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는 지난 2일 오후 화성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공동유세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평화의 시대를 맞아 경기도와 화성이 함께 번영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두 후보는 “화성시가 휴전과 분단의 아픔을 품고 사는 공간에서 남북 평화의 시대에 통일을 맞이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두 후보는 매향리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의 확대와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했고, 경기도의 5개도시 환황해 경제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후보는 공동유세 연설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공평한 사람들이 모이는 경기도를 만들자”고 강조했고, 서 후보는 “상식이 통하는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만들자”고 화답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천동현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안성시장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총력 유세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천 후보는 장날인 2일 안성시장 내 농협예식장 앞에서 소속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을 비롯해 전희경 당 대변인, 정지석·한이석 경기도의원 후보, 유광철·유원형·권혁진·안정열·조성숙 안성시의원 후보,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천 후보는 “저는 안성시민께서 12년간 공들여 키우고 훈련시킨 준비된 일꾼”이라며 “시민들께 피부로 와닿는 공약을 제시하고 오직 시민만을 위해 헌신할 경륜과 실력을 겸비한 후보, 천동현을 꼭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 후보는 아울러 “무너진 안성경제와 일자리를 회복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위해 ▲삼성 1,2차 벤더기업 유치 ▲평택~안성~부발 철도문제 조기 추진 ▲서울 광역급행버스(M-bus) 2개 노선 신설 ▲서울 교통요지에 안성학사 건립 추진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추진 ▲임기 내 안성 도시가스 100% 보급 ▲악취없는 안성을 위한 축산단지화 조성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안성=채종철 기자 cjc3367@
정하영 후보 쇠락한 양곡장 보니 마음 아파 양촌의 명예 되살리겠다(사진 첨부)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2일 양곡 5일장을 찾아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시민행복유세팀과 함께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지친 상인들과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세에서 정 후보와 소속당 김철환 도의원 후보, 배강민 시의원 후보가 연이어 연사로 나서 그동안 소외됐던 5개 읍면의 균형발전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삼복더위를 방불케 하는 오늘 더위에 힘드셨을 줄 안다”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시원한 정치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오랜 전통을 이어온 양곡 5일장인데 이같이 쇠락한 모습을 보니 마음 아프다. 이는 지금까지 5개 읍면을 소외한 데 따른 불균형 때문”이라며 “북부 5개 읍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맞춤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기도지사 후보자들 저마다 “내가 적임자” “마침내 선거전, 그 서막이 시작됐다.”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31일 오른 가운데 각 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천16명이 선출된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2곳에서 국회의원 재보선도 같이 진행된다. 선거전 초반 판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체적으로 우세하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막판 뒤집기를 다짐하면서 추격전에 나서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도 각각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출정식을 시작으로 인천 민생현장 방문, 경기 수원 유세 일정을 잇달아 소화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지도…
정상과 비정상의 정치 대결이 시작됐다. 여와 야는 31일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승리를 다짐하며 일제히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며 서로 각자가 정상, 상대방이 비정상이라는 주장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성격 등을 갖고 있어 여야 모두 정치적 명운을 걸고 있다. 촛불민심에 기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초반 판세에서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굳히기’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뒤집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선거 전날인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예상되는 등 평화 모드를 부각하고 있다. 또 ‘평화 대 반(反)평화세력’이라는 대립구도에 더해 ‘개혁 대 적폐세력’이라는 논리로 적폐청산과 개혁 추진을 위해 압도적 승리를 호소했다. 반면 한국당은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으로 오히려 경제지표가 악화하는 등 민생이 어려워졌다며 경제실정론을 부각,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형수 욕설 문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의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
가평군수 자리를 놓고 피할 수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진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성기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난달 31일 나란히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가평장터 입구(농협중앙회 가평군 지부 앞)에서 ‘가평의 운명을 정진구가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가평지역 도의원·군의원 후보와 선거 사무원, 내외인사들과 함께 참석, 13일간의 선거유세 대장정의 출발선에서 다함께 승리를 외쳤다. 한편 정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는데 필요한 선거비용을 모금하기 위한 ‘군민희망 정진구 펀드’ 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펀드 청약 접수에 많은 지지 유권자들이 몰려 1주일만에 목표액 1억1천300만 원에 도달, 군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김 후보도 청평면 구청평역사에서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 김용기 경기도의원 후보, 최기호·최정용·김경수·연만희 군의원 후보, 당원·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문재인 정권의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며 “골목상권은 무너졌으며 양극화가 심해져 이번 선거를 통해
조광한(사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달 31일 6.13 지방선거 출정식에 앞서 “지방권력을 교체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조 후보는 “남양주의 낡은 지방권력을 반드시 교체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는 데 앞장 서겠다”며 “시민들의 힘으로 남양주의 새 시대,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또 “남양주에 활력을 불어 넣어 정체성을 확립, 시민의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며 “대담한 발상과 치밀한 기획력, 국정 운영 경험과 폭넓은 중앙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남양주를 수도권 동북부에서 강원도까지 연결되는 경제중심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경춘선과 7호선 연결 등 철도교통체계를 업그레이드시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남양주시의 재정자립도를 올리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해 발전시키는 현실주의·효율성주의자”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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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0시 현수막 전쟁 “조금 더 위로. 아니 조금 아래로. 좋아요!” 지난달 31일 시민들이 뜸한 시간 거리에서는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이는 이들이 있었다. 6·13 지방선거 후보자와 운동원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전날 오후 10시부터 각 후보 측 운동원들은 자리 선점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뒤 운동원들은 사다리차 등을 준비하면서 속속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향후 4년 간을 판가름하게 될 13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의 얼굴엔 비장함이 감돌고 있었다. 지지 후보들이 좀더 시민들의 눈에 띄도록 하기 위해 여러 차례 현수막을 걸었다 떼었다를 반복하며 점점 지쳐가는 모습도 보였다. 자정이 지난 뒤에서야 헐레벌떡 나타난 일부 운동원들은 먼저 선점한 운동원들과의 승강이를 벌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수원시 성균관대학교역 앞은 선거 운동 개시전부터 현수막을 들고 있는 운동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열정을 가득 담은 얼굴의 운동원, 현수막에 부착위치에 불만스러운 표정의 일부 지지자, 가족의 당선을 바라며 “화이팅”을 외치는 딸이자 아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제기된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본인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정치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자연인이자 가장으로서 많은 고민을 했다. 시민의 편에 서서 올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사실을 밝히고 오산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5월쯤 당시 우리 지역의 언론인이었던 A씨가 익명의 여성으로부터 그 당시 오산시장이던 ‘곽 후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어 같은해 6월쯤 A씨는 (저에게)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동영상과 녹음파일을 보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곽 후보는 이 여성과의 관계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고 떳떳한 관계라면 관련 동영상과 녹음파일을 공개하면 될 것”이라며 “언론과 방송에 보도된 사진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라&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