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업협동조합장들이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7일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부정청탁금지법에서 농축산물 제외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관련 이자보전 지원기간 연장 ▲농협법 개정안에 농업인 조합원 의견 반영 등 3개 항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과일의 경우 전체의 50% 이상, 인삼은 70% 이상, 한우는 98% 이상이 5만원 이상의 선물세트로 판매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은 명절 농축산물 판매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그대로 시행될 경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못지않게 우리 농축산업에 큰 충격을 준다”고 주장했다. 또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현 상황에서 지난 2012년부터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는 이자보전이 2017년 2월에 종료될 경우, 농협중앙회의 경영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결국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며 농협중앙회에 대한 정부 이자보전 지원 기간을 최소 5년 이상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안에 지역조합의 비상임 조합장의 업무권한 삭제, 조합원 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광교 이의고등학교와 광교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말벗 봉사활동을 위한 ‘임대주택 학생주거복지 봉사대’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된 봉사대는 광교 이의고교 1~2학년생 3명당 1조씩 10개조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교대로 광교32(국민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말벗, 방문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LH 경기본부 수원권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임대주택 학생주거복지 봉사대는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에겐 말벗 친구가 생기고, 학생들에겐 웃어른을 섬기는 경로사상 체험과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 수원권역 모든 국민임대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통계청이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을 기반으로 한 속보성 소비지표를 개발한다. 통계청은 오는 10월을 목표로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한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 정보를 활용한 속보성 소비지수를 개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새로 선보일 소비지수는 국내 8개 신용카드사가 집계한 신용카드 승인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신금융협회가 통계청에 제공하는 자료는 178개 업종별, 17개 시·도별로 세분화한 날짜별 신용카드 승인액이다. 통계청은 업종별 승인액의 경우 2012년 1월 이후, 시도별 승인액은 올해 5월 이후 자료를 확보해 지수를 개발하고 있다. 통계청은 지표를 정교화하기 위해 여신금융협회 협조와는 별도로 대형마트·백화점 등 업체유형별 카드승인액 자료도 확보해 지수 개발에 활용할 계획으로, 새 지표가 개발되면 기존 서비스업생산지수·소매판매액지수의 추이를 20여 일 앞당겨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은 전문가협의회 자문, 내부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새로 개발한 속보 지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카드 승인액은 전체 소비·판매액의 76%를 차지하는 만큼 기존 지수를 보완하는 속보지표로서 신뢰할만하다고
KT는 기존 LAN(근거리통신망) 환경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1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2페어스 랜 기가(2pairs LAN GiGA) 인터넷’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2페어스 랜 기가 인터넷’은 통신실과 가입자 구간의 변조 방식을 개선해 기존 2페어스 LAN의 최대 속도를 500Mbps에서 1Gbps로 2배가량 향상했다. KT에 따르면 현재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39%가 LAN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2페어스 LAN이 설치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최대 속도의 한계로 인해 1Gbps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었다. 주로 2000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 설치된 2페어스 LAN은 정보를 전송하는 UTP 케이블이 4가닥인 인터넷망으로, 최대 500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최근에 지어진 건물에는 UTP 케이블이 8가닥인 4페어스 LAN(최대 속도 1Gbps)이 주로 사용된다. 이번에 개발된 ‘2페어스 랜 기가 인터넷’은 4페어스 LAN이나 광케이블(FTTH)망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2페어스 LAN 환경에서 1G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KT 관계자는 “‘2페어스 랜 기가 인터넷
동네의원이 만성질환자에 대해 관리계획을 세우고 스마트폰·전화 등으로 관찰·상담하는 밀착 관리체계가 시범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통합적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을 다음달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사업 참가 대상은 의원급 의료기관과 고혈압, 당뇨로 진료를 받은 환자로, 의사가 환자를 대면진료한 뒤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폰,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혈압·혈당 측정·입력 방식을 교육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환자가 측정한 정보를 의사가 관찰하면서 필요하면 전화로 복약지도, 생활지도, 질병상담 등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의료기관은 전화를 통한 비대면진료와 함께 직접 환자를 진료하는 대면진료도 실시한다. 시범사업에 참가하는 의료기관에는 관리계획 수립·교육, 측정 정보 관찰, 전화상담 등의 3가지 행위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가 지급된다. 각 행위를 1회씩 실시하면 2만7천원 가량의 수가를 지급받는다. 환자는 추가적인 본인부담 없이 시범사업 대상인 동네의원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조만간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범사업 참가 의료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의 당뇨병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통계청은 국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2016 경제총조사’를 오는 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작년 12월31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약 450만개 사업체 전부다. 통계청은 올해 ‘정부3.0’ 기조에 맞춰 국세청 등 8개 기관과 협조해 매출액·영업비용·영업이익 등 사업실적 조사를 행정자료로 대체함으로써 사업자의 응답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인 사업체는 인터넷으로 직접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조사원의 방문을 받는 면접조사도 가능하다. 인터넷조사는 6월7∼30일, 방문면접조사는 6월13일∼7월22일 사이 진행된다. 인터넷조사의 경우 통계청 조사원이나 080콜센터, 시·군·구 통계상황실을 통해 참여번호를 받으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경제총조사 잠정결과는 올 12월, 확정결과는 내년 6월 공표된다. 통계청은 이와 함께 앞으로 경제총조사를 인구주택총조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행정자료 빅데이터를 연계·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등록부(BR·business register)를 구축하기로 했다
306개 기업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가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 4명 중 1명이 1년 내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협회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로, 2014년 조사결과(25.2%)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대졸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율은 2012년 23.6%, 2014년 25.2%, 2016년 27.7%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특이할 점은 같은 기간 300인 이상 기업의 퇴사율이 11.3%에서 9.4%로 낮아진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의 퇴사율은 31.6%에서 32.5%로 높아졌다는 점이다. 신입사원 조기퇴사의 가장 큰 이유는 ‘조직·직무적응 실패’(49.1%), ‘급여·복리후생 불만’(20.0%), ‘근무지역·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5.9%)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조사와 비교하면, ‘조직·직무적응 실패’의 응답 비율이 1.5%포인트 증가했고, ‘급여·복리후생 불만’, ‘근무지역·근무환경 불만’이라는 답변은 각각 4.2%포인트, 1.4%포인트 감소했다. 입사 1년 내 구간별 누적 퇴사율을 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반둥 STPB대학에서 소비자체험행사인 ‘K-FOOD FESTIVAL’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K-FOOD FESTIVAL’은 STPB 대학의 요리경연대회와 연계돼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시식 행사, 한국식품 특별 전시 등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남택홍 aT 자카르타 지사장은 “현재 인도네시아는 K-팝, K-드라마와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주요 지방도시까지 K-푸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aT 자카르타 지사는 현지 대학생 대상의 한국 농식품 소비자체험행사인 ‘캠퍼스 프로젝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한 ‘제3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본부는 이날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식과 ‘청렴콘서트’, ‘청렴퀴즈대회’, ‘최고경영자(CEO) 윤리메시지 전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경돈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공직자에 대한 윤리의식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산시 청호동과 청학동, 화성 봉담2지구 A6BL 부지에 행복주택 1천228세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지어지는 임차료가 저렴한 도심형 아파트로, 이번 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20~32% 가량 저렴하다. 오산 청호지구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0㎡ 210세대, 29㎡ 90세대, 36㎡ 148세대 등 448세대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착공해 2019년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많은 버스노선과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남부대로 등 도로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반경 5㎞ 내 LG디지털파크, 평택진위 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다. 2017년 착공에 들어가는 오산 청학지구 행복주택은 총 178세대로 16㎡ 38세대, 26㎡ 80세대, 36㎡ 6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입주 예정이다. 오산대학교와 오산세교 1·2지구가 인접해 있고 오산역, 오산시외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또 2㎞ 내 오산시청 등 기존 시가지내 편의시설이 분포해 있다. 2016년 12월에 착공해 2019년 입주하는 화성 봉담2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