다. 넥스트로는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 변호사가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는 법무법인이다. 강 변호사는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부선씨와 연락이 됐다.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모든 사건을 제가 전부 수임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2일 여배우 스캔들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추후 변호사와 함께 오겠다는 뜻을 밝히고 30분 만에 귀가했다. 당시 김씨는 9월 10일 이전으로 경찰 재출석 시기를 못 박았으나,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4일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강 변호사와 함께 14일 오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바른미래당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심하게 부패한 상태의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분쯤 부천시 상동 한 오피스텔 8층 방에서 A(3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경찰에서 “A씨가 살던 오피스텔 집주인이 ‘지난달 초부터 세입자와 연락이 안 된다’며 전화를 걸어와 확인했더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직장이 있는 부천에서 혼자 살았으며 그의 가족은 다른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오피스텔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