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오는 3월 24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을 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산시립미술관 2층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원, KT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전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속 ‘변환’을 주제로 감성을 접목한 신기술 콘텐츠가 주를 이룬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정적인 언어와 동적인 이미지의 교감이라는 화두로 이번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 작품 하나하나에 기술적 원리에 시각 예술을 결합한 가운데 다소 유행에 가려진 소중한 감성들이 다채로운 기술력을 이용하여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에는 김홍년, 노진아, 송창애, 이이남, 이재형, 최종운, 한호 등 총 7명 작가가 참여했다. 먼저 송창애 작가의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화성을)가 지속가능 동탄발전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24일 서 예비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동탄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으로 ▲동탄1-동탄2 신도시 간 연결성 강화 ▲광역교통망 확충 두 가지를 제안했다. 서 예비후보는 "동탄이음 케이블카 건립, 차질 없는 동탄 트램시대 완성을 통해 동탄 1신도시와 2신도시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면 주민들의 생활 반경이 넓어질 것"이라 말했다. 이어 "GTX 중심도시, 신규 철도망 확충, 광역도로망 확대를 통해 동탄에서 울을 포함한 일산, 인천 등의 도시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하는 주민들도 분산되는 교통량으로 많은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탄역 복합 환승센터 조기 구축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시내버스 노선 단계별 개편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스마트 교차로 및 온라인 신호 제어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동탄의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가 동탄의 교육 발전을 위한 ‘동탄 글로벌 반도체 혁신학교(가칭)’을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 등 미래 사회를 이끌 첨단 기술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해 양질의 교육을 통한 수준 높은 전문교육, 재능개발 맞춤교육,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가 필요한 교육을 원하는 수준으로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권과 시민 모두의 평생교육권을 보장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 산업에 적극적으로 기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의 예산 증액과 사용처확대 공약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확대와 동탄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설치를 통한 교육권 보장,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진 예비후보는 “동탄은 교육열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교육 수준을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복지관은 지난해 하반기 신장, 세마동 지역주민 636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진행했는데 이를 토대로 2020년에 실시한 지역조사와 비교 분석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욕구조사 결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를 통해 복지관의 비전인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위한 지역복지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복지관의 다짐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상모 관장은 “지난 3년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염병의 대유행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 실현의 비전을 늘 생각하며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복지관의 사업에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사와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지역의 유관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와 관계기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신장 2동 소재 국공립, 민간 등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6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신장 2동과 어린이집 운영에 관련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 노선영 원장은 “올해 신장2동 개청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신장2동 소재 어린이집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의견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장2동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저출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고민과 노력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심보육 오산이 될 수 있도록 신장2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1인당 연간 48만 원(자부담 96천 원 포함)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2월 29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물에서 별도의 서류 없이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이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한 신청자 중, 3월에 추첨을 통해 695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에서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 할 수 있다. 시 도시환경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 대원 2동과 오산시기초푸드뱅크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전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자원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이번 협약의 목적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먹거리 취약계층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동에 따르면 기부식품 제공을 원하면 결식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이 직접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신청, 시의 승인 후에 자원 연계가 가능하다. 앞으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통장과 함께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에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원 2동 먹거리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기부식품 및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 2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 연계를 위한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이번 협약이…
화성시는 올해 '노인 보청기·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부터 난청이 있지만 장애 등록이 어려운 어르신과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원 대상인 경우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노인보청기 신청자격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노인성 난청 진단을 받아야 한다. 청각장애인은 지원되지 않는다. 성인용 보행시 신청은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사람 또는 거동이 불편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의사 진단서 혹은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다. 보청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17만 9천원 한도 내 보청기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보행기 지원 금액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18만원 이내 실구입비다. 시는 올해부터는 보청기 구입처가 관내 장애인보조기기 등록업소로 확대되며, 보행기 구입처도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포함한 판매업체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대상자 본인 외에 대상자의 가족의 대리 신청도…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11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해 오산시 환경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이수해 ‘환경지킴이지도사’자격을 취득했다. 추가 위촉된 11명을 포함, 총 25명의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악취, 폐수, 먼지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소각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더불어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환경보존에 관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깨끗한 환경 오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감시원에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명예환경
화성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을 통해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가진 팀이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창업 공간(센터 내 창업보육실 지원) △사업개발비(팀당 최대 1천만 원)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창업·경영 상담 △창업 교육 프로그램 △자원 연계·사후 지원(센터 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미창업자 또는 설립 3년 미만인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비영리단체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사업 의지를 가진 팀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되면 육성사업 협약체결 전까지 대표자를 포함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야 하며, 사업(협약)기간 내에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또는 설립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들을 집중 지원해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