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미사대로를 잇는 한강교량 신설안 (가칭)수석대교 건설을 놓고 민·관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의회와 하남시의회가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남양주시의회 이진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지훈(운영위원장), 정현미, 원주영, 한송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병용,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지난 16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수석 대교 건설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은 “기형적인 미직결 4차선 수석대교로 축소되고, 완공마저 늦어질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남양주시도 양보할 수 없기에 양 시의회에서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은 “정부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만큼 건설 철회는 불가능하기에 양 지자체가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하남시와 남양주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원만한 교통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교통난 완화를 위해 수석대교 신설이 필요하지만 하남시 반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작정 교량 건설
남양주시는 오는 새해인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07:00~07:50,18:00~19:10) 혼잡한 전철역을 연계하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4개 노선에 대해 전세버스를 지원해 시민들의 출퇴근을 돕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전세버스는 76번 시내버스(다산동~석계역)에 4회(출퇴근 각 2회, 배차 간격 10분→5분), M2352번 광역급행버스(평내동~잠실광역환승센터)에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15분→7분), 1000-1번 직행 좌석 버스(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에는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70분→30분), 33-1번 마을버스(별내면 청학리~당고개역)에는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15분→7분)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행되는 전세버스 이용시 교통 카드로만 승차가 가능하며, 이용 요금 및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또, 지난달 18일 KD운송그룹의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된 100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센터)과 1006번(다산동~강변역) 노선에 대해서도 이용 현황 모니터링을 하고,필요시 추가로 차량 투입을 검토할
남양주시는 16일 사각지대 고독사 예방을 막기위해 관내 LH 주거행복지원센터 4곳과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1인가구 안부확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최근 발생한 ‘수원세모녀’ 사건 같은 사각지대 누수에 대한 대안으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고립 가구 조기발굴을 위해 내년도부터 ‘1인가구 안부확인’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협약을 체결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LH 주거행복지원센터(가운1단지, 가운2단지, 진접16단지, 장현 행복주택 2단지)에서 아파트 단지 내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리스트를 공유할 예정이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일자리 참여자 선발 및 배치, 직무 지도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읍면동사무소와 복지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1인 가구 외에도 LH주거행복지원센터를 통해 단지 내 전기·수도 사용량을 확인하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도에 시작해 1년간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개인정보활용에 대한 주민동의를 받아 동호수 외 이름 등 개인정보의 공유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16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사업 실적과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률과 투약 순응률에 대한 분석과 토의를 진행했으며, 내년 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30~64세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에게 혈압계 또는 혈당기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자체 도입한 결과 30~64세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 수가 2019년 대비 2021년에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유튜브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해 21,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남양주시의 높은 환자 등록률과 온라인교육 이수율은 2022년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 우수사례로 등재되는 성과를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우리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관리해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고객 서비스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6개 업체에 대해 지정증 및 표지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남양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처음 모범사업자 지정을 추진해, 지난 달 1일~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정기준에 따른 고객서비스,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표창 실적 및 고용 창출 등에 대해 평가하고 모범사업자를 선정했다. 지정된 모범사업자는 해체 재활용업 부문에서 ㈜동강그린모터스, 전문정비업에 쌍용자동차남양주서비스프라자㈜와 덕송자동차공업사, 뉴미래자동차공업사, 차산카센타, 진선자동차공업사 등이다. 지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3년간 업체 지도 점검이 면제되고, 시가 운영하는 홍보 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호갑 자동차관리과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에서도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범사업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협회에 점자 달력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점자 달력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화그룹이 제작·배포하는 것으로, 남양주시에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 활동에 동참하고자 점자 달력을 신청해 시각장애인 단체에 배부하게 됐다. 특히, 점자 달력은 올해로 제작 23년 차를 맞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일반 달력에 점자 표현을 추가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달력의 절기와 기념일,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 표기하는 등 실제 점자 달력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시각장애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각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해 장애인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고3 수험생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번 컨설팅 행사는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17일 수능 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121명의 수험생이 참여해 관내·외 20명의 대입 전문가와 40분 동안 1:1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자신의 수능 점수와 비교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의 합격선을 확인해 보고 최선의 대입 전략을 세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시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대입 지원이 개인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 등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농어촌 전형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막막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아이의 성적과 성향에 맞게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과 10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107명의 수험생을 대상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6일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3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남양주시기업인회 소속 회원사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 결성돼 현재 81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매년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남일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업인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 정약용 펀그라운드(남양주유스호스텔)가 지난 15일 2022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제안대회 '경청을 말하다' 다수(종합)제안에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 9월 23일 개관 이후 약 2개월만의 쾌거로 경기도 내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보급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남양주 독립역사 히스토리 남Talk’을 제안했다. 이는 남양주시의 ‘남’과 숏폼(Short-form) 동영상 대표 플랫폼 틱톡(Tik Tok)의 ‘Tok’의 합성어로서 남양주시 독립역사 히스토리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보급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정약용 펀그라운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남양주지역을 기반으로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와 현충시설을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우리 지역의 독립역사를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이를통해 남양주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현충시설 교육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의식과 시민성 역량 함양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약용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일요일인 지난 18일에 지역 내 체육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별내동 천마정에서 열린 ‘남양주시 천마정궁도회 송년 습사(활쏘기) 대회’에 참석해 참가한 천마정궁도회 소속 60여 명의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 시대를 맞아 여러분들이 주시는 정책적 제안이나 건의 사항은 열린 마음으로 시정에 반영시키도록 하겠다”며 “여러분이 남양주시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천마정궁도회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 시장은 또, 화도읍 퍼렉스 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 협회장기 볼링대회’에도 참석해 ‘제37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구 볼링대회’, ‘2022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등 올 한 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남양주시볼링협회 선수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서로 화합하는 남양주 시민들이 너무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