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7일부터 3월4일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정책수립과 경제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을 비롯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로 1만 1154개 사업체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및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면접및 전화조사, 인터넷, 배포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방법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전국사업체조사의 최종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통계청과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조사 관련 문의는 전국사업체조사 콜센터 또는 가평군청 인구정책팀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이달 3일부터 북부내륙권 5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춘천안식원의 전용 화장로 1기가 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에서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안건이 승인된데 따른 결과다. 이번 조치로 가평군민의 타지역 원정 화장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춘천안식원의 예약 적체로 인해 가평주민들은 서울·성남·용인·인제·원주·속초 등 원거리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으며, 이로 인한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의 결정으로 가평군민을 비롯한 북부내륙권(가평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주민들은 춘천안식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 승인은 가평군을 포함한 북부 내륙권 7개 시군이 행정정보룰 공유하고 자원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광역행정이 첫 성과"라며 "군민들이 불편없이 고인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수 있도록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8년까지 청평면 청평리(구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연면적 1884㎡, 지상 3층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 공공의료기관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응급의료 취약지인 가평군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기관의 형태 ▲건립규모및 사업비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24시간 응급의료시설 ▲미충족 위료분야인 6개 진료과목(내과·신장내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 ▲신종 감염병 및 대규모 재난 대응시설 ▲닥터헬기 이착륙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은 지리적 여건상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들이 인근 춘천.남양주.구리.서울 소재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군립의원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내 24시간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감염병및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가평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만큼 사업추진에 총력
가평군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군 관광지 2곳(유료 관광지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5월과 9월 개최 예정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하면 5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1박이상 숙박 관광객 유치 지원이 새롭게 신설돼 관내 관광지 2곳(유료1곳 포함)과 음식점 1곳 및 1박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수 있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매력적인 관광지의 지역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로 가평군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
"새해 주요 전략사업 집중,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할 것" 가평군이 2025년을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을 방침이다. 지난해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가평군 접경지역 포함 등 주요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새해 포부와 주요 군정 계획을 들어본다. - 지난해를 보낸 소회와 새해 포부는. 2024년은 가평군이 각종 성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진 뜻깊은 해였다. 그리고 올해는 1년 동안 온전히 민선8기의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 그래서 지난해 12월 '2024년 전략사업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50대 전략사업 중 공정률이 부진한 22개 주요 사업을 선별해 2025년에 더욱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강조했다. 이들 주요 전략사업을 통해 가평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수 있도록 830여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 - 지난해 가평군의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을수 있겠다.
가평군 청평면 심오암은 지난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포대(10kg 들이) 를 청평면에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심오암과 주지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오암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경로당 28곳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새해인사를 나누는 등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겨울철 난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한파주의보 발생시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경로당 운영에 관한 어르신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만큼 행복하게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22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정성껏 포장한 꾸러미를 세대별로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사랑의 꾸러미 전달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 간의 상생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가평읍은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청평여울전통시장과 청평5일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청평5일장이 열린 날로, 서 군수는 전통시장 내 명절 제수용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5일장에서 직접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파악한 뒤, 구입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서 군수는 또 현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군수는 이날 시장 방문에서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업소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 군수는 "소비둔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힘을 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가평군은 설 연휴인 1월28일부터 30일까지 가평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3000여 명의 추모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고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교통통제 및 주차 질서유지 ▲봉안시설 내 음식물.조화 반입금지 ▲야외 제례실 이용 안내 ▲고인 위치안내 ▲분산 성묘 사전안내(SNS발송) ▲봉안시설 환경정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주차안내, 음식물 반입통제, 고인위치 안내를 지원하고 문자발송과 현수막 게시 등으로 사용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휴 전후로 방문을 유도하고 추모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하도록 안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절 연후 전후 기간에 성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추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