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에 올라서 너무 기쁘고 좋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또 많은 메달을 따고 싶어요.” 1일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흘째 빙상 성인부 여자 500m IDD(지적장애)와 1천m IDD를 각각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김현지(21)의 소감이다. 지난 2009년 수원농생명과학고 2학년 재학 당시 특강으로 배운 스케이트에서 재능을 보여 운동을 시작한 김현지는 첫 출전이었던 지난 해 제8회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500m, 1천m에서 금메달에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장애인 성인 여자 빙상 1인자로 활약하고 있다. 남들보다 빠른 스타트로 단거리에 강점이 있지만 체력이 약해 후반 레이스에 약한 점이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주중 3~4시간 씩 이어지는 훈련이 힘들기도 하지만 메달을 획득하면 뿌듯하고 기쁘다는 김현지는 “앞으로 대회에도 열심히 해서 매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계체전 금메달은 처음이라 기뻐요. 내년에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1일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흘째 빙상 청소년부 여자 500m IDD(지적장애)와 1천500m IDD를 각각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이지혜(17·수원 율천고)의 소감이다. 취미삼아 시작한 스케이트에 재능을 보여 지난 2010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지도를 받은 이지혜는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제8회 대회에서도 같은 부문 500m, 1천m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재능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열린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쇼트트랙 777m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장애인 빙상 여자부 ‘꿈나무’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한 체력훈련이 장거리 부문 성적에도 보탬이 돼 처음으로 동계체전 우승과 2관왕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오는 3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기록이 쏟아져 나와 축구팬들에게 더욱 많은 흥미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지난 시즌을 아쉽게 ‘무관(無冠)’으로 마친 수원 블루윙즈는 올시즌 ‘최단기간 300승·최단기간 600만 관중·팀 통산 900호골’ 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2008년 이후 4년 만에 K리그 정상 탈환을 노리는 수원은 이 3가지 목표를 올시즌 ‘3대 과제’로 내세웠다. 수원은 지난 1996년 K리그에 참가해 현재까지 통산 606경기를 치러 283승157무166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안에 17승을 보태 300승을 달성한다면 K리그 사상 처음으로 통산 600경기 대에 300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기존 최단기간 300승은 울산 현대(772경기)가 보유하고 있다. 이미 수원은 지난 2001년 3월 31일 최단기간 100승(198경기)과 2007년 3월 17일 최단기간 200승(433경기)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수원은 K리그 최단 기간 600만 관중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창단 이후 16년 간 K리그(정규리그·컵대회 포함)에서 556만3천295명의 팬을 홈 구장으로 불러모은 수
경기체고가 3·1절 기념 제31회 경기도 3㎞·5㎞·10㎞ 대회에서 3년 만에 남녀고등부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축마라톤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상위 6명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 3시간27분03초로 남양주 진건고(3시간28분13초)를 1분10초 차로 따돌리고 지난 2009년 오산에서 열린 제28회 대회 부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3시간56분14초를 기록하며 지난 2008년 화성에서 열린 제28회 대회 이후 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1년 9개월째 경기체고 육상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춘식 코치는 “그동안 동계훈련에서 부상을 많이 입었던 탓에 3·1절 기념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었다”며 “하지만 올해 한용규 교장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의 지원으로 기량이 향상됐다. 특히 50여일 간의 전남 해남 전지훈련을 부상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이 이번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회 남고부 개인전 2위와 3위를 차지한 이정국(2학년)과 이우진(3학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여고부는 개인 2위에 오른 국가대표 상비군인
“둘이서 나란히 1, 2위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함께 입상해 기뻐요. 앞으로도 함께 열심히 운동하고 싶어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31회 경기도 3㎞·5㎞·10㎞ 대회 개인전 남자중등부에서 1위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창주·이충주(16·평택 신한중) 쌍둥이 형제의 소감이다. 1997년 3월 31일 함께 태어난 두 형제는 평택 중앙초 2학년 재학 당시 육상부 코치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선수 제의를 받은 건 동생 이충주였지만 형만한 아우가 없는 것처럼 덩달아 육상을 시작한 형 이창주가 오히려 먼저 두각을 드러냈다. 형 이창주는 2007년 전국 규모인 교보생명컵 800m 우승을 시작으로 이후 꿈나무 선수선발 육상대회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동생 이충주도 이에 뒤질세라 이듬해부터 매번 형이 금메달을 딸 때마다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두 형제가 그동안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왔다. 특히 이창주는 지난 제28회 대회 초등부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MVP)에 이어 3년만에 올해 대회 중등부 MVP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함께 훈련하니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좋은 기록이 난다는 두 형제는 마지막으로 “
김솔아(연천고)가 제5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전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김솔아는 1일 전남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크리테리움 개인전에서 52분54초로 팀 동료 김유진 등 8명과 동 타임을 기록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김유진과 임사랑(전남미용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솔아는 유종민, 김유진, 김병주, 최지혜, 원초영, 황지은, 민수아와 팀을 이룬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도 2시간38분42초로 충남 목천고(2시간38분49초)와 전북체고(2시간39분01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개인도로와 단체도로 우승에 이어 4관왕에 등극했다. 김솔아는 개인도로와 크리테리움 개인전 기록을 합산한 개인종합에서도 오현지(전북체고)와 팀 동료 최지혜와 3시간 36분08초로 동 타임을 기록했지만 착순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고 단체종합에서도 연천고가 11시간30분38초930으로 목천고(11시간40분32초250)와 전북체고(11시간44분45초330)를 제치고 우승해 전관왕이 됐다. 남일반 개인종합에서는 장경구(가평군청)가 5시간06분33초로 임재연(5시간07분25초)과 최석윤(5시간07분40초·이상 의정부시
인천 대한항공이 또다시 대전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대한항공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네맥 마틴(18점)과 김학민(14점)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에 3-0(25-22 25-23 25-20) 완승을 거뒀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24승7패, 승점 68점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단독 1위 삼성화재(26승5패·승점 75점)를 승점 7차로 뒤쫓아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최강희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한국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에 완승을 거두고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울산)의 연속 골에 힘입어 쿠웨이트를 2-0으로 물리쳤다. B조에서 4승1무1패(승점 13)의 성적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국내파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한 최강희는 주위의 우려를 딛고 소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최종예선은 5개조로 진행된 3차 예선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0개 팀이 출전해 올 6월부터 1년간 열린다. 한국은 이동국과 박주영(아스널)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전술을 가동했지만 전반에는 뜻대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이동국과 박주영은 호흡이 잘 맞지 않았고 간간이 찾아온 슈팅 기회도 쿠웨이트 수비수에 막혔다. 오히려 전반에는 쿠웨이트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에 실점 기회를 맞았다. 전반 8분 살레 알 헨디가 아크 정면에서 날린 슛은 골키퍼 정성룡이 간신히 펀칭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전반 13분 한상운(성남)이 오른쪽 코너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정수(알 사드)
29일 쿠웨이트를 꺾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권을 확보한 축구 대표팀이 6개월에 걸친 힘겨운 3차 예선 일정을 마쳤다. 최종 예선 경기는 5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3차 예선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0개 팀이 출전해 올 6월부터 1년 동안 열린다. 요르단·이라크(A조), 한국·레바논(B조), 우즈베키스탄·일본(C조), 호주·오만(D조), 이란·카타르(E조) 등 총 10개국이 3차 예선 통과를 확정했다. 최종 예선에선 다섯 팀씩, 두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치른다. 각 조 상위 두 팀, 총 네 팀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은 4.5장이기 때문에 각 조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내년 9월 남미 예선 5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다시 치르는 험난한 길을 가야 한다. 최종 예선 조 추첨은 3월 9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다. 그동안 최종 예선 조 추첨은 직전 월드컵 성적을 토대로 10개 팀의 순위를 매긴 뒤 시드를 배정해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조 추첨 직전인 3월 7일 발표
서울경마공원 신예괴물로 불리는 ‘스마티문학’이 오는 4일 제10경주(혼합1군·2천m·핸디캡)에 출전, 2연승 도전에 나선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스마티문학’과 상대 마필들과의 객관적 능력편차가 심해 경마관계자는 2위 싸움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2위권 1순위 ‘뽀빠이’에 도전세력은 ‘제왕탄생’, ‘미스터러빙라이프’ 등이다. 지난 1월 직전경주에서 2위 동반의강자를 10마신(약 24m)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킨 ‘스마티문학(미국·수말·3세)은 선두 후미를 따르다 막판에 한걸음을 구사하는 선입형 스타일이다. 늘어난 부담중량이 문제이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무난한 우승이 예상되고 있다. 통산전적 7전 1위 5회 2위 1회. 승률 71.4%, 복승률 85.7%. 지난해 11월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월드배 타이틀을 차지한 ‘뽀빠이’(미국·수말·3세)는 최근 두 번 경주에서 연이은 부진을 보였다. 주행습성은 자유형으로 게이트번호에 따라 다양한 작전 구사가 장점이다. 통산전적 14전 6승. 승률 42.9%, 복승률 42.9%. 탁월한 승부근성을 보유한 ‘제왕탄생’(미국·수말·6세)은 직전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춰 막판 뒷심으로 2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