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홍콩을 대파하고 상쾌한 출발을 했다. 임오경(서울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대회 첫날 예선 B조 1차전에서 홍콩을 51-7로 완파했다. 한국은 199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09년 제10회까지 10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한국은 중국, 이란,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일본, 대만,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이다. 한국은 15일 이란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 근대5종 시니어 대표팀이 2011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춘헌(LH)·홍진우(경기도청)·황우진(한국체대)이 팀을 이룬 한국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에서 총점 6천492점을 따내 헝가리(6천53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마지막 종목인 복합(사격+육상) 경기에서 헝가리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헝가리에 11초 뒤지면서 우승을 내줬다. 총점에서 헝가리에 44점 밀린 한국은 지난해 중국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올해 월드컵대회, 유소년 세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메달 행진을 이어가면서 내년 런던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편 남자 개인전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홍진우와 주니어 국가대표인 황우진이 각각 7위와 9위에 올랐다.
염기훈(28)과 하태균(24·이상 수원 블루윙즈)이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AFC는 15일 염기훈과 하태균,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 등 한국 선수 3명을 포함한 올해의 선수 후보 15명을 발표했다. 후보 15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2012년 런던 올림픽 예선, AFC 챔피언스리그 등이 더 진행된 10월 중 한 차례 추려진 뒤 11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시상식장에서 수상 여부가 발표된다. 염기훈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하태균은 AFC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6골)를 달리고 있으며 구자철은 올해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 외에 이란이 하디 아그힐리(30·알 아라비), 파하드 마지디(35·에스테글랄), 가셈 하다디파르(28·조바한) 등 세 명의 선수를 후보 명단에 올렸고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25·CSKA모스크바)와 이누이 다카시(23·VfL보훔)도 후보에 포함됐다. 한국은 1991년 김주성 이후 AFC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성남 일화 소속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호주)가 상을
“지난 해 말 구제역 등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생활체육회 임직원과 이천시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성공적인 생활체육대축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대축전이 도 생활체육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는 17일부터 3일 간 이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도생활체육회 강용구 회장(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사진)은 “이번 대축전을 통해 각 시·군 선수단이 우정을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 회장과의 일문일답. - 제22회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는 소감은. ▲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이천시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느껴요 이천의 멋, 모아요 경기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17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역대 최다 인원인 1만3천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각 시·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 연합회 관계자들의 노력에 보답하고 동호인들이 즐겁게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트위터 개정을 통한 홍보를 계획하는 등 역대 대축전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수원 블루윙즈가 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험난한 4강 진출을 예고했다.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박현범이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이란 조바한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테보를 최전방에 세우고 염기훈과 디에고를 좌우 날개로 기용한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조바한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4분 염기훈의 왼발 프리킥 슛으로 포문을 연 수원은 5분 뒤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조바한 카스트로에게 슈팅을 허용했지만 정성룡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2분에도 카스트로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정성룡이 또다시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두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모면한 수원은 전반 중반 이후 염기훈과 디에고가 자리를 바꿔가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고 전반 30분 디에고의 결정적인 왼발슛이 조바한 골키퍼 고르단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1분과 40분 홍순학의 센터링에 이은 박현범의 헤딩슛으로 조바한의 골문을 노린 수원은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선수교
고양시가 국내 최초로 독립야구팀을 창단한다. 고양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서울 도곡공 야구회관에서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팀 ‘고양 원더스’(가칭) 창단 협약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구본능 KBO 총재, 허민 (유)원더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독립야구팀은 KBO리그에 속하지 않은 독자적인 프로구단으로 고양 원더스는 고양시와 인터넷 기업인 원더홀링스가 공동 운영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야구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고양 원더스는 10월 말까지 감독 및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를 구성하고 11월 트라이 아웃을 통해 30여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창단식은 오는 12월로 계획하고 있으며 홈 경기장은 지난 8월 8일 완공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사용한다. 고양 원더스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거친 뒤 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 리그 팀들과 번외경기를 치를 계획이며 2013년부터는 퓨처스리그 정규리그에 편성될 예정이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퓨처스리그는 현재 북부리그(LG, SK, 두산, 경찰청, 상무)와 남부리그(롯데, 삼성, 한화, 기아, 넥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미사리 경정장에서 ‘한가위 사은행사’를 연다. 공단 경정운영단은 이틀동안 경정장 관람동 외2문에서 추석사은 먹거리행사를 통해 수요일은 약과와 식혜를, 목요일에는 호박편과 식혜를 각각 3천인분씩 팬들에게 제공한다. 제8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김민천이 고객 팬사인회를 열었다. 지난주 강력한 우승후보 김종민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한 김민천은 지난 14일 오후1 시부터 관람동 외4문 앞에서 기념 사인회를 열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국 남자 레슬링의 간판스타 정지현(삼성생명)이 2011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숙적’에게 밀려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지현은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준결승에서 오미드 노루지(이란)에게 1-2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정지현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결승에서 노루지와 맞붙어 1-2로 역전패했다. 패자부활전에 나선 정지현은 자우르 쿠라마고메도프(러시아)에게도 패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그러나 정지현이 공동 5위에 오르면서 한국은 이 체급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국제레슬링연맹(FILA)은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로 6위까지 배출한 나라에 내년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준다. 한국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84㎏급과 120㎏급에서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84㎏급에 출전한 이세열(경성대)은 2회전에서 탈락했고 120㎏급에 나선 김현규(경남대)도 1회전에서 떨어져 나란히 중·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 쿼터를 따내지 못한 체급은 내년 초부터 열리는 세 차례의 지역 예선을 통과해야 런던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승마 대중화 운동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다. 그러나 말의 상태를 잘 알지 못하고 접근하면 부상을 당하기 쉽다. 말의 감정 상태는 갖가지 동작으로 알 수 있다. 초보 승마인들의 사고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동작을 살펴보면 말은 자신의 감정에 따라 귀를 끊임없이 움직인다. 말의 두 귀가 옆으로 누워있으면 화가 난 상태로 조심해야 하고 귀가 축 처져있다면 주변 환경이나 사람에게 무관심하다는 표현이다. 윗입술을 펄럭펄럭 치켜세우며 치아를 내보이는 행동은 아주 즐거운 순간을 의미한다. 화가 났을 때는 꼬리를 빠르게 후려치고 머리는 상대를 향해 적의를 나타낸다. 또 귀를 완전히 뒤로 감추고 뒷발로 공격 자세를 취해 경계해야 한다. 선 채로 조는 말은 수면부족으로 머리를 내려뜨리고 눈은 거의 감기며 다리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다. 이런 상태의 말에게 접근하면 과민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동물과의 스포츠는 교감이 중요하다”며 “말과 친해지기 위해선 습성 등 감정표현에 대해 익히는 것이 사고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큰 별이 졌다. 고양 일산병원은 1980년대 프로야구를 풍미했던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14일 오전 2시2분쯤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53세. 한화 코치로 있던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고인은 한때 병세가 호전돼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병세가 나빠져 포천 등지에서 요양해 왔다. 유족 측은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일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7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 간의 레전드 매치에 경남고 대표로 참가했으나 경기에 뛰지 못하고 더그아웃을 지켰다. 그는 당시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다음에는 꼭 던지겠다”며 병마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출범 서른 돌을 맞은 프로야구는 ‘영원한 3할 타자’인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이 지난 7일 별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당대 최고의 투수인 최동원마저 팬들의 곁을 떠나자 비통에 빠졌다. 경남고와 연세대를 거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최동원은 한국야구 100년사에서 선동열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더불어 최고의 투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