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29)가 다음 주 고향인 부산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입단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일 이대호가 오릭스와 2년간 7억엔(약 105억원) 조건으로 FA 계약에 합의, 오는 6일 한국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보도했다. 이대호의 일본 진출 조건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승엽이 2003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할 당시 받았던 2년간 총액 5억엔, 2년 전 김태균(전 지바 롯데)의 3년간 총액 7억엔을 웃도는 조건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입단 기자회견에는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이 직접 참석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오카다 감독은 “오른손 클린업트리오를 맡을 수 있는 외국인 타자 영입이 내년 시즌의 가장 큰 첫 번째 과제이며 이대호가 그 첫 번째 후보”라고 이대호에게 많은 기대를 보낸 바 있다. 스포츠호치는 현장의 최고 책임자가 해외 입단 기자회견에 발길을 옮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주목했다. 이대호는 6일 부산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후 7일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공식 입단식을 할 예정이다. 2001년 롯데에 입단한 이대호는 11년간 오직 롯데 유니폼만을 입었다. 롯데에서 11년간 통
국산 신예마들의 한판 승부가 오는 4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2·1천800m·핸디캡)에서 열린다. 관심마필은 경쟁력을 갖춘 ‘캐피털송’, ‘선베스트’, ‘대제의밀사’ 등이다. 전문가들이 뽑는 우승후보는 단연 ‘캐피털송’로 최근 2개 경주 복승률 10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대제의밀사’와 스피드가 뛰어난 ‘리치몬드환희’는 강력한 도전세력이다. 올해 초 잦은 공백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출주주기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호조를 보이는 ‘캐피털송’(4세 수말)의 주행습성은 선추입 모두 가능한 자유마다. 1천800m 우승 경험은 없지만 장거리 경주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통산전적 11전 5승, 2위 2회. 승률 45.5%, 복승률 63.6 %. 추입력이 좋은 ‘선베스트’ (3세·수말)는 경주 초, 중반 최하위권에 머물며 편하게 가다 뒤늦게 발동을 거는 마필이다. 1천700m에서 2승을 기록할 정도로 장거리 경주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산전적 11전 4승 2위 1회. 승률 36.4%, 복승률 45.5%, 연승률 54.5%. 선행에 강한 ‘리치몬드환희’(3세·수말)는 직전 9월 경주에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1)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이 2일 오후 6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황 감독의 배필이 될 여성은 이화여대를 나와 현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안서연(33) 씨다. 황 감독은 “고향(삼척) 선배의 소개로 피앙세를 만났고 올해를 넘기지 말라는 집안 어른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부랴부랴 2일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결심까지는 마라톤 풀코스 레이스였지만 결혼 준비는 100m 레이스처럼 총알같이 진행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손범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효(孝) 문화 운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강지원 변호사가 주례를 본다. 황 감독과 우의가 돈독한 가수 변진섭 씨가 축가를 부르고 커플의 앞날을 축복한다. 황 감독은 4박6일간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송파구 송파동에 마련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일본 여자실업축구 나데시코리그(L리그)에서 뛰는 지소연(20·아이낙고베)이 친선전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지소연은 30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카와스미 나호미가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중원에서 이어받은 뒤 드리블로 수비수 세 명을 차례로 제치고 아크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올해 일본 여자축구 정규리그에서 8골 6도움으로 소속팀의 우승에 일조한 지소연은 지난달 20일 시즌 마지막 경기 때 1골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선제골을 터뜨림으로써 신인왕 후보다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아이낙 고베는 후반 33분 한 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지소연은 “잉글랜드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고 이번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강팀 아스널을 상대로 골을 넣어 기쁘다.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1-2012 칼링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부 리그 팀인 크리스털팰리스에 덜미를 잡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트에서 열린 크리스털팰리스와의 칼링컵 8강전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8분 글렌 머레이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2009-2010 시즌 우승에 이어 2년 만의 패권탈환을 노린 맨유의 꿈은 2부 리그팀의 돌풍에 희생양이 되면서 산산조각이 났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후반 20분께부터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하는 ‘멀티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한 채 120분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갈 길 바쁜 부산 KT를 꺾고 6연승을 내달렸다.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T와의 홈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슈퍼루키’ 오세근(21점·12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89-66(16-12 16-16 30-13 27-25)로 승리했다. 이로써 14승5패를 기록한 KGC는 선두 원주 동부를 1.5경기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1쿼터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펼친 KGC는 오세근의 8점과 박찬희의 상대 공격흐름을 끊는 영리한 플레이로 점수차를 벌려 16-12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2쿼터 들어 찰스 로드를 앞세운 KT에 추격을 허용한 KGC는 부항 후 코트로 복귀한 양희종과 화이트가 각각 5득점씩을 보태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32-28로 전반을 마감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김태술과 화이트의 골밑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KGC는 화이트와 오세근, 김태술, 김성철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 속에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62-39, 23점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4쿼터에서 KGC는 찰스 로드가 고군분투한 KT를 속공을 이용한
수원 서평초와 수원 영동초가 제17회 수원교육지원청장배 꿈나무 체조대회 남녀 초등부에서 나란히 단체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서평초는 30일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단체종합에서 4학년 윤수민(개인종합 1위)과 3학년 김인우(마루운동), 4학년 임지욱(개인종합 3위), 3학년 정대휴(마루운동 3위), 1학년 김현준(개인종합 3위), 1학년 이재의(마루운동 3위) 등의 활약에 힘입어 133.100점을 얻으며 인계초(132.550점)와 영동초(132.450점)를 따돌리고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또 여초부에서는 영동초가 1학년 김우영(개인종합 1위)과 2학년 김서연(개인종합 1위, 평균대 3위), 4학년 유예진(마루운동 1위), 3학년 김경현(마루운동 2위), 1학년 박서희(개인종합 3위), 3학년 김진주(개인종합 3위) 등의 활약으로 단체종합 점수 114.000점으로 수원선일초(108.550점)와 연무초(102.85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수원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수원시 제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망주의 조기 발굴을 위해 매년 비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석기와 김하늘(이상 인천산곡중)이 제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39㎏급과 42㎏급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윤석기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중부 자유형 39㎏급 결승에서 상대 박무민(전남체중)을 1라운드 폴승으로, 김하늘은 남중부 자유형 42㎏급 결승에서 유재현(경북 구미중)을 2-0(3-0 1-0)으로 각각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남중부 자유형 58㎏급에서는 박상민(성남문원중)이 상대 장준혁(부산 재송중)을 2-0(10-0 6-0)으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고, 자유형 69㎏급에서는 김용욱(용인 문정중)이 송홍규(경북 경구중)를 접전 끝에 2-1(1-4 3-2 3-0)로 물리치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54㎏급에서 이영현(문정중)이, 63㎏급에서 최민수가, 76㎏급에서 손기웅(이상 인천산곡중)이 각각 2위에 랭크됐고, 최현웅(수원 수성중)과 이영진, 이승환, 최동길(이상 문정중), 조민수(경기체중), 한현수(인천산곡중), 박준(문원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고양시체육·생활체육회는 1일 고양체육관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2011 고양시 체육인의 밤’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고양시는 한 해 동안 고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미란(역도)과 이호석을 비롯 학교 운동부 선수들과 전국체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체육 유공자를 분야별로 표창할 계획이다. 또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10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허구연 KBO한국야구발전실행위원장과 신문선 명지대 교수도 감사패를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체육회 임원, 종목별 가맹단체, 장애인체육 관계자,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유관단체잔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형섭(고양시청)이 제9회 2011 아시아주니어클럽역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69㎏급 용상에서 2위에 입상했다. 이형섭은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일반 69㎏급 용상에서 168㎏을 들어올리며 자베르 베로지(이란·179㎏)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남일반 77㎏급에서는 이정재(보성군청)가 인상에서 148㎏을 들어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80㎏을 기록해 2위에 올랐고, 합계에서 328㎏으로 정상에 올라 금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