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시협의체)는 지난 7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양전공㈜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오산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달받은 물품은 이불, 마사지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품목들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양전공㈜ 양규현, 양정일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시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양전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어느 해보다 따뜻한 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복지 거버넌스로,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재)오산문화재단(이하 재단)는 오는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두수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김두수는 국내 유일의 아트 포크 록 뮤지션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다. 독특한 바이브레이션과 창법,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 멜로디를 선사하는 그는 포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4집 앨범 자유혼은 대중음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선정된 바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이원술(콘트라베이스), 김순옥(아코디언), 이현수(첼로)가 협연에 나선다. 공연 티켓은 오산문화재단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 7일 글로벌 역량 확대를 위해 해외 협정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신대는 매년 3명의 학생을 선발해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과 언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협정교인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재학생 8명이 참석해 4주동안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현장 학습과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국제교류원에서는 하이델베르크 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재학생 ‘버디’를 선발한 바 있다. 라파엘라(Gruber Raphaela Marie)은 “한신대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실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통 음식을 먹고, 역사 장소를 방문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은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넓은 국제 교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교류 등에 관해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연계 등’에 관한 인프라 구축과 작업치료 학문에 관한 연구 자문 등에 대해서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작업치료사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기관의 취업정보 교류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작업치료학과 조영석 학과장과 박아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대학병원이다. 총 9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다양한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대학병원으로서 성인 환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케이스의 소아 환자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다. 이러한 병원에서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또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체결을 통해서, 지역거점 대학병원에서의 현장실습교육 체계를 마련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7일 시작으로 16일까지 2025년도 '복지에 건강을 더한 건강 지킴이'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연 2회 관내 등록경로당(18개소)에 방문하여 어르신의 혈압,당뇨체크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강체크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과 복지홍보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것이 취지이다. 김윤중 민간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왈준 공공위원장은 "복지에 건강을 더한 건강 지킴이 사업추진으로 복지혜택을 모르는 분이 없도록 더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고독사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8일 양서면 내 홀몸 어르신과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닭고기, 계란 등 식료품과 비말 마스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2명을 담당해 매달 가정방문을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올해도 4월부터 매월, 식료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들은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고 내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이 이렇게 행복한 일 인줄 몰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금숙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께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약제 4종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과수농가에는 '보르도액' 등 총 4종의 약제와 함께 작물의 생육시기에 맞춰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 일정을 안내됐다. 또한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약제 살포, 작업및 출입, 묘목 구입 등 의 내용을 기록할수 있는 '병해충 방제에 관한 기록지'도 함께 배부됐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과수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잎과 가지, 꽃,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고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사전예방과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평군은 2023년과 2024년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력이 있어 올해 더욱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된다. 특히 4월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동안 병원균의 잠복처를 조기에 제거해 발병을 사전에 억제해야 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운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농가에서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며 신속
가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가평군 꿈드림)는 지난 5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가평군 꿈드림은 수험생들을 위해 고사장까지의 차량 이동 지원과 조식·간식·중식 등을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수 있도록 했다. 가평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주 수·금요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재 지원과 정서상담, 학습지도 등을 병행하고 있다. 가평군 꿈드림은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뿐만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과 자립,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 공직자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431만 원을 모았다. 시는 9일 오전 시청에서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광명시 공직자 819명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산불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지원’ 일환으로 오는20일까 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정원 조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기부한 1억 원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 ESG 액션팀’ 소속인 광명시, 대한적십자사, 기아 오토랜드 광명 등 3개 기관이 치매, 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환경·사회공헌형 ESG 민관 협력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정원 조성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마음정원’은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인 하안동 산 141-3에 25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근처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SG 확인서 발급 사업’은 기업의 기부금으로 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사업을 추진하고, 기부금 누적액 1천만 원 이상인 기업에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공동으로 ESG 확인서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