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정당지지율 10% 선을 돌파하며 지난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표본오차), 정의당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한 10.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정의당의 상승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정의당 쪽으로) 결집하며,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 20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총 3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별 전국 득표율을 별도로 집계하지는 않았으나 정의당은 “지방선거에서 광역 비례 기준 8.97%에 달하는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정의당은 또 더불어민주당이 51.41%, 자유한국당이 27.76%, 바른미래당이 7.62%, 민주평화당이 1.68%의 정당 득표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며 차기 총선에서 한국당을 제치고 제1야당을 노리겠다고 공언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선 진보계열 정당의 분화에 따라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의원은 28일 “군함도 역사를 더 이상 왜곡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권의원은 이날 긴급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군함도’(하시마) 등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후속조치 약속을 성실하고 조속하게 이행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네스코는 어제(27일) 바레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의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하는 결정문을 전체 동의로 채택했다”며 “군함도를 포함해, 근대산업시설을 국제사회에 이해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대로 마련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이중적 태도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인내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하고 “군함도에 새로 설치된 안내판에도 ‘강제징용’이란 표현은 빠졌고, 약속했던 강제노역을 알리는 정보센터는 군함도가 위치한 나가사키가 아니라 도쿄에 연구소 형태로 설치하겠다는 등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어기고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그야말로 역사에 대한 공정한 기록이어야 하며 특정국가가 분담금을 이유로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일”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한일 양국의 관계 설정이 외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일단 물건너 갔다. 여야가 28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실무협상에 나섰으나 탐색전만 벌이다 헤어졌기 때문이다.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원 구성을 위한 첫 조율에 나섰다. 이들은 협상 시작 전만 해도 “오늘 마무리 짓자”며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그러나 회동은 단 30분 만에 종료, 사실상 원내수석부대표들 간 상견례 자리로 끝났다. 전날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도 원 구성과 관련한 첫 협상에 나섰으나 ‘조속히 합의한다’는 큰 틀의 원칙만 공유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오늘은 몇 가지 원칙과 의제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 내용은 원내대표들이 브리핑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원내수석부대표 선에서) 브리핑은 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협상 대상은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 배분 등이다. 이를 두고 각 당의 견해차가…
더불어민주당은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곤지암리조트에서 6·13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문재인정부 당면과제와 지방의원의 역할’, 남인순 의원은 ‘여성 정치인의 성인지적 의정활동’ 을 주제로 강연한다. 민주당여성지방의원협의회 구성 및 임원 선출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박영선·유승희·정춘숙 의원 등 여성의원들이 참석하며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진표·최재성·박범계·김두관 의원도 참석해 당선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에 선출된 민주당 소속 여성 당선인은 모두 705명이다. /최정용기자 wesper@…
고의로 체중을 늘리거나 줄이는 이른바 고의 체중조절이 병역회피의 가장 빈번한 사례로 집계됐다. 27일 병무청이 발간한 ‘2017 병무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병무청의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된 병역면탈(회피) 사례는 59건이었으며 적발 유형별로는 고의 체중 증·감량이 22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정신질환 위장 14건(23.7%), 고의 문신 12건(20.3%) 순이었다. 학력 속임(2건)과 허위 장애등록(2건), 고의 무릎 수술(1건), 고의 골절(1건) 등의 사례도 있었다. 고의로 체중을 조절해 병역을 회피하는 사례는 지난 2016년에도 전체 54건 중 18건(33.3%), 2015년에는 전체 47건 중 13건(27.6%)으로 가장 많았다. 병무청은 병역신체검사 때 신체중량 지수(BMI)로 병역 대상자의 체중이 현역 기준에 맞는지를 판정한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눠 산출한다. 그 값이 19.9 이하면 저체중, 20.0~24.9이면 정상, 25.0~29.9이면 과체중, 30.0 이상이면 비만이다. 이와 관련 병역신체검사를 앞두고 갑자기 살을 찌우거나 빼는 등 체중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수법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징역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27일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거나 도발적인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이 주최한 제2회 한미동맹포럼 초청연설을 통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연합훈련 중단 조치와 관련 “모든 훈련·연습의 중단으로 보면 안 된다”며 “신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에서 불필요한 자극이나 도발적 면모를 보이는 연습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훈련) 규모를 조정할 수도 있고, 연습 시점을 조정할 수도 있고, 연습 시니리오도 조정이 가능하다”며 “연습의 규모도 조정할 수 있다. 과거보다 소규모로 하든지, 도발적 부분을 제외하고 하든지, 도발적이지 않은 훈련을 계속할 수 있고 양을 조절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때로는 로키(low-key·절제된 수준의 저강도)를 유지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조용한 메시지, 로키를 유지함으로써 대화 용의가 있다
‘안철수의 초심은 무엇일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른미래당 안 전 의원이 6·13 지방선거 패배 후 대외활동을 자제하다 27일 사무처 당직자들과 만나 ‘초심’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안 전 의원이 딸의 대학원 졸업식 참석차 미국을 다녀온 뒤 공개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5일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조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안 전 의원은 이날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직자들과의 오찬에서 ‘성공이 끝은 아니다’라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명언을 소개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성공이 끝이 아니다. 그렇다고 실패가 완전히 마지막도 아니다”라며 “실패하더라도 그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다시 생각해보고, 그 일을 계속하려는 용기가 정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통은 성공하면 자만해서 그냥 거기에 안주하기 쉽고, 실패하면 좌절해서 포기하기 쉬운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이라며 “성공이든 실패든 계속 용기를 갖고 그 일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사진) 출판기념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안 의원은 지난 2017년 4월 천일이 넘는 시간동안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추적했던 이야기를 담아 ‘끝나지 않은 전쟁, 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를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끝나지 않은 전쟁 개정증보판은 기존의 내용에서 5부가 새롭게 추가됐고 ‘한반도 운명을 바꾼 국정농단 추적기’로 부제가 바뀌었다. 이번 책에는 첫 책을 출간할 당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와 정권이 교체된 후 적폐청산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새롭게 추가된 5부에는 ▲스위스 비밀계좌를 찾아라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과 두 명의 키맨 ▲정유라·장시호의 비밀 ▲네덜란드에서 보낸 검은돈 ▲국정농단 추적자의 수난사 ▲조여옥과 김규현을 찾아서 ▲플랜다스의 계(?)에 물린 이명박 ▲대통령, 해외 은닉 재산을 환수할 차례 등 8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재정 국회의원의 진행으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4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처음 &l
성남시의회에서는 26일 오후 2시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3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성남시의회 의원 당선인 첫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서는 당선인들에게 당선 축하와 함께 의원 배지 및 신분증 전달, 의원 당선인 자기소개, 의회사무국 직원소개에 이어 의회기본 현황 및 의사운영 안내,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 개원준비 안내, 향후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당면 현안사항을 안내받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당선인들은 자기소개와 인사말에서“서로 부족함은 소통으로 선·후배 의원들과 함께 채워주고 화합·단결로 하나가 되는 의회가 되길 희망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성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제8대 성남시의회는 제238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성남시의회를 대표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시작으로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되며 성남시의회 출범을 기념하는 개원식 행사는 오는 7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진정완기자 news88@
남양주시의회는 제8대 남양주시의회 초선 당선인의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지난 26일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맞아 다산선생의 사상과 청렴 정신을 계승하고자 실학박물관(조안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시의회 당선인(초선) 10명은‘지방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사항 및 의회 일정’등에 대해 숙지하고,‘의정활동의 기본 방향 및 실천적 전략’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다. 또한 향후 의정활동의 포부 및 남양주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의회는 다음달 2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3일 오전 11시에 본회의장에서 제8대 남양주시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