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구청제 실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 후보는 5일 “그간 화성시민들의 숙원이었지만 중앙정부에서 가로막고 있던 구청제를 실시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구청 설치를 반대하고 책임읍면동제, 읍면동 복지허브화 등에 갈팡질팡하는 동안 화성시 인구는 3배가 늘어나도 구청을 추진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부겸 장관, 나소열 비서관과 만나 직접 소통해 새로운 구청 시대를 열 것”이라며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 면적에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복잡한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수성에 맞게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행정체계를 갖춰야 하지, 전국에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행정체제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화성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구청으로의 행정체제 개편을 원했지만 중앙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시는 또 지난 2015년 책임읍면동 실시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책임읍면동제를 준비했으나 또 다시 정부가 정책을 바꿔 책임읍면동제를 포기하고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바람에 이마저도 이뤄지지 못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영 무소속 과천시장 후보가 5일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난 4년간 과천시의회에서 독주하는 행정에 맞서 물러서지 않고 시의원으로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과천지역의 적폐를 청산하고 근본적인 시정 개혁을 이루기 위해 다함 회원들과 긴급 공개 토론을 거쳐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인단 구성은 당에서 선출하는 구체적 내용을 합의해 결정하겠다”며 “만약 패하면 김 후보의 당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전조사는 현 시점에서 여론조사는 유선전화만 가능해 선거인단 투표방식으로 지지율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일화 제안은 공정한 경선과 명분으로 진행하고 결과에 대해선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백경현(사진) 자유한국당 구리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시장의 공약사업은 실현된 것이 없는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시민들을 현혹시켰다”고 지적했다. 5일 백 후보는 “과거 민주당 시장이 공약한 뉴타운사업, 구리월드디자인(GWDC)사업, 고구려 테마공원 등 실현된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인 ‘구리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추진만이 구리시가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시장이 집권한 지난 10년 장밋빛 환상에 젖어 수 백억 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하고 허송세월한 것이 안타깝다”며 “실현가능성도 없는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선거때만 되면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테크노밸리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보듯이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테크노밸리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구리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가 지난 4일 국내 최대 5일장인 성남 모란시장을 찾아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쳤다. 두 후보는 이날 합동유세에서 정책협약을 발표하고 위례~성남~광주를 잇는 ‘신사~위례 지하철 연장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와 3자 간 신사~위례 지하철 연장선 유치에 대한 정책협약식도 가졌다. 박 후보와 남 후보의 성남발전 10대 정책 협약은 ▲판교제로시티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제3판교 테크노밸리(크립토밸리) 추진 ▲GTX-A 삼성~성남~동탄 노선 조기 건설 ▲위례~신사선 연장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추진 ▲판교~월곶 복선전철 판교동 역사 신설 ▲성남 1,2호선·8호선 판교 연장 트램 추진 ▲1기 신도시(분당) 재건축 연한 완화 및 리모델링 추진 ▲구미동 제2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버스준공영제 도입 추진 등이다. 이날 남 후보는 “높아지는 물가와 줄어드는 일자리, 최저임금으로 인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너무 어렵다”면서 “행정 전문가인 박 후보와 함께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러 이곳에 왔다”며 지…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5일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ICT)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혁신으로 ‘재난 ZERO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안양시의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 안전도 진단에서 2년전 최하 등급을, 지난해에는 다시 상승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5G 통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를 활용, 미래형 SOC시설을 기반으로 안전한 도시 안양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양소방서를 방문한 최 후보는 “소방관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처우개선과 복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안전예산 우선 확보 및 소방인력 확충 ▲소방안전 특별점검단 운영 ▲안전점검 대상 확대 및 소방교육 강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 및 지원 ▲의용소방대원 활용 학교 안전지도관 선발 등을 제시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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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와 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이석우 전 시장 사퇴 후 선거운동’과 ‘조 후보 2천만 원 수수 보도 건’을 두고 격돌했다. 지난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조 후보, 예 예후보를 비롯, 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문을 연 것은 예 후보였다. 예 후보는 자유토론 시간에 “조 후보가 서울 S호텔 K유흥주점으로부터 2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받은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 귀국 후 조사를 받았다”며 “당시 돈을 주고 받은 사실을 인정했는 데 정직한 자세로 시민들께 말씀해 달라”고 공격했다. 이에 조 후보는 “이것이야 말로 선거에서 없어져야 할 네거티브다”라며 “검·경 조사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정통언론에서는 다 삭제됐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호도하는 것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예 후보는 신문기사와 방송보도를 인용…
다문화도시 안산에 처음으로 선거용 ‘다문화 현수막’이 등장, 표심을 흔들고 있다. 6·13 지방선거 안산시의원 선거 마선거구(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에 출마한 추연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는 지난 4일 외국인 이동이 많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금고 인근에 중국어로 된 현수막을 게재했다. 현수막에는 ‘여러분의 안전한 생활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뜻의 중국어가 적혔다. 추 후보가 다문화현수막을 걸게 된 계기는 지난 1일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가진 결혼이주민과의 대화였다. 이 자리에서 한국계 중국인들은 “안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8만 명이 넘는데도 선거 때 외국인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그 가장 큰 원인이 언어 문제였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중국어 현수막을 본 결혼이주민 홍모씨는 “결혼이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청취한 외국인들의 어려운 점을 즉시 개선해 준 추 후보의 태도를 보면 그가 얼마나 신중하고 진지하게 선거에 임하는 지 알 수 있다”며 “꼭 당선돼 외국…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5일 내삼미동 사유 부지(12만7천51㎡)를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재난안전종합체험관, 한류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에듀키즈 테마파크를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미니어처 전시관은 연면적 4천100㎡, 2층 규모로 건립,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침체·도약·성장기로 소개해 다양한 방문객에게 젊은 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경기도에 설치되는 첫 대형 복합체험관으로 연면적 7천㎡(지하 1층~지상 3층)로 구성될 예정이며 총 11개 체험존을 통해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니어처 전시관 및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시장 재임 중 상당히 준비가 진척돼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할 예정”이라며 “아스달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은 세트 조성 준비에 착수했으며 세사미스트리트 몬스터 파크…
6·13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벽보 및 공보물 누락 등과 관련,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부실 문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도 도선관위를 비판하고 나선 것. 이는 공보물 누락이 이 후보와는 관련 없음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 후보 캠프 김효은 대변인은 지난 4일 ‘도선관위는 공정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가해주길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도선관위의 어처구니없는 과실이 잇따라 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특정 후보의 공보물은 빠지고 다른 특정 후보의 공보물은 두 장이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특정 후보의 벽보가 빠지거나 뒤바뀐 채 부착된 일이 벌어졌다”며 “도선관위의 실수는 유권자의 알 권리 침해뿐 아니라 과연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마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의 임무는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관리하는 것”이라며 “방지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