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이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벨라스위트 호텔에서 22개 기관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무기관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들의 복무부실을 예방하고, 성실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사회복무요원의 인권의 이해 ▲복무관리를 위한 갈등관리와 코칭스킬 ▲복무관리 규정 ▲힐링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교육을 통해 복무 기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효율적 복무관리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인간 생체 시각을 모사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일체형 광전소자 개발에성공했다. 인공신경형 시각 장치 개발 뿐 아니라 지능형 광센서와 데이터 처리 및 로봇 공학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서형탁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광시야각에 따라 차별적 정보 처리가 가능한 광센서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환경적응형 광전자 결합 시야각 인지 시스템(Environment-Adaptable Photonic-Electronic Coupled Angular Perception System)’이라는 논문으로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10월호에 게재됐다. 인간의 시각 시스템은 광학 신호의 실시간 감지를 기반으로, 빛의 밝기를 비롯한 주변의 환경에 자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대상의 상하나 좌우 위치를 감안해 광시야각에 따라 신호를 차별적으로 인식하며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간의 시각은 광학 정보를 포착하여 광전 변환을 통해 적절한 크기의 전기 스파이크로 인코딩한다. 이 정보는 시각 피질로 전송되어 생체 시냅스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인간의 생체시각을 모사해 인공시
수도권 동북부 상권의 첫 프리미엄아울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SPACE1, 이하스페이스원)’이 4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다. 기존 교외형 아울렛에 미술관, 공원 등 문화·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쇼핑(Shopping)과 놀이(Play), 예술(Art), 문화(Culture) 그리고 경험(Experience)’과 ‘최초·단하나’의 의미를 담은 ‘원(One)’의 앞글자를 따 조합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쇼핑, 문화·예술 등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스페이스원은 첫째, 지리적 위치나 접근성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무엇보다 국내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깝다. 둘째,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아울렛’으로, 가장 눈에 띄는 건 세계적 아티스트겸 디자이너 ‘하이메아욘(Jaime Hayon)’과 협업해 꾸민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공간 ‘모카가든(MOKA Garden,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 Garden)’이다. 셋째,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펫파크인 ‘흰디하우스(Heendy…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관관리 기술의 활용·개발을 독려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을 열었다. 국토부는 프로그램 시연, 작품 설명 등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가 응모한 ‘미래를 설계하는 3차원 경관 시뮬레이션’은 3차원 플랫폼 서비스(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정밀 항공사진, 영상, 수치 지도 등을 활용해 2014년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은 일조·조망 분석, 시설물 입지 조건, 고도제한·도시경관 분석 등 입체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경관, 건설 업무, 침수 방재, 수원화성 관광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 중이다. ‘3차원 공간정보’는 평면 사진(2차원)을 넘어 현실과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정보기술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의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책 결정 때 3차원 공간 정보 시스템을 활용할…
순천향대 학생들이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초대해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색 체험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대학연계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에는 아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명과 학부모를 함께 학교에 초청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연계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학교 적응 능력 및 중도입국 아동의 한국어, 문화적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 한편, 대학의 기자재를 활용하여 멘티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나는 체험활동으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30명의 초등생 멘티들을 오전과 오후 조로 나누어 11명의 대학생 멘토, 2명의 교수와 스태프 등 60여 명이 교내 공과대학에 위치한 팩토리 인사이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D프린팅 체험을 갖고, 이어 학예관 2층의 VR 스튜디오와 로비에서 드론체험을 가졌다. 지난 2019년부터 2년째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색 교양과목인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는 단순한 실습처럼 생각하던 참가 학생들에게 멘토링으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2020년 수원중부경찰서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중부서 2층 비전홀에서 열린 정기회의에는 정희영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인권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자리로 인권시책 추진사항과 경찰관 인권의식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중부서의 다양한 인권관련 추진사항에 대해 만족해하면서 시민들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의 인권에도 우리사회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우리경찰은 국가인권위 및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열린자세로 수용해 오고 있다”며 “경찰활동에 있어 비례의 원칙과 적법절차준수하고 국가인권위 권고 건수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가 영화동주민센터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자들은 활동 전 체온측정을 진행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김치를 담갔다. 만든 김치는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이웃 800여 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에서는 코로나19여파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 이응구)가 경기도 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경기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국민독서경진 경기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생활을 확산하고, 경기도 내 새마을문고 각급 조직과 독서문화공간, 재능기부동아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한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경기도새마을회 송재필 회장,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 이응구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시군지부 회장, 새마을문고지도자, 수상자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내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독후감 378편과 편지글 77편을 출품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 경기도지사상 - 종합평가 부문 :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 새마을작은도서관 부문 : 부천시 글마루작은도서관 - 이동도서관 부문 : 의정부시 이동도서관 ▲ 경기도의회의장상 - 재능기부동아리 부문 : 안산시 동화나라 룰루랄라 - 사이버공간 부문 : 새마을문고수원시지부 - 독후감 : 안양시 온새미로작은도서관 이종용, 안양시 민병식, 육군 제1710부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가천대학교에서 대학 위탁교육 ‘유통물류융합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통관리사, 유통실무사 등 국가자격 취득과 유통물류 관리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2회 진행됐다. 이날 김남영 지청장은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훈가족의 울타리가 돼주는 ′든든한 보훈′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위탁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훈련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도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용인에 있는 병역지정업체인 ㈜티앤엘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복무 중인 모든 산업기능요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기능요원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 장 청장은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권익보호상담관 운영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숙련된 기술력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병무청에서도 산업기능요원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윤소 티앤엘 대표이사는 “산업기능요원들 덕분에 인력난 해소 및 의료용품제조·생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산업기능요원이 보다 더 좋은 근로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무청에서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