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과 방귀대장 뿡뿡이를 홀로그램으로 생생하게 체험하고, 귀여운 판다들을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특공무술, 군악대 등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15일 새롭게 오픈한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에서는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 로보카 보안관 마리오 등 EBS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어린이 뮤지컬 홀로그램쇼를 만날 수 있다. 약 20분간 진행되는 홀로그램쇼에는 번개맨과 함께 춤추고, 소리치는 등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요소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고, 특히 ‘텔레프리즌스(Telepresence)’ 기술을 통해 관객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홀로그램 영상에 삽입되며 마치 무대 위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에서는 번개맨 홀로그램쇼 뿐만 아니라 가수 지드래곤(GD)이 등장해 히트곡을 관객과 함께 열창하는 케이팝 홀로그램 쇼도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6일 경기지사 임직원과 민간위탁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향남 2택지지구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화성 서부지역 영세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구에서의 사고성 재해 예방과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업장 경각심 확산을 위한 ‘추락재해 예방 기획감독’ 홍보와 ‘건설업 안전보건관리 10계명’ 현장부착활동, ‘안전모 씌워주기’ 운동을 진행했다. 2015년 말 기준 수원·용인·화성시를 관할하는 경기지사 경기지청 내 건설업 사고성 재해자의 73.5%는 2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은 “소규모 건설현장 재해의 대부분은 작업 전 안전점검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점검이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오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참여는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27일 이틀간 중소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중소기업 휴무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70.5%가 이같이 응답했다. 그러나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더라도 36.9%의 중소기업만이 휴무에 참여할 것으로 밝혔고,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기업도 17.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일에 참여려는 중소기업들은 ‘직원들의 사기진작(52.7%)’과 ‘정부의 내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37.2%)’을 이유로 들었다. 임시공휴일에 근무하는 업체들의 경우 44.9%는 ‘휴일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나머지 55.1%는 평일 임금을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참 사유로는 절반 이상(50.3%)이 ‘하루만 쉬어도 생산량, 매출액 등에 타격’이 있어 쉴 수 없다고 응답했고, 업무조정이 불가피하거나 생산계획 변경 등이 어려워 불참(34.0%)’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한섭 중앙회 경제정책본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 앱 ‘농촌여행 스탬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여행 스탬프’는 전국 50여 곳의 엄선된 농촌체험마을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모바일 스탬프를 발행해주며, 스탬프 1개를 받으면 커피숍,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티콘(5천원)이 매월 말 제공된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5월 2일, ‘오리데이’를 앞두고 우수한 품질의 무항생제 오리와 닭고기, 쌈채소 등 관련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예약주문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리데이’는 농협에서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예약판매 상품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 슬라이스와 허브 양념 오리고기를 비롯해 레토르트 삼계·오골계탕, 진공으로 포장된 훈제 맛닭과 친환경 쌈채소류 등이다. 판매처는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11번가(www.11st.co.kr), CJ몰(www.cjmall.com) 등이며, 다음달 9일까지 주문받는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기계화가 어려운 밭작물의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정남농협 잡곡유통센터와 잡곡 생산·유통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잡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쌀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량작물 재배 농가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는 팥, 수수, 들깨 등 6개 작목의 4개 잡곡생산단지 50여ha가 운영되며 화성시 25농가, 평택시 10농가 등 35농가가 참여한다. /박국원기자 pkw09@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을 순방 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25일(현지시간) 5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해외 투자유치와 디자인 싱킹(DesignThingking)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뉴욕 렉싱턴 에비뉴에 위치한 W사 본사에서 투자협약에 서명했다. 미국·중국·홍콩·싱가폴 등의 유력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다국적 투자사인 W사는 한국 현지 대행법인인 ‘㈜용인으로’를 통해 5억달러를 투자해 처인구 일대 부지면적 142만㎡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수목적법인 ‘용인으로’ 설립도 완료했다. 이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직접 고용인원만 5천여명에 달해 낙후된 처인구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물류단지 지정 승인 및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이날 “한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 성장으로 앞으로도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 전망이 밝다”며 “용인시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산업담당국장을 모아 놓고 협의회를 개최했지만 ‘내용이 부실한 실속 없는 회의’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26일 오후 2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3층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31개 시·군 산업담당국장 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21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주영섭 중기청장이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시·군과의 공동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공동 선언에 따른 ‘시장·군수와 수출카라반 공동 추진’, ‘1시·군 1월드클래스 기업 만들기’ 등이었다. 우선 비난의 발단은 수출카라반 공동 추진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이었다. 수출카라반은 시장·군수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수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참여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우선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KT가 공중의 인터넷망과 분리된 별도의 LTE 회선을 통해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게 해주는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 전용회선으로 기업의 통신 보안이 강화되고, 직원은 법인폰을 쓰지 않고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회사 업무와 개인 용무를 모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통해 사내망에 접속할 수 있는 ‘기업 LT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기업 LTE는 가입자를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외부 침입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며 “KT가 보유한 전국 70만㎞의 전용회선을 기반으로 기업 무선통신의 보안과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여주겠다”고 말했다. KT는 사내망 접속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의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Wibro) 기반 사내망은 보안 비용이 많이 들고, 사원은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나눠 2대의 전화기를 써야 하는 등 불편이 커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LTE는 상용 LTE를 기반으로 제공되기에 모바일 오피스 구축·유지 비용이 줄어들고, 별도 투자 없이도 속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기업이 쓰는 대용량 LTE를 일반 데이
대형 국책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3조2천억원대 담합을 한 건설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입찰 담합에 연루된 건설사는 13개로, 현대건설·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모두 포함됐다. 공정위는 26일 한국가스공사가 2005∼2012년 발주한 통영·평택·삼척 LNG 저장탱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13개 건설사에 과징금 3천516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설사들은 2005∼2006년, 2007년, 2009년 총 3차례에 걸쳐 낙찰 예정자를 미리 정해두고 12건의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는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들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용한 담합이었다. 건설사들은 공사별로 미리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참여자, 투찰가격을 정해 출혈 경쟁을 피했고, 물량도 고르게 ‘나눠먹기’ 할 수 있었다. 발주처가 LNG 공사의 입찰 참가 자격을 완화해 참가 가능 업체가 늘어나자, 기존 담합자들은 새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업체들까지 모두 끌어들였다. 13개 건설사가 담합을 통해 수주받은 공사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