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권을 주지 않는다며 지하철 역무원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2·여)씨에게 징역 3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우울장애가 있고 피해 의식과 결부된 폭력 성향도 있다”며 “피해자인 역무원이 겪은 수모를 고려하면 벌금형에 그치는 처벌로는 재범을 막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3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한 지하철 역사 내 고객지원실 앞에서 한국철도공사 소속 역무원 B(35)씨 얼굴을 주먹으로 2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복지카드 복사본을 보이며 무임승차권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욕설을 하며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수원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대로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시의원의 역할입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시의회 제11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종근 시의원(더불어민주당·정자1·2·3동·사진)의 다짐이다. 재선의 이종근 위원장은 초선 의원때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탄력적으로 시민의 민원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원은 시민들의 삶과 행정의 문제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밀착형 생활정치를 통해 민원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하는 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수원시의 조직과 예산, 행정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위원장은 “적재적소에 행정력과 인력이 제대로 배치가 되었는지 살펴보며, 시의 행정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감시하는데 충실하겠다”고 밝히고 “지역의 작은 민원과 문제점도 현장을 찾아 해결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례시 제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각종 민원과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것&rdq…
수원시 10일까지 문화축제 풍성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6~10일까지 수원 행궁동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특히 인문학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위상에 걸맞는, 전국의 책을 접할 수 있는 도서축제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낮에는 전국의 책을 만날 수 있는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이, 밤에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2018 수원문화재야행’이 열린다. ‘생태교통 수원 2013’ 5주년을 기념하는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 축제’도 열린다. 지역출판 가치 되새기는 도서전 개최 책 놀이터 운영해 인형극 등 행사 열어 내일·모레 2번째 ‘수원문화재 야행’ 8夜 주제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 진행 내일∼9일 생태교통 리마인드 축제 이색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전국 지역 출판사 펴낸 책 만나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 6~10일에는 거대한 책 놀이터가 될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이 행궁광장,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국 규모 지역도서전이다. ‘지역 있다, 책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도서전에서는 전국 지역 출판사가 펴낸
경기도교육청은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지역 4개 권역에서 ‘꿈의학교 권역별 운영 주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꿈의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운영자들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학교 대표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꿈의학교 비전과 가치 공유, 회계운영 안내, 지역별 운영사례 발표, 2019년 운영주체별 역할방향 논의 등이 진행된다.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열리는 워크숍은 6일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용인, 수원, 안양, 과천, 광명, 군포, 의왕, 안성지역 꿈의학교 운영주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여주 이천 하남 등 경기동부 지역, 13일 고양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고양, 김포, 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 13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화성, 오산, 부천, 안산 등 서부권 지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교육청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협의체가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며, 스스로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성장과 자치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용인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4명과 함께 취임 후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영(용인갑)ㆍ김민기(용인을)ㆍ이우현(용인병)ㆍ표창원(용인정)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날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등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 등을 보고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영 위원장은 낙후된 처인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예산배정 시 배려를, 표창원 위원장은 동백 주네브상가 활성화 등과 관련해 시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백군기 시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용인시의 제2의 도약과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5일 오전 11시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유스호스텔 공사현장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내부 벽면과 집기 등을 태웠다. 이곳은 옛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건물로, 수원시가 관광객 숙소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벽면에 불씨가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하역부두에서 접안시설을 보수하기 위한 작업대를 설치하던 중 근로자 3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2명이 실종됐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영흥화력발전소 제2연료 하역부두에서 A(42)씨 등 근로자 3명이 15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으며 근로자 B(49)씨는 안전장비인 로프에 매달려 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영흥화력발전소 하역부두의 접안 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미리 작업대(비계)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시로 설치한 작업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작업대 위에 있던 근로자 6명 중 3명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40대 근로자 2명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며 구조된 B씨는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1척뿐 아니라 소방 헬기 등을 지원받아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우범지역인 인계동 일대를 ‘안전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 남부경찰서, 수원소방서 세 기관이 손을 잡았다. 5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시 등은 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깨우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원의 대표적 우범지대인 인계박스를 안전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계박스’는 수원시청 뒤편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으로 유흥주점이 다수 밀집돼 있으며, 최근 1년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ㆍ강도ㆍ성폭력ㆍ절도ㆍ폭행 5대 범죄가 수원 전체 범죄의 14%를 차지해 치안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간은 인계박스 현황을 공유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소방차 진입로를 개선하고, 불법 주정차와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며 거리 청소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범죄 발생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관계부서 간 실무협의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생수 수원시 남부경찰서장, 이경호 수원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범죄와 화재는 예방이 최고의 해결책”이라며 “인계박스는 수원시민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4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A(24)씨가 숨지고, B(26)씨 등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4년 3월 수원 삼성전자생산기술연구소 지하 기계실 내 변전실에서도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가 살포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진 바 있다. /최영재기자 cyj@
단가를 낮추기 위해 값싼 철문을 방화문인 것처럼 속여 시공한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축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A(64)씨 등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 105명을 입건해 이중 인증 시험에 쓸 방화문을 대리 제작해 준 브로커 B(58)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 내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 670곳을 신축하면서 값싼 철문 1만5천여개를 갑종 방화문으로 눈속임해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축법 제49조는 연면적 1천㎡ 이상 건물에 1시간 이상 연기와 화염을 차단할 수 있는 갑종 방화문을 시공하도록 했지만 A씨 등 방화문 제조업자들은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방화문에 꼭 들어가야 하는 방화 핀을 빼고 난연 성분이 없는 값싼 가스켓(부품)으로 가짜 방화문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가짜 방화문은 약 8만∼10만원에 불과해 실제 갑종 방화문보다 2∼5배가량 가격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조업자들은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인증된 방화문에만 발급해주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하기도 했다. 브로커 B씨는 갑종 방화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