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가 오는 25일 서울경마공원 제9라운드(국2·암말·1천800m·별정Ⅳ)로 열린다. 우수한 암말 발굴을 위한 이 대회에는 ‘칸의별’과 초반 스피드가 좋은 ‘최초로’, 문세영 기수가 공을 들이는 ‘승리의함성’의 삼파전이 점쳐지고 있다. 또 스포츠서울배 우승마 ‘센걸’과 4연승인 ‘와일드캣’는 호시탐탐 우승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세마(-2㎏)을 제외한 출전마 모두 동일한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뛰는 것이 특이하다. 선입형인 ‘칸의별’ (4세)은 뚝심이 좋아 몸싸움에 강하다. 출주마들 중 발 빠른 선행마들이 대거 포진해 빠른 경주 전개 양상을 띠어 어려움이 예상되나 1천800m 경주에 출전경험이 많다는 점이 장점이다. 통산전적 19전 4승 2위 4회. 승률 21.1%, 복승률 42.1%. 초반 스피드와 직선 근성을 겸비한 ‘최초로’(3세)는 늘어난 경주거리가 부담이나 당일 컨디션에 따라 배당률에 심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눈여겨봐야…
“이번 대회에 앞서 4관왕이 목표였는데 실수를 많이 해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해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남자중등부 링(14.125점)과 평행봉(14.625점)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고예닮(수원농생명과학고 2년·사진)의 우승소감. 수원 영화초 4학년 재학 당시 체육 교사의 권유로 체조를 시작했다는 고예닮은 어린 시절 대회에 입상해 본 적이 없어 다른 선수들보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죽기 살기로 연습에만 매달렸다고 한다. 이같은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09년 중고연맹전에서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지난달 열린 KBS배 체조대회에서 개인종합, 평행봉, 링, 철봉에서 우승을 차지,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전국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58㎝, 46㎏의 작은체구에서 안정감있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 전문가들 사이에서 ‘탁월한 경기감각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고예닮은 평행봉에서 360도를 회전하는 ‘포시타훌턴’ 기술을 구사할 줄 아는 국내 유일의 선수로 ‘한국체조의 미래’라는 극찬까지 받고 있다. 고
경기도씨름협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수원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도지사배 2011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씨름협회와 수원시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민 체육활동 참여 증진과 전통문화 민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15개 시·군에서 2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 -60㎏급, 여자 -70㎏급, 여자 -80㎏급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2011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용인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광주시와 이천시가 각각 그 뒤를 이어 2,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전국씨름왕대선발회에서 10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해 올해 우승을 하게 되면 대회 3연패와 11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체고를 방문, 오는 10월 6일부터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흘린 땀 한방울이 메달 한 개라는 각오로 무더위와 싸우면서 기술연마에 매진했고, 이제 그 열매를 맺을 때”라며 “경기도의 대표선수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든 경기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체육인의 참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의 선배들이 쌓아놓은 경기체고의 전통과 위상을 드높이길 바라며, 경기체고가 경기도의 고등부 부별우승 10연패와 종합우승 10연패 달성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기체고는 이번 체전에 121명의 선수를 파견해 육상, 수영, 체조, 유도, 레슬링 등 10개 종목에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고등부 학생들이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은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에 34종목 674명이 출전했고, 총 167개의 메달을 획득해 부별우승과 도의 종합우승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3)이 이번 주말 경기부터 선발로 투입된다.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21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 어제 경기에서 괜찮게 투구했다. 점수로 치면 80~90점을 줄 만하다”며 “충분히 선발로 나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나 내일 경기에서 한 번 더 중간계투로 투입해 1이닝 정도 소화하게 한 뒤 주말 잠실 LG전에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3-5로 뒤진 8회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6월 23일 광주 KIA전에서 147개를 던지고 완투패하면서 한 경기 개인 최다 실점 타이기록(8점)과 한 경기 최다 피홈런(3개), 한 경기 최다 피안타(14개)를 기록하고서 2군에 내려간 지 89일 만의 등판이었다. 김광현은 다섯 타자를 상대해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냈다. 제구력은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최고 149㎞를 찍을 정도로 빠른 직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이 감독대행은 “김광현이 첫 두 타자를 상대할 때는 제구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였지만 4번째, 5번째 타자에게
한국이 제11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대회 11연패를 차지했다. 임오경(서울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32-15, 17점 차 대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1990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대회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핸드볼 강국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국은 또 이번 대회 4강까지 주어지는 제18회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해 내년 7월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에 15-7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고 후반에도 중국의 공격을 8골로 막아내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국이 제3회 18세 이하 아시아여자하키선수권대회에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0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열린 A조 예선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남소리(성주여고·2골)와 오미희(제천상고)의 연속골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연승으로 A조 1위에 올라 오는 22일 열리는 싱가포르와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강에 올랐다. 전반 6분과 30분 남소리의 연속골로 2-1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오미희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대만과 태국을 각각 14-0, 9-0으로 대파한 한국을 싱가파로를 꺾고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오를 계획이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에서 윤빛가람(경남FC)의 활약에 힘입어 오만을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오만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의 선제 결승골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쐐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대표팀은 올림픽 예선 23경기 무패행진(19승4무)을 이어가며 런던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 배천석(빗셀 고베)을 최전방 공격수로, 백성동(연세대)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한국은 미드필드에서부터 압박수비를 펼친 오만의 수비에 패스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최전방 공격수 배천석에게 볼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등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5분 왼쪽 수비가 뚫려 위기를 맞았던 한국은 세밀한 패스보다는 최전방으로 한 번에 연결되는 패스로 득점을 노렸지만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했다. 답답하던 흐름은 윤빛가람의 한방으로 해결됐다. 윤빛가람은 전반 23분 오만의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오만의 수비벽을 피해
축구대표팀 주장 박주영(26)이 프리미어리그 컵대회인 칼링컵 경기를 통해 한국인 선수로는 아홉 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박주영은 21일 새벽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칼링컵 3라운드(32강) 슈루즈베리 타운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미야이치 료와 교체될 때까지 71분여를 뛰었다. 박주영은 이로써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전 토트넘), 설기현(울산·전 풀럼), 이동국(전북·전 미들즈브러), 김두현(경찰청·전 웨스트브롬), 조원희(광저우·전 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에 이어 아홉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데뷔전을 치렀다. 마루앙 샤막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31분 왼편에서 올린 코너킥으로 직접 상대 문전을 노리는 등 공격 기회를 엿봤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전반 41분에는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들어서는 중원으로 내려와 볼 배급과 수비에도 가담하는 등 주로 팀플레이에 집중한 박주영은 후반 26분 미야이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아스널은 4부리그 팀인 약체…
후배들의 질시와 부러움이 섞인 시선을 받으며 K리그 상주 상무의 김정우(29)가 국군체육부대 문을 나섰다. 김정우는 21일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1년10개월의 군 복무에 종지부를 찍는 전역 신고식을 치렀다. 후임 병사들은 부대 정문 양옆으로 늘어서서 김정우 등 사회로 복귀하는 선임자들에게 배웅인사를 했다. 한 명 한 명과 깊은 포옹을 하고 부대 문을 나서는 선임들에게 후임들이 힘차게 경례했다. “충~성~” 후임 병사들의 마지막 경례를 받은 김정우와 다른 14명의 전역 선수들은 “고맙다. 잘 있어!” 등 다양한 ‘사제’ 인사말로 답례해 지켜보던 사람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김정우는 “전역이라는 것이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막상 부대를 나서게 되니 기쁜 마음도 있고 후임들을 두고 가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전역소감을 밝혔다. 상주 상무 소속으로 2시즌 동안 45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린 김정우는 이번 시즌에만 18득점을 뽑아내는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비록 소속팀 상무는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김정우의 득점 순위는 데얀(서울)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입대하기 전 성남 일화에서 미드필더로 뛰다가 상무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