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동계올림픽 2관왕 장미(의정부여고)가 2012 전국 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장미는 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3천m에서 4분27초94를 기록하며 대회기록(종전 4분27토77)을 갈아치운 임정수(남양주 청학고·4분23초4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종합점수에서 167.983점으로 임정수(171.522점)와 남지은(서울 세화여고·173.828점)을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올랐다. 남중부 5천m에서는 윤준(과천중)이 7분14초38)로 노혁준(서울 개운중·7분15초27)과 유동혁(서울 청원중·7분31초92)을 제치고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종합점수에서도 163.906점으로 노혁준(167.240점)과 김경록(청원중·169.397점)을 꺾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초부 1천m에서는 김민석(안양 범계초)이 1분21초3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24초19)을 세우며 박성현(사내초·1분26초64)과 정재웅(신현초·1분26초77)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3관왕을 차지한 뒤 종합에서도 165.032점으로 박성현(176.582점)과 정재웅(177.837점)을 따돌렸다
오는 11일 서울경마공원 11경주(1천900m)에서 국산 1군 최강의 암말들이 출전, 자웅을 겨룬다. 이 경주엔 국산 최강 암말로 평가받는 ‘천운’, 신예 암말 기대주 ‘달링비전’, 1군에서 가능성을 인정받는 ‘골든로즈’ 등 내로라하는 암말들이 대거 출전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3세 시절 스포츠서울배 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인 ‘천운’(5세·암말)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를 제패해 국산 암말 챔피언임을 입증했다. 500㎏이 넘는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이며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한다. 통산전적 19전 7승 2위 6회. 승률 36.8%, 복승률 68.4%. 수말 가운데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리얼빅터’(5세)는 1군 경주에서만 4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를 기록,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산전적 24전 6승 2위 9회. 승률 25.0%, 복승률 62.5%. 직전 새해맞이 헤럴드경제배 우승으로 1군 데뷔전을 치른 ‘다링비전’(4세·암말)은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다. 뚝심이 좋아 몸싸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통산전적 12전 4승 2위 3회. 승률 25.0%, 복승률 50.0%. 능력상으로 앞선 언급한 마필들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인 ‘골
기성용(23)·차두리(32)가 결장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이 하츠에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13연승을 이어갔다. 셀틱은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츠와의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리그에서 13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른 셀틱은 20승2무3패(승점 62)로 2위 레인저스(18승4무3패, 승점 58)를 4점 차로 따돌렸다. 차두리와 이달 초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기성용은 나란히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 3분 스콧 브라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셀틱은 전반 20분 빅토르 완야마의 오른발 추가골, 전반 31분에는 조 레들리의 헤딩골을 보태 전반을 3-0으로 앞섰다. 셀틱은 후반 15분 게리 후퍼가 추가골을 넣은 뒤 4-0 리드를 끝까지 지켜 대승을 마무리했다.
6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올 시즌 정규리그 관객 수가 700만명을 넘어서려면 야구장 좌석 수용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제반 환경이 개선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9일 한·미·일의 좌석점유율과 평균 관객 수 등을 비교해 ‘한국 프로야구의 관객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야구장 좌석의 수용 규모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야구의 지난 시즌 좌석점유율은 65.7%로 미국(69.9%)과 일본(65.9%)의 좌석점유율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의 2008~2010년 평균 좌석 점유율이 55.18%에 불과했다는 것을 돌이켜봤을 때 많이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관객 수용 규모에서는 격차가 커 경기당 평균 관객 수가 2~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한국의 경기당 평균 관객 수는 1만2천801명에 불과했지만 미국은 3만명이 넘었고 일본도 2만5천명 가까이 됐다. 위원회는 올 시즌 700만 관객 돌파를 위해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당 357명의 관객이 늘어나거나 좌석점유율이 0.5% 증가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즉, 66.2%의 좌석점유율과 경기당 1만3천158명의 관객이 필요한 것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고 200경기에 출전한 박지성(31)이 300경기 출전기록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선언했다. 맨유는 9일 홈페이지에 지난 6일 첼시전에서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박지성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 박지성은 ‘박지성은 멈추지 않는다’는 제목의 이 인터뷰 기사에서 “처음 맨유에 입단했을 때 주변에선 내가 유니폼을 팔러 왔다고 쑤군대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며 구단 내에서 달라진 자신의 위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아시아 선수들도 높은 수준의 유럽 축구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게 행복하다”며 큰 부상(무릎수술)으로 많은 경기에 빠졌지만 마침내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꼽기가 어렵다고 한 박지성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만큼 300경기 출전을 향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맨유에 오기 전에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지만 확신은 없었다”며 “
한국 청소년 볼링 선수들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남녀부 개인종합과 4인조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황동준(광양시청)은 대회 5일째인 9일(한국시간) 개인전, 2인조, 4인조 단체전의 개인 점수 합산에서 4천106점(에버리지 228.11)을 기록, 남자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지훈(광양시청)이 4천103점(227.94)으로 2위, 최태승(부산시청)이 4천60점(225.56)으로 3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이 개인종합 금, 은, 동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한국은 황동준, 류지훈, 최태승, 차인호(한체대)가 조를 이뤄 참가한 남자 4인조 단체전에서도 6게임 합계 5천200점을 기록, 일본(5천32점)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 종합에서는 강수진(부평구청)이 개인전과 2·4인조 경기 점수 합계 4천34점(224.11)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황연주(양주시청)가 3천898점(216.56)으로 은메달, 임소현(울산대)이 3천891점(216.17)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여자 4인조 단체전에서도 강수진, 황연주, 임소현, 손혜린(송탄고) 조가 합계 5천203점으로 2위 필리핀(4천904점), 3
올림픽 2연패를 꿈꾸는 한국수영의 대들보 박태환(23·단국대)이 새해 들어 첫 실전을 치른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박태환은 10일부터 시드니의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에 출전해 훈련 성과를 점검한다. 박태환은 9일 오전 훈련캠프인 브리즈번에서 대회가 열리는 시드니로 이동했다. 박태환은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 코치(호주)의 지시로 자유형 50·100·200·400·1,500m 등 5개 종목에 출전신청을 했다. 10일 자유형 400m와 100m를 시작으로 11일 자유형 200m, 12일 자유형 50m와 1,500m 경기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박태환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던 2010년 2월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다. 당시에는 네 종목에 출전해 자유형 100·200·400m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고, 자유형 50m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오는 7월 개막하는 런던올림픽 준비 과정의 하나로 대회에 나선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이번 대회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총 4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올림픽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호주에서 담금질한 박태환은 지난달 4일 다시
“경기도는 지난해 동·하계체전에서 모두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제93회 동계체전에서 우승하면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2016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강원도의 도전이 만만치 않겠지만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겠습니다.”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무주와 강원도 평창, 서울 태릉 등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427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태영 총감독(50·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미 10연패를 달성한 만큼 연패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알리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정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이번 동계체전의 종목별 전력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빙상, 스키, 컬링 종목의 약진이 기대되고, 바이애슬론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아이스하키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뒤 “하지만 빙상의 종목우승 9연패가 확실시 되고 컬링도 종목우승이 예상되며 아이스하키와 스키가 종목 준우승을, 바이애슬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제39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중등부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전관왕을 달성했다. 배민주는 대회 마지막날인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스프린트 1.3㎞ 경기 결승전에서 김은지(강원 도암중)와 김보라(수원 영덕중)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배민주는 대회 첫날 여중부 클래식 5㎞ 우승, 둘째날 20㎞ 계주 우승, 셋째날 프리 7.5㎞, 클래식과 프리기록을 합한 복합 우승에 이어 이날 스프린트 1.3㎞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중부 모든 부문을 석권했다.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남슬기(한국체대)도 여대부 스프린트 1.3㎞ 결승경기에서 이은경(단국대)과 김빛나(강릉 원주대)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까지 여대부 클래식 5㎞와 20㎞ 계주, 프리 10㎞, 복합 우승으로 4관왕이었던 남슬기는 이날 5번째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고부 스프린트 1.3㎞ 결승에서는 이종범(수원 청명고)이 황준호(강원 강릉중앙고)와 팀 동료 조현상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 스프린트 1.3㎞ 결승에서는 조범기와 엄
김정행 대한유도회장 겸 경기도체육회 부회장이 스페인 카밀로 호세셀라 대학교에서 명예 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유도회는 8일 김정행 회장이 스페인 카밀로 호세셀라대학교에서 한국-스페인간 체육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알레한드로 블랑코 스페인 체육회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행 회장은 앞서 2010년 스페인올림픽위원회로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 용인대 교수를 오는 6, 7월로 예정된 스페인 유도 캠프의 강사로 보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