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한 의원에서 60대 여성이 마늘주사로 불리는 수액주사를 맞았다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논현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병원장 A(38)씨의 의원을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와 간호사 2명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달 3일 낮 12시쯤 인천시 남동구 자신이 운영하는 의원에서 B씨 등 60대 여성 2명에게 수액주사를 투여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수액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야 인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나흘 만인 7일 오후 5시 9분쯤 숨졌다. 다른 60대 여성도 같은 증상을 보인 뒤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등 60대 여성 2명은 세균성 패혈증이 의심됐으며 혈액배양검사에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가 검출됐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그람 음성균으로 세면대, 화장실 파이프, 샤워기, 시멘트 바닥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존재한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액주사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당시 회복실에서 간호조무사들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 음주운전 교통사고 수사와 관련 “가해자가 음주와 과속에 대해 모두 인정했으며 조만간 2차 소환조사를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정례 간담회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하는 자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고 했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씨가 앞서가던 버스의 차선 변경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등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파악됐으며 황씨 차량의 시속은 167㎞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회신에 따라 황씨에
인천 한 의원에서 60대 여성이 마늘주사로 불리는 수액주사를 맞았다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논현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병원장 A(38)씨의 의원을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와 간호사 2명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달 3일 낮 12시쯤 인천시 남동구 자신이 운영하는 의원에서 B씨 등 60대 여성 2명에게 수액주사를 투여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수액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야 인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나흘 만인 7일 오후 5시 9분쯤 숨졌다. 다른 60대 여성도 같은 증상을 보인 뒤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등 60대 여성 2명은 세균성 패혈증이 의심됐으며 혈액배양검사에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가 검출됐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그람 음성균으로 세면대, 화장실 파이프, 샤워기, 시멘트 바닥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존재한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액주사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당시 회복실에서 간호조무사들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 음주운전 교통사고 수사와 관련 “가해자가 음주와 과속에 대해 모두 인정했으며 조만간 2차 소환조사를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정례 간담회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하는 자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고 했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씨가 앞서가던 버스의 차선 변경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등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파악됐으며 황씨 차량의 시속은 167㎞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회신에 따라 황씨에
자유한국당의 의사일정 불참으로 빚어진 용인시의회의 파행 운영이 의장의 공식 사과와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2자리 양보 등으로 70여일 만에 끝났다. 12일 용인시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5석인 상임위원장 가운데 도시건설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장 자리를 내놓기로 했다. 앞서 시의회 여야는 지난 10일 제227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개회 후 정회를 선포하고 협상을 벌였다. 당시 여야의원 8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양측은 도시건설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를 재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는 10여 시간 가량 자당 의원들과 내부 조율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이건한 의장은 ‘소통과 협치, 상생하는 제8대 용인시의회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해 “원 구성을 위한 첫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간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소통·협치로 상생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뜻을 먼저 헤아리는 용인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차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한 마디로 엔진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수원시는 12일 ‘9·11 자치분권 종합계획 발표에 대한 수원시 입장’을 통해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지난해 10월 ‘자치분권 로드맵’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사실상 박근혜 정부가 2014년 세운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이전 수준으로 퇴행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자치분권위원회가 11일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6대 추진전략, 33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우선 자치분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정 분권 분야 계획’에 대해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지방교부세 상향, 국고보조 사업 개편 등 지방재정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은 모두 구체적 실행방안 없이 ‘검토’·‘개선방안 마련’ 등 용어로 모호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추진 일정도 모두 2022년까지로 명시돼 있어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계획만 세우겠다는 뜻으로 비친다”면서 “자치분권 실현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광역 행정 단위 위주로 추진되는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자치경찰제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며 “주민 대상 행
전라북도의 한 사찰 내 주지스님 방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60대 승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승려 A(60·여)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수강을 명령했다. 이 판사는 “일회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하는 데 그치지 않은데다 마약류 범죄의 중독성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정식으로 등록된 승려는 아니지만 높은 도덕적 소양을 갖춰야 할 종교인으로서 마약류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과거 마약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12월과 올해 3월 전북 한 사찰 내 주지스님 방에서 2차례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조울증과 우울증 등으로 힘든 상황에서 필로폰을 투약했고, 다시는 이런 범행을 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수원맘과 함께하는 2018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와 판매의 장 마련을 통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재활과 자립기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구매력 높은 소비 주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 대표 여성 커뮤니티인 ‘수원맘 모여라’ 온라인 카페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전시·판매제품은 복사용지, 토너 등 사무용품과 각종 생활용품, 식료품 등 100여 종이다. 장영수 재무담당관은 “이번 박람회가 중증장애인 고용촉진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증장애인이 일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자립 환경 마련에 모두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시와 수원시 4개 권역 선거관리위원회(장안·권선·팔달·영통)는 12일 수원시청 귀빈실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활성화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4개 권역 선관위는 온라인투표서비스에 대한 매뉴얼을 관내 공동주택마다 보급하고, 투·개표의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온라인투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아파트 내 안내 방송 등으로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민간이 제공하는 전자투표서비스를 공동주택 단지별 여건에 따라 일부 단지에 적용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중앙선관위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투표서비스를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가 도입되면 입주민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요 사안에 대해 투표해 입주민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 정책 결정이 가능하다. 곽호필 시 도시정책실장은 “온라인투표서비스가 공동주택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