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더불어민주당의 우위 판세 속에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이날부터 전면금지됐다. 지방선거와 재보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기대하는 민주당은 8~9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승기 굳히기’에 들어간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부동층과 숨은 표를 바라보면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국 8곳 광역단체 선거(지역별로 각 801~805명,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5%포인트)를 조사해 이날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경기의 경우 민주당 후보가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 2위인 한국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경기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0.8%로 남경필 한국당 후보(22.2%)를 앞섰고 서울은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56.1%로 김문수 한국당(15.8%)·안철수 바른미래당(14.9%) 후보를 눌렀다. 한겨레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 서울, 경기, 경남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각 809~814명 대상,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4~3.5%포인트)에서도 민주당 박원순(55.5%), 이재명(60.2%) 후보가 크게 이기
이홍우(사진)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동영상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전투표참여 독려 동영상에서 “촛불혁명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지방선거”라며 “제1야당을 자유한국당에서 정의당으로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견인하며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들의 한숨과 눈물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8~9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전국 어디서 가능하다. 한편 이 후보는 8일 오전 10시 수원시 매산동주민센터에서 방기형·이병진·손종호·송은자 수원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양규원기자 ykw@…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여주·양평, 사진)은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사업을 기존 민자사업에서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정 의원은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게 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은 것은 물론 민자로 진행했을때 보다 통행료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조속한 개설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하면에서 6번 국도를 연결하는 교량도 함께 건립해 강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총 길이 26.8㎞로, 1조2천84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국토교통부가 5개년 계획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향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후 착공에 들어가게 되며 공사기간은 5년 정도 소요된다. 관계자들은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과 양평이 15분대로 가까워져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의 휴양·여가기능이 강화돼 양평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수…
7일 오전 수원 삼일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foto.92@…
이재명(사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를 동북아 물류 중심지·세계의 혁신산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산업경제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경제, 새로운 경기,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냉전이 걷히고 평화가 밀려온다. 한반도의 공동번영과 불가역적인 평화정착을 동시에 추구하는 평화경제의 새길, 경기도가 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밝힌 산업경제 정책은 ▲남북 산업협력을 전제로 한 평화경제 구축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혁신지대 조성 ▲지역별 특화산업 혁신지구 조성·융복합 강화 ▲관광레저·콘텐츠·서비스 산업 집중 육성 등이다. 이 후보는 “경기북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평화경제의 디딤돌을 놓겠다”며 “경기 서부해안 및 경의선·경원선은 경제산업축과 관광물류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는 4차산업혁명 기반의 미래산업 혁신지대로서 기존의 산업생태계와 시너지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문재인 정부와도 연정을 하겠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7일 안성시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에서 “여·야 간 힘을 합쳐서, 싸우지 않고 경제 살리기에만 매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탄탄한 경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를 연결시키는 탄탄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남 후보는 이날 안성시를 비롯, 이천·남양주·구리시 등도 방문, 해당 지역의 시장 후보들과 맞춤형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남 후보는 먼저 이천시와 관련, ▲SK 하이닉스 차세대 반도체 집중연구단지 확장 조성 협력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종합계획 추진 ▲이천~충주 중부내륙철도 조기 완공 및 평택 지제~이천 부발 단선철도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안성시에 대해선 ▲경기도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유천취수장 및 송탄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노력 ▲안성맞춤 콘텐츠밸리 조성 등을, 남양주시에 대해선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사능 역세권 그린스마트밸리 사업…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7일 수원에서 각 정당 선거운동원들이 정당 기호를 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노경신·김수연기자 mono316@…
‘여전히 네거티브.’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7일 후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여야 후보들 간의 고소·고발전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곱지 않은 여론 속에서도 여야 후보들은 지지율 격차가 크든 작든 개의치 않고 흑색선전과 비방에 열을 올려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간의 상호 비방전은 점입가경이다. 남 후보는 이 후보가 친형과 형수에게 욕설한 음성 파일을 공개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이 후보는 남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책임까지 묻겠다고 맞섰다. 지난달 말 TV토론에서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거론한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자청해 스캔들을 전면 부인한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거티브를 자제하던 이 후보 측도 지난 5일 남 후보와 그의 동생이 제주도 부동산 투기로 최고 100억 원이 넘는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남 후보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제주지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8~9일)를 할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이 결과라면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11.5%)의 배를 넘게 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1천8명을 상대로 6·13 지방선거 투표 계획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28.1%로 나타났다. ‘본 투표를 하겠다’는 답변은 36.4%였고, ‘투표는 하겠지만 언제 할지는 모르겠다’는 비율은 33.5%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답변 비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34.3%), 20대(31.2%), 50대(27.3%), 60대 이상(24.4%), 30대(23.8%) 순으로 높았다. 또 충청권과 호남, 노동직과 사무직 등 직장인, 바른미래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사전투표 의향 비율이 30%를 넘었다. 수도권과 영남, 자영업과 가정주부,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사전투표 의향 답변이 30% 아래였다. 문재인
만 19세이상 유권자 1500명 설문 “투표로 승부를.” 6·13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가 증가추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를 한 결과,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는 76.5%다. 앞서 중앙선관위가 지난달 16~17일 실시한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0.9%였다. 6·13 지방선거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2주 만에 5.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8.4%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을 더할 경우 이번 지방선거 투표참여 의향이 있는 사람은 94.9%로 집계됐다.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70세 이상이 85.3%로 가장 많았고, 60대 83.1%, 40대 80.8%, 50대 77.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