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30분 갈보리교회, 분당 이매동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퇴직 안건 의결 교인총회 관련 우발 대비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도로 블랙아이스와 빙판길에 주위해야 한다. 1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0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8도, ▲성남 -2~8도, ▲과천 -3~8도, ▲안양 -1~8도, ▲광명 0~8도, ▲군포 -1~7도, ▲의왕 -2~7도, ▲용인 -3~7도, ▲오산 -3~8도, ▲안성 -3~8도, ▲이천 -4~7도, ▲여주 -4~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6도, ▲하남 -3~7도, ▲광주 -3~6도, ▲파주 -3~7도, ▲양주 –4~7도, ▲고양 –2~7도, ▲의정부 -2~7도, ▲동두천 -3~7도, ▲연천 –3~7도, ▲포천 –4~7도, ▲가평 -5~6도, ▲남양주 -3~7도, ▲구리 -2~7도, ▲김포 0~8도, ▲부천 -2~7도, ▲시흥 -3~8도, ▲안산 -2~8도, ▲화성 -2~8도, ▲평택 -3~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6도, ▲강화 -1~6도, ▲백령도 5~8도, ▲서울 0~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나쁨',
12·3 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18일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오후 2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공수처에서는 주임 검사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했던 차정현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6명이 출석했다. 윤 대통령 측에서는 검찰 특수·강력통 출신인 김홍일·윤갑근·송해은 변호사를 비롯해 석동현·배진한·차기환·김계리·이동찬 변호사 등 8명의 변호인이 나왔다. 양측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하고 내린 후속 조치를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일으킨 폭동'으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무장한 계엄군으로 국회를 봉쇄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주요 인사 체포조를 운영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 서버 반출을 시도하는 등 내란 혐의가 입증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이미 구속기소된 군 사령관들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점 등을 근거로 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계엄 사태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언론사 장악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소방당국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17일 공수처는 허석곤 소방청장과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이영팔 소방청 차장을 각각 지난 14일, 16일,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계엄 사태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후 허 청장에게 경향신문, 한겨레, MBC 등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수처는 이들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이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조사했다. 앞서 지난 13일 허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요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할 때 소방청이 협조해라는 (이 전 장관)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경찰청 쪽에서 (단전·단수)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소방청) 차장과 논의했지만 단전·단수는 우리(소방청)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수처는 이 사건 관련 경찰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공수처는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범죄 중대성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적용한 혐의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 조사에 불출석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유지해 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공조수사본부로 함께 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로부터 공유받은 수사 자료와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전달한 핵심 피의자 신문조사 등을 참고해 (구속영장 청구서를) 작성한 만큼 문제 없다는 것이 공수처의 입장이다. 관계자는 "경찰과 검찰이 제공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큰 도움이 됐다"며 "구속영장 청구서는 총 150여 페이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유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며 "(윤 대통령이 청구한) 이의신청과 체포적부심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AI·SW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17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파이선 코딩 위주에서 생성형 AI 활용으로 교육과정을 변경했다. 총 6회 진행했으며 AI 기본 개념부터 ChatGPT 활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대 국제교류처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했고 출석률 80% 이상과 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학업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며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성형 AI 활용 기술을 습득하면서 학업과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길 기대한다"며 "외국인 유학생 AI 교육은 대한민국 SW중심대학 사업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국내외 ITS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아이디어를 교류할 기회를 마련한다. 17일 시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 ITS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과 아주대 혁신융합원 미래자동차사업단은 이날 아주대에서 회의를 열고 ITS 아이디어톤 대회의 주제,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회에는 아주대 사업단과 관련된 7개 대학교와 ITS아태총회 11개 회원국 등 국내외 ITS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ITS 아이디어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아주대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쌓은 지식을 맘껏 선보이고, 전시·학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오는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시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운영된 '미과원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융합과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오픈랩, 창의력 소프트웨어(SW) 캠프 등 총 24개 반에 4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대상 융합과학 체험교실에서는 '창의융합설계'를 주제로 과학 활동(4D 프레임 활용)을 진행했다. 또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에서는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교육 등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 진로를 생각하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해보며 팀원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행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 체험과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응용 능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융합인재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인사·복무담당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17일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전보·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효율적인 인사업무를 지원했다. 또 신설 예정인 '늘봄행정사무사' 직종의 신규 채용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 업무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인사 담당자 대상 집중 상담제도(멘토링)를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서를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저경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최근 국내에 개봉한 영화 '하얼빈'이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등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이제는 세계인들이 한국 역사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영화 '하얼빈'이 일본에 판매됐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영웅'이 개봉된 후 일본 측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며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일본의 누리꾼들은 '테러리스트를 영화화 한 한국', '이 영화를 근거로 한국과의 국교단절' 등 어이없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일본 정부에서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행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의 전 총리를 지낸 스가 요시히데는 지난 2014년 안중근에 대해 '일본의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일을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하얼빈'이 전 세계에서도 흥행해 한국 및 동북아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