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네번째 마당이 지난 2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의 박석윤 보좌관과 각계각층의 구리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의 첫번째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된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의 대주제였던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진짜 구리시의 과제’를 중심으로 구리시민이 직접 현안을 생각하고, 해법을 모색해보고, 직접 제안해보는 방식을 최대한 시민참여의 장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 방식을 채택했다. 참여한 시민들이 8개 조로 나뉘어 각각 구리시의 ▲경제·일자리 ▲ 교통 ▲안전 분야에 대해 구리시가 직면한 과제와 현안을 놓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의견을 공유한 후, 직접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안하는 문제-해결-제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에는 구리시민으로서 개개인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인 ▲보건·복지 ▲교육 ▲환경 분야를 주제로, 10월에는 ▲문화·예술 ▲주민자치 ▲기타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구리소방서는 9월~10월 2개월 간 대국민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홍보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등 대외활동이 잦은 점을 고려해 국민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시행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집중 운영한다. 대국민 교육·홍보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체험행사 운영 ▲언론보도 ▲캠페인 실시 등이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심정지 등 중증외상 환자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시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돼 골든타임 안에 응급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홍보 기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개통과 관련,남양주 왕숙신도시 청년회(이하 청년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선교통 후개발 약속을 반드시 지켜라” 며 “2031년 9호선 개통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9호선 조기착공을 저해하는 모든 요소는 지금 즉시 중단하고,잉여 예산은 9호선 인프러 강화와 완행노선 확보에 사용하라”고 주장했다. 청년회는 이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29일 남양주시와 남양주 병 지역구인 김용민 국회의원실에 전달했다. 청년회 관계자는 “우리는 교통이 먼저 들어온다고 해서 신도시에 청약을 결정했다. 그 약속이 무너진다면 청년 세대는 삶의 기반 자체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발표 후 왕숙지구 추가 편입지역인 진건지구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8월 5일 진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하철 9호선 노선 변경 및 역사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지하철 9호선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주관이 되어 추진중이며,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2지구까지 연장 17.59km,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남양주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2464필지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를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및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는 29일, AI스포츠 분석과를 신설하고 정원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경대 한류캠퍼스에서 올해 신설된 AI스포츠 분석과(2년제)는 현대 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문 직업인( 스포츠 분석관)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개설된 학과이다. 박력 교수는 “스포츠 산업과 AI 기술을 결합해 경기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전략을 세울수 있는 스포츠 분석관을 집중 양성하는 것이 대경대 AI스포츠 분석과”라고 설명했다. 전략수립, 훈련계획, 선수관리, 심판판정까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경기 데이터를 해석하고 첨단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경기데이터 분석에서는 선수들의 패턴, 슈팅위치, 패스 경로 등 세밀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상대팀의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해 대응전략까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박 교수는 “앞으로는 대학 스포츠, 생활체육, 심지어 헬스케어와 피트니스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AI 스포츠 분석 전문인력의 수요가 커질 전망으로 유망직종”이라고 말했다. 커리큘럼도 AI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Python, R, 머신러닝, 딥러닝 등),스포츠 과학 지식,IT·IoT, 감독과
“용산을 시작으로 HDC가 살아가는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숨 쉬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과의 진정한 동행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에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원칙으로, 주거환경 개선·아동 환경교육·청년 자립 지원·보훈 유공자 예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을 중심으로 지역 호흡형 사회공헌을 강화했다.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각지에서 이웃 갈등 예방 캠페인과 화합 키트 지원을 펼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특성에 맞춘 공공 협력 모델로, 도시정비 현장과 연계해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 7월에는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를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아동, 구직 포기 청년 등 사회
구리시는 지난 2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리시연합회 회원 30여 명과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우리가 경기도 농업의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본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농연 회원 가족이 화합하기 위한 행사로, 평택시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도내 1만여 회원이 참가한다. 구리시 한국후계 농업경영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가공 제품 개발 세미나, 팜 아트 갤러리, 정오의 팜 버스킹 등 학술 행사를 관람하며 체험하고, 팜푸드 마켓과 농기 자재 전시행사, 농정홍보관 등 특별행사를 통해 다양한 농업 분야에 대하여 정보를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농촌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더욱 결속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구리시 농업의 미래인 후계농업 경영인들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청년정책 제안과 소통을 위한 청년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과 실행에 참여하는 청년 네트워크로, 이번 8월 회의는 △분과별 활동 보고 △청년의 날 행사 준비 논의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상반기 분과별 활동을 공유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굴 성과, 쓰담 달리기(플로깅), 헌혈증 기부 등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정책 실태조사와 봉사활동, 평생학습축제, 환경·나눔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 행사를 앞두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세부적인 행사 참여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청년정책 발굴에 힘써주고 계신 청년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협의체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지인 사노동 10번지 일원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14일부터 5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 및 제한 기간 연장이 고시된 바 있으며, 현재는 기간 만료로 제한 해제가 고시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제18조에 따라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서 별도 제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사노동 10번지 일원 약 962,107㎡ 규모로, 공고일로부터 2년간 건축행위가 제한되며, 제한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및 제14조에 따른 건축허가 및 신고 ▲제20조에 따른 가설건축물 설치에 대한 허가 및 신고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발사업 예정지 내 건축행위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LH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커머스 신성장
구리시는 지난 2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142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104건을 완료하여 현재 73.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설치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유치원 방과 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저소득층 장례 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 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시는 특히 2025년 말까지 ▲전주 지중화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교문사거리–왕숙교 앞), ▲구리암사대교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학생 통학버스 운행, ▲인창동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개방,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등 7건의 주요 사업을 추가로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 교통편의 증진, 여가 및 교육환경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