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민주당이 이번에는 당헌에 명시된 ‘여성공천 30%’ 비율을 지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당헌 8조2항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제외한 공직 선거의 지역구 선거 후보자 추천에서 여성을 30% 이상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일단 관련법에 따라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지방의원(기초·광역의원) 정수 가운데 1명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주요 광역단체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1번에 여성을 배치하도록 하고, 이들 후보자는 TV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방식으로 선정하도록 했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공천권을 가진 시도당에 공천심사 때 여성을 배려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 시당은 20개 광주시의원 선거구 가운데 4곳은 여성 후보만 입후보해서 경쟁하는 ‘여성선거구’로 지정한 상태다. 나아가 민주당 중앙당은 공천심사 및 후보경선 시 여성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주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여성의 경우 공천심사 시에는 15%, 후보경선 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부인 장선희 씨가 11일 오전 민주당 임승근 평택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전격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장 씨는 임 예비후보와 경기도의원 및 평택시의원 예비후보, 평택갑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당직자 10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압승을 기원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장 씨는 “일주일 정도 남은 경기지사 경선에서 민주당 모든 당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함께 독려하자”며 “후보들도 각자의 경선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미리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평택갑 지역의 모든 후보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줘 진심으로 고맙다”며 “전해철 경기지사 경선 후보의 승리를 모두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 의혹이 불거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향한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방어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민주당이 김 원장의 ‘해임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청와대와 공동 대오를 형성하는 모양새이지만, 민심 악화로 당장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당내에 퍼지고 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장과 관련한 야당의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이라며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야비하기까지 한 과도한 비난과 의혹 제기는 인격살인”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김 원장의 과거 출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에 대해 분명히 짚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는 대단히 문제가 있다. 전후좌우를 면밀히 살피고 있고, 사실인 것과 아닌 것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김 원장을 향한 야당의 공세를 비판하는 데 방점이 찍힌 발언이었으나 김 원장의 해임 불가는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인식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 도중 언론사의 카메라에 포착된 우 원내대표의 문자 메시지에서도 ‘김기식 방어’ 분위기가 흘렀다. 우…
더불어민주당이 11일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단 및 후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도내 출신 의원들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는 우선 우원식 현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원내대표 경선준비부터 시작한다. 20대 국회 세 번째 원내대표 선출로, 경선일은 5월 11일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20대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은 물론 개헌안 국민투표 등 첨예한 현안을 지휘해야 한다. 현재로써 경기도내에서는 4선의 조정식(시흥을) 의원이 막판까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3선의 김태년(성남수정) 의원의 경우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차기 국회의장을 둘러싼 경쟁도 뜨겁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현 국회의장의 임기는 5월 29일로 종료될 예정이지만, 지방선거가 맞물리며 후임 국회의장을 언제 선출할지는 현재로써는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민주당 선관위 관계자는 “설령 후임 국회의장의 본회의 선출이 늦어지더라도 당
한일 양국 외교장관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회담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지금이 “역사적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회담에서 이같이 뜻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회담에 배석한 이 당국자는 “두 장관은 우선 남북·북미정상회담이 이어지는 이 시기가 매우 관건적 시기이자 분수령이며 역사적 기회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관건적 시기’라는 표현은 강 장관이, ‘분수령’이라는 표현은 고노 외무상이, 역사적 기회라는 표현은 두 장관이 같이 썼다”고 말했다. 그는 “(두 장관은) 중요한 시기에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양국이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구체적 행동이 있을 때까지 대북제재와 압박은 지속돼야 한다”며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로 대변되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완전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문제와 미사일 문제, 납치자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돼야…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별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우선 민주당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충남·충북·대전에서 예비후보 간 경선을 진행한다. 양자 대결인 충남·충북과 달리 대전의 경우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격돌하는 만큼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6~17일 결선투표를 벌이게 된다. 민주당은 충청권 경선 이후에는 전북·전남·제주(13~15일), 인천·대구(15~17일), 서울·경기·광주(18~20일) 순으로 경선을 이어간다. 마지막에 치러지는 서울·경기·광주 경선이 결선투표까지 이어질 경우 24일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6·13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자 신청도 받는다. 대상 지역은 부산 해운대을,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남 천안갑 등 4곳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 노원병, 서울 송파을, 전남 무안·신안·영암 등에서도 후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어버이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년 이후에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돼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지장이 생길 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임시공휴일은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이번에는 3일 연휴에 이어지는 것이어서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남은 기간이 짧아 휴가나 소비 계획을 새로 세우기 어려운 점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권재(54)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오산시 내삼미동 (구)서울대병원 부지에 ‘창의인성교육파크’를 조성하고, 고교생들에게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오산시 원동 후보사무실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레고조형물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코딩교육센터 ▲창의인성교육센터 ▲컬러시티 ▲직업체험관 등 ‘창의인성교육파크’에 도입할 시설들을 공개했다. 레고조형물 제작체험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며, 컬러시티는 빛과 색을 통해 인성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오산 시정의 대표적 실패사례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부지에 최첨단 교육 콘텐츠를 도입해 상상력이 풍부하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오산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오산시내 8개 고등학교 7천632명에 대해 점심 저녁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산시내 고교에 자율학습 담당 우수교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어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1~2회 영어경시대회를 개최, 우수 학생에게 해
10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실에서 42개 시·구·군위원회 직원들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사용될 최신 사전투표장비 교육을 받고 있다. /노경신기자 mono316@
더불어민주당 이현철(49·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광주시민의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문화·체육 서비스 활성화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하고, 삶의 현장에서 건강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주민 자치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해 ▲지역 단위 미니공연장(주민자치놀이마당) 설치 보급 ▲평생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양·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제공 ▲시민 문화 수강권(비타민권) 발행 등 시민 참여형 문화 공약을 내세웠다. 또 “시립 시민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전통예술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고, 차별화된 지역 축제와 전문성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참여형 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서비스 행정 기능을 분리하고, 생활 체육 시설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을 단위 근린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배드민턴장, 인라인장 등 생활체육 시설 보급 ▲트레킹 길 조성, 둘레길 정비, 안전한 자전거 코스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