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부서 종합대책 회의가 8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는 행정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 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대책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14개소와 대피장소 11개소를 포함해 하천 11개소, 지하차도 3개소, 반지하주택, 대규모 공사현장 등 호우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하천변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하천변 출입로를 조기에 통제해 위험 지역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한편, CCTV를 통해 하천변 시설 이용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토록 하고 기상특보 시 지하차도 전담인력 배치와 재해취약계층 대피인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재난위험 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식과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열려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5월 1일에는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정태운 군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정 군은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천FC1995 U-12 선수단에서 활약 중인 장하준 군과 채민재 군도 함께 표창을 받아 주목받았다. 이날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함께돌봄센터(복사골문화센터) 채수희 센터장, 고강동지역아동센터 박혜령 사회복지사,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수 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 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이다. 또한 부천시의회 로비에서는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마사회가 오는 15일부터 여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수‧목요일 각 지사 방문 또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6월 18일부터 8주간 운영되는 이번 강좌에는 전국 26개 지사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약 400여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된다. 대표 강좌로는 젊은 층 수강생들에게 호응이 높은 퍼스널컬러 진단, 파티 메이크업 강좌부터 어린이 동반 프로그램인 서울경마공원투어, ‘숲&생태 나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반 스케치, 요가&필라테스, 쿠킹클래스 강좌 등이 있다.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취약계층 아동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도 작년 대비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유아발레, 배드민턴, 칼림바, 오카리나 등 비교과 과목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약 400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한 달에 만 원 수준의 저렴한 수강료로 누구나 양질의 문화강좌를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 사랑받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용인특례시는 오는 13~1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운영하는 ‘제59기 정기(12주)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59기 교육프로그램은 ▲’쉽게 배우는 베이킹‘ 등 조리 분야 12개 ▲’간단 헤어 커트‘ 등 헤어·뷰티 분야 3개 ▲’홈&패션 소품‘, ’플라워 테라피‘ 등 기술·실용 분야 8개 ▲’컴퓨터 사용 초보‘ 등 정보화 분야 3개 ▲’스페인어‘, ’알기 쉬운 부동산 재테크‘ 등 인문·교양 분야 12개 ▲’일상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해금‘ 등 문화예술 분야 14개 ▲’양식조리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68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 인원은 1080명이며, 교육은 5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에서 9만원까지 책정되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가능하다. 한편,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추가 모집 기
‘2025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지역 기반 체육시설을 활용해 오는 10일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총 9개 종목, 20개 종별 경기로 운영되며, 관내 초·중·고 98개교 4,9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축제의 장, 깨끗한 경기 매너를 통한 행복한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학생들이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363개 팀이 참여해 남자 축구, 남자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총 8개 지정 종목과 여중 농구, 남중 연식 야구와 같이 소규모 비지정 종목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스포츠 중의 하나인 ‘보치아’ 경기를 지역 특성 종목으로 선정하여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학생 모두가 협력하며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뿐 아니라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일상 속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
한국마사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에서 말산업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말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 체험 교육관을 주제로, 포니 체험존과 기승시뮬레이터 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실제 포니와 교감하며 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승 시뮬레이터 체험존은 실제 말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장비를 통해 아이들이 승마의 균형감각과 자세를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말의 기원, 전세계 말의 품종, 말의 생물학적 특성, 승마 및 경마 등 말산업 전반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도 마련된다. 놀이와 학습을 결합해 말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수의사·장제사 등 다양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하는 포토존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말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 체험을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용 쿠폰 제공, 말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 ‘말마프렌즈’ 키링,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풍
용인특례시는 ‘행복한 가정경제로 이끄는 우리가족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와 금융·경제 지식, 노후 대비 전략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애 대표는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비롯해 KB금융공익재단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 ‘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의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준복 평생교육과장은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8회 코리안더비(G1) 대상경주 기념 고객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입장 시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경마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우선 공연 프로그램으로 여성 3인조 성악그룹 ‘아랑’이 ‘경북궁타령’, ‘오 솔레 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가곡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대상경주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올해는 모바일 QR 방식을 도입해 더욱 간편해진 참여 방식으로 돌아온다. 출석 외에도 미션 스탬프 투어가 마련되어 한층 더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무소음 응원전’이다. 한국마사회가 최초로 시도한 이색 응원전으로, 사전 접수자 30팀(1팀 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헤드폰 수령한 뒤 놀라운지 야외 스탠딩석에서 응원단장의 리드에 따라 음악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응원 댄스 등 ‘내적 리듬’으로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체험이다. 행사 포스터 우측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과 동행하는 세정 지원의 하나로, 어르신이 지방세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만화형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물을 관내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원미·소사·오정구 각 구청에 배부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자송달 신청 절차를 만화 형식의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에게 익숙한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을 활용한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방법 중심으로 안내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납부 신청과 세액 공제 혜택까지 함께 소개해 편리성과 세액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이는 전자송달 방식을 안내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효과도 함께 담았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어르신도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용을 쉽게 풀어낸 만화 형식의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세 제도와 정보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파주시는 29일까지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는 현장 면접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이상의 우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류 접수부터 면접, 채용까지 모든 과정이 현장에서 한번에 진행된다. 지난 행사에서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94명의 현장 면접이 이뤄졌으며, 이 중 29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라며,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