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제 37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우수 교원 표창 영예의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8명을 비롯하여, 국무총리표창 21명, 장관표창 552명, 교육감표창 621명 등 총 1천217명이다. 특히 이번 포상 대상자 가운데는 역사교과서 시국선언 참여를 이유로 이전 포상에서 제외됐던 교원 27명이 포함됐다. 한편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은 지난 5월 15일 교육부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제2부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지혜와 마음을 모아 새로운 경기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가평조종면봉사회 박 정 자 씨 가평군 조종면의 박정자(75·사진)씨는 매달 소득의 일부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넉넉한 경제적 여건은 아니지만 일흔이 넘은 고령의 나이의 박씨는 봉사활동과 후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박정자 씨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가평조종면봉사회를 통해 10년여 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을 돕는 봉사활동 및 수해복구활동, 태안 기름유출사고 복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박씨는 현재는 봉사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반찬 및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박씨는 남편인 한인환(77)씨와 함께 정기후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정자 씨는 “남편이 이북 분이신데 열세 살에 혼자 내려와 육남매를 키워내기까지 고생이 많았다”면서 “떡과 옥수수장사를 하며 키워낸 자녀들이 교장선생님, 간호사로 잘 자라주었지만 남편은 여전히 용달화물 일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용달화물 일을 하는 남편 한씨가 일하는 틈틈이 폐지를 모은 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 위한 후원에도 동참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인시는 각종 개발행위에서 진입도로 폭이 허가 기준에 미달하면 도시계획위원회에 완화 심의를 신청할 수 있게 기준을 새로 만드는 등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지침’을 개정·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미 허가받은 개발행위에서 일부를 변경하면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를 받아야 했던 사안 가운데 건축연면적 증가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을 명확히 하거나 불필요한 심의를 생략해 민원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위원회가 깊이 있는 심의를 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정 지침을 보면 터널·암거·교량 등 구조물 때문에 확장이 어려워 진입도로 폭이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기존에는 기준 없이 완화 심의를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는 ‘도로 폭은 5m 이상이며, 차량 교행이 가능해야 하고, 진입도로에서 기준 미달 구간의 길이가 35m 미만이고, 해당 구간의 도로 폭이 기준보다 10% 미만 부족한 경우’라고 새 기준을 마련했다. 개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조차 갖추지 못하면 아예 심의 대상에서 빼 불필요한 시간·비용 낭비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미 허가받은 개발행위의 일부 변경으로 재심의하던 대상 가운데 부지면적 증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 공약 기사 게재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공직선거법상 방송·신문 등의 불법이용을 위한 매수죄 등)로 전 예비후보자 A씨와 여주지역 언론사 대표 B씨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사람은 사전 협의해 지난 4월 말 B씨가 운영하는 신문사 지면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A씨의 선거공약 등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고 그 대가로 20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소속 정당의 공천에서 탈락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철회했다. /6·13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
인천항에 정박한 5만t급 화물선에서 발생한 불이 나흘째인 24일 오전 완전히 꺼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5시 5분쯤 파나마 국적 화물선 오토배너호(5만2천224t급) 내부 불길을 모두 잡고 진화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9시 3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이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67시간여만이다. 소방당국은 전날까지 마지막으로 불씨가 남아 있던 화물선 내 13층 갑판 선미 쪽 진화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오전 완진됐다고 판단했다. 박성석 인천 중부소방서장은 “선체 13층에서 불이 다소 수그러들어 오늘 오전 2시 50분쯤 선수 쪽으로 소방대원 14명을 교대로 투입했. 선체 옥상으로도 대원 18명을 투입해 오전 5시 넘어 완진했다”며 “화재 선박에서 나온 각종 물질로 해상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추가 환경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이달 21일 오전 오토배너호에 중고차 선적 작업 중 발생, 화물선에 선적된 중고차 2천438대 중 선박 11∼13층에 실린 중고차 1천500여대가 완전히 탔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13층 높이의 화물선 11층 선수 부분
23일 오전 11시 45분께 김포시 장기동 한 4층짜리 건물 1층 분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33·여)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 2∼4층에 살던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 했다. 또 분식점과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이날 “식당 기름 솥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25분 만인 낮 12시 1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용남기자 cyn5005@
이명박(77) 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첫 재판에서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며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대통령이 수사와 재판에 대해 직접 입을 연 것은 지난 3월 14일 검찰 소환 당시 심경을 밝힌 이후 처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횡령 등 사건의 첫 정식 재판에서 짧은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입을 연 뒤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우선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게 다스”라며 ‘다스는 형님 회사’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다스는 제 형님과 처남이 만들어서 운영한 회사로, 30여년 간 소유나 경영을 둘러싼 그 어떤 다툼도 가족들 사이에 없었다”면서 “여기에 국가가 개입하는 게 온당한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정경 유착&r
인천항에 정박중 불이 난 5만t급 화물선에서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이 사흘째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틀째까지 화물선 내부에서 거세게 나오던 연기가 23일 새벽부터 잦아들며 거의 진압이 끝난 것으로 보고 막바지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파나마 국적 화물선 오토배너호(5만2천224t급)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소방당국은 이틀 연속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며 완전 진화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사흘째인 이날 그동안 화물선 내부에서 발생하던 거센 연기가 거의 잦아든 것으로 보고 곧 완전히 진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을 지휘하는 박성석 인천 중부소방서장이 이날 오전 7시쯤 화물선 내부에 직접 들어가 확인한 결과, 1층부터 방화선을 구축한 8층 갑판까지는 화재 피해가 없었다. 그러나 9층 갑판에 농연이, 10층부터 13층 갑판까지는 선적된 차량이 타면서 철판이 녹아 변형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서장은 “거의 진압이 완료됐다. 방화선을 구축한 선박 9층 이하로 화재 피해가 없었고 9층부터 12층 갑판까지는 불이 완전히 꺼진 상태”라며 “13층 갑판…
누군가 일부러 불을 붙여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길고양이가 가까스로 구조돼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인천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인터넷 맘카페에 올라온 고양이 구조 요청 글을 보고 지난 21일 김포시 감정동 한 공장 인근에서 길고양이 1마리를 구조했다. 태어난 지 4∼5개월된 이 새끼 고양이는 구조될 당시 온몸에 화상을 입어 한쪽 청력을 거의 잃고 뇌까지 손상된 상태였다. 또 겨드랑이 피부가 괴사하는 등 중태였다고 보호연대 측은 밝혔다. 병원 진단 결과 누군가 인화 물질을 일부러 이 고양이에 뿌리고 불을 붙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 고양이 사진이 올라온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어떤 인간이 어린 고양이한테 그런 짓을 했느냐’, ‘어찌 말 못하는 동물에게 저런 짓을…’ 등 동물 학대를 성토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고수경 인천길고양이보호연대 대표는 “인근에서 길고양이가 계속 사라지고 있어 우리가 모르는 새 다른 고양이들까지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을 수 있다”며 “잔인한 학대를 한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기간에 또 필로폰을 투약한 A(31)씨 등 3명을 적발해 법원에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이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받아들이면 이들은 교도소에 수감돼 징역형을 살아야 한다. A씨 등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지난해 징역 6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고 보호관찰(2년) 중이었다. 안산준법지원센터는 불시에 필로폰 투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이들을 교도소에 수감하고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