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잔치인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학생활체육연맹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6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생활체육 잔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41개의 정식종목과 장애인 6개 종목, 전시 3개 종목 등 총 51개 종목이 치러지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와 육상,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등 39개 종목에 지난 해(1천320명)보다 79명 줄어든 1천241명(선수 1천56명·임원 71명·감독 및 코치 1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함께 열자! 건강의 꿈, 비상하자! 인천의 힘’이라는 슬로건과 ‘희망드림 인천체전, 건강누림 생활체전’을 표어로 내건 이번 대축전에서 경기도는 11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종목별로는 배드민턴이 11연패, 탁구와 배구,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이 7연패, 태권도가 6연패, 게이트볼과 궁도가 5연패, 택견과 대학동아리, 스쿼시가 4연패, 축구와 육상, 자전거가 3연패를…
경기도체육회는 27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경기도내 북부지역 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11 스포츠인권 연합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체육회와 도교육청 제2청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운동선수에 대한 폭력 등을 예방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고, 건전한 체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교육청 제2청사 관할인 경기북부지역 200여명의 체육지도자들은 대한체육회가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한 뒤 권순용 강사(서울대 교수)의 ‘스포츠 인권(선수폭력) 교육’과 이세호 강사(강남대 교수)의 ‘체육지도자의 역할 및 철학’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도교육청 제2청사 강인수 장학관은 “제40회 전국소년체전과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분들께서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했기 때문”이라며 “체육건강과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초·중·고교 엘리트 선수들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 정복에 나섰던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카타르 알 사드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수원은 27일 새벽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알 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8분 오장은이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수원은 지난 19일 4강 1차전에서 0-2으로 패해 1, 2차전 합계 1-2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홈에서 열렸던 지난 1차전에서 알 사드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눈물을 흘렸던 수원은 이날 3골 이상차로 이겨야 하는 중압감 속에 전반 초반부터 알사드를 거세게 몰아치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전반 8분 코너킥 때 흐른 볼을 오장은이 가슴으로 한 차례 트래핑 후 멋진 오른발 발리킥으로 연결해 알 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은 추가골을 뽑기 위해 알사드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지만 더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용인시축구센터(용인FC)는 31일부터 2주 동안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아약스의 유소년 지도자를 초청해 ‘아약스 유소년 코칭스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코칭스쿨에는 아약스의 유소년 총괄 코디네이터인 에디 판 스카익(47)과 유소년 코치인 아르옌 조릿스마(60) 씨가 강사로 나서 용인FC 산하 4개 중·고교 선수를 지도한다. 또 중·고교 축구팀의 지도자를 대상으로는 유소년 시스템과 훈련법에 대한 강의도 실시한다. 용인FC는 지난 4월 아약스와 유소년 축구 교류 협약을 맺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30일 홈 경기에 인기 걸그룹 달샤벳을 초청한다. 달샤벳은 30일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투를 하고 하프타임에는 일본 롯데껌 모델 출신 김여희 양이 축하 공연을 한다. 또 이날 경기에서 여성의 날 행사를 열어 입장 요금을 30% 할인해주며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고객에게는 정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준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2)이 시즌 5호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셀틱의 리그컵 4강에 앞장섰다. 기성용은 27일 새벽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커뮤니티스 리그컵 8강전 하이버니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2-1로 앞서던 후반 19분 앤서니 스톡스의 추가 골을 도왔다. 지난 24일 애버딘과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이번 시즌 5호 도움이다. 이날 어시스트를 추가한 기성용은 이번 시즌 5골(정규리그 4골, 유로파리그 1골) 5도움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셀틱은 전반에 자책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가다 후반에 네 골을 몰아쳐 4-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날카로운 킥과 패스로 경기를 조율했다. 차두리는 4-1로 후반 37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투입돼 8분여를 뛰며 힘을 보탰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셀틱은 전반 내내 하이버니언의 공세에 시달렸다. 전반 4분 하이버니언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반 스프로울이 문전 오른쪽 측면에서 각도 깊게 찬 공이 수비수 대니얼 마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손흥민(19·함부르크)이 다음 달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에 다시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 15일 레바논 원정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23명을 27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에 교체 선수로 투입돼 17분간 뛰었던 손흥민은 부친 손웅정 씨가 아들의 대표팀 차출에 반대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었으나 이번에도 변함없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팀 명단을 살펴보면 외국 리그에서 뛰는 해외파가 12명 포함됐다. UAE와의 3차전 때 선발됐던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과 최효진(상주), 이현승(전남)이 빠졌으며 차두리(셀틱), 김창수(부산)가 새로 발탁됐다. 차두리는 허벅지 부상 탓에 지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가 이번에 복귀했으며 수비수 김창수는 조광래 감독 체제 출범 이후 처음 대표팀에 선발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를 지낸 김창수는 허정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9년 이후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공격진에는 26일 아스널 유니폼
2011 일본프로야구 왕중왕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오는 29일 막을 올린다. 지난 3월 대지진 여파로 예년보다 2주가량 늦게 시즌을 시작한 일본프로야구는 센트럴리그가 지난 25일 정규리그를 마감했고 퍼시픽리그는 22일 최종 경기를 마쳤다. 올 포스트시즌은 센트럴리그에서 2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른 주니치 드래곤스와 2위 야쿠르트 스왈로스, 3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가을 잔치에 초대받았다. 퍼시픽리그에서는 1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니혼햄 파이터스, 세이부 라이온스가 진출했다. 일본에서 뛰는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만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임창용 개인으로서도 일본 데뷔 첫 포스트시즌 무대다. 양 리그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1, 2 스테이지를 통해 일본시리즈에 올라갈 팀을 가린다. 3전2승제의 1스테이지는 2위와 3위가 맞붙고, 6전4승제인 2스테이지는 리그 1위팀과 1스테이지 승리 팀끼리 격돌한다. 2스테이지에 선착한 정규리그 우승팀은 1승씩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를 치른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1스테이지는 2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야쿠르트-요미우리가,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니혼햄-세이부 경기가 열린다. 제2스테이지는 센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30일 열리는 제10경주(국1·2천m·핸디캡)가 1군 강자들이 빠진 상태에서 실력이 엇비슷한 마필들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이런 관계로 뜻밖의 고배당이 터져 나올 것으로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다. 출주마 중 암말이나 뛰어난 경기력을 갖춘 ‘라온글로리’와 상승세인 신예 능력마 ‘발해명장’, 꾸준한 성적을 내는 ‘질풍강호’ 등이 난전 속에 우승권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혈통적 기대치가 높은 ‘가드블루’와 직선주로의 근성이 돋보이는 ‘태산북두’는 복병마다. 데뷔초기 7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를 기록, 기대를 모았으나 올 6월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11위로 추락한 ‘라온글로리’(4세·암)는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1군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행습성은 선행이나 선입 위주로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 탄력이 큰 장점이다. 통산전적 11전 7승 2위 2회. 승률 63.6%, 복승률 81.8%. ‘발해명장’(4세·수)은 승군 후 별다른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지난 5월 1천900m 우승을 시작으로 2승을 올리고 있다. 선추입이 자유롭고 출전마필 중 유일하게 이번 경주거리를 뛰어본 경험이 있다. 핸디캡 부당중량의 극복이 관건.
태국의 홍수 사태로 방콕에서 치르려던 2012년 런던 올림픽 태권도 아시아선발전이 연기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27일 “태국 방콕에서 11월 4~5일 이틀간 치를 예정이었던 런던올림픽 아시아 선발전을 현지 홍수 사태로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물난리를 예의주시하고 있던 WTF는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아시아태권도연맹, 태국태권도협회 및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 현재로서는 방콕에서 대회를 열기 어려워 보이며 WTF는 개최 장소와 경기 일정 등을 재검토해 새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런던올림픽 대륙선발전으로는 오세아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할 계획이었던 이번 아시아선발전에는 31개국에서 101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아시아선발전에서는 남녀 각 4체급에서 상위 3위 안에 든 총 24명 선수의 국가에 런던올림픽 본선 출전 자격을 준다. 이미 세계선발전을 통해 4장의 출전권을 모두 획득한 한국은 참가하지 않는다. WTF는 런던올림픽과 같은 기술진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오는 12월 3~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의 최종 리허설 성격으로 치를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