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풍의 유입으로 평년 기온을 되찾은 31일 오전 수원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foto.92@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30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개설한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수강 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으로 실력 평가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입북동 새마을문고 “수북수북 작은 도서관”은 인문교양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강좌는 매 기수마다 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시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은영 새마을문고회장은 “지금까지 총 80여명의 주민들이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과정을 수료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본인이 직접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다음 강좌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고, 이현주 입북동장은 “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는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치매안심센터 확충… 치매 환자 체계 관리 인공지능 로봇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실시 공공도서관 2곳 확대… 장서 9만6천권 확충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 올해도 진행 올해 수원 장안구·권선구보건소에‘치매안심센터’가 만들어진다. 2016년 5월 영통구보건소에 ‘수원시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한 수원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2020년까지장안·권선·팔달구 보건소에‘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장안구보건소는 올해 3월, 권선구보건소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각 구에 한 곳씩 들어선다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2월 건립을 시작해 2020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장안구·권선구보건소는 증축·리모델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공간을 마련하고, 팔달구보건소는 보건소 인근에 지상 2층 규모 센터를 신축한다. 2016년 문을 연 수원시치매지원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관리사업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증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인공지능 로봇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구에 치매안심센터가 설립되면 더 많은 치매 환자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19대 국회의원·비례)는 31일 “학교에 남아있는 낡은 사고와 관행을 없애고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라며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 현장에서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사라지게 해 모든 학생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교육 충실도를 높여 학력 차이를 해소하고 방과후 학교 운영 질을 높여 사교육의 필요성을 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은 학교에만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 교육청의 전문 역량과 지자체의 행정 능력 등을 조화롭게 결합해 질 높은 교육 복지를 창출하겠다”면서 “지난해 초부터 도내 학교 30여곳을 다니며 수업 참관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 토론해 학교 현장을 살폈다. 지난 30년 초·중등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교육을 강화해 대한민국 교육 이정표를 제대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공약으로 교육자치 강화, 민주시민교육 확대,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 안정, 과학적인 정책 평가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내세웠다. 정 전 대표는 안양예술고, 의왕 백운중, 수원 제일고에서 교사를 지냈으며, 제1
수원시의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2월 말 현재 100대 약속 사업 중 83개 사업이 완료됐고, 16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류사업은 1개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김흥식 좋은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 사업 이행률은 ‘복지여성’ 100%, ‘자치교육’ 94.2%, ‘일자리’ 80%, ‘환경교통’ 80%, ‘안전도시’ 61.5%였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검토 사업·대규모 건립사업·민자사업이 포함된 ‘안전도시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이행률이 다소 낮았다. 유일한 보류사업은 ‘서수원 종합병원 조기 유치’로, 수원시 자체 행정력으로 추진이 어려워 ‘보류’로 결정됐다. 종료사업 10개, 보류사업 1개를 제외한 89개 사업(완료됐지만 지속하는 사업 포함) 중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보통’ 9건, ‘미흡’ 1건이었다. ‘우수’
경기도교육청은 31일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5천451명으로 작년 대비 8천971명(13.9%) 감소했으며, 수원 9천347명, 성남 6천701명, 안양권 7천611명, 부천 5천425명, 고양 7천798명, 광명 2천473명, 안산 4천812명, 의정부 3천273명, 용인 8천11명 등이다.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배정 결과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비율은 84.43%이고, 끝 지망 배정비율은 0.79%로 작년보다 0.09% 낮아졌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실시했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학교 및 입학 관련 사항은 출신 중학교, 해당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입포털(satp.goe.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배정 확인은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및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입학 전 배정(전학)은 ▲타 시·도에서 도내 A평준화지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사회소외가정 자녀의 학습과 성장 지원을 위해 미성년자 대상 시설에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도서를 후원하는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2018년도 개설 희망 센터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자체와 교육청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미성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응모조건은 사회 소외층을 위한 사업수행 경력이 2년 이상이고, 작은공부방 설치를 위한 약 43㎡ 이상의 전용공간 확보가 가능한 시설이다. 또 이용 아동·청소년이 일평균 20명 이상인 시설로 향후 5년 이내에 이전 계획이 없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공단 경인지역본부로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인지역본부(☎031-230-77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서지현 검사가 법무부 고위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사건을 계기로 검찰이 대규모 진상 조사단을 꾸리고 의혹 규명과 제도 개선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31일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진상조사 및 제도 개선이라는 두 갈래로 활동한다. 대검 관계자는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성추행 사건을 심도 있게 조사하고 피해자를 파악해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어느 한 성이 다른 성에 억압되고 참고 지내야 하는 일을 근절하겠다는 게 조사단 발족의 취지"라고 부연했다. 조사단은 우선 진상규명을 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전력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대검 측은 설명했다. 활동 기한은 따로 두지 않고 근절될 때까지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조사단은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서울동부지검장을 단장으로 하고 여성 부장검사를 부단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조희진 지검장은 검찰내에서 각종 '여성 1호' 기록을 세웠고 2013년 여검사로는 처음으로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차관급)이 됐다.여
검찰이 국내 최대의 공공 임대주택 건설 사업자인 부영그룹이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1조원대가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자들은 전국적으로 100여건에 달하는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어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소송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31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부영, 부영주택, 동광주택 등 부영그룹 계열사들이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임대주택법을 위반해 분양가를 고가 책정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은 건설원가와 감정가를 산술평균한 값으로 임대아파트 분양가를 정하도록 규정한다. 검찰은 부영그룹이 실제 들어간 건설원가보다 높은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건축비를 건설원가로 책정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부당하게 부풀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이 부영그룹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내부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부영그룹이 가져간 부당이득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부영그룹에 들어온 수익은 저리 자금 조달 등 정부 특혜를…
경찰이 하남시의 산불감시원 채용비리와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하남경찰서는 지난 30일 하남시청 공원녹지과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산불감시원 채용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또 채용시험을 총괄하면서 비리를 폭로한 공원녹지과 A(9급) 주무관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다. 산불감시원은 봄철(2∼5월)과 가을철(11∼12월) 5개월 동안 주 5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6만5천440원의 일급이 지급돼 중·장년층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단계여서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A 주무관은 지난 22일 시청 행정망 내부게시판에 산불감시원 채용 과정에서 상급자로부터 합격시켜야 할 이름이 적힌 23명의 명단을 받았다고 폭로했으며, 하남시는 자체 조사를 벌여 부정청탁으로 채용된 23명에 대해 전원 합격을 취소했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