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가평군 여성비전센터에서 지사협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원 수량이 부족하여 겨울철 김장김치가 필요한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4년도 가평읍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처음 실시 하였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80통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노재풍 민간공동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소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눠드릴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김장김치는 겨울철 많은 이웃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반찬으로 이 시기에 김치를 전달해 줄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날에도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읍 지사협은 지난9월에도 계절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김장철을 맞이하여 두 번째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정희창 변호사(정희창벌률사무소)를 가평군의회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하고 11월14일 가평군의회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하고 11월14일 가평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정희창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으며 '가평군무료법률상담' 활동과 '서울특별시 자치법규평가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자치법규에 정통한 법조인이다. 김경수 의장은 이번 법률고문 신규위촉에 대해 "가평군의회의 자치입법 능력향상과 각종 법률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법률고문에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법률 지식에 기반한 법률 자문을 통해 더 나은 가평군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위촉된 법률고문은 향후 2년 동안 법률및 자치법규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사건 등의 소송수행,그 밖의 가평군의회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특별대책지역(이하 특대지역)및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이장협의회는 11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일방적 삭감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가평군은 행정면적 843.46㎢ 중 특대지역 190.89㎢ 수변구역 26.25㎢에 해당하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들이 규제에 대한 불만이 많은 곳이다 가평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의 특대지역 규제면적은 2096.46㎢으로 7개 시·군 행정면적의 49.1% 해당되며 상수원보호구역 151.72㎢수변구역 145.32㎢ 등이 추가 지정돼 있다. 이처럼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중첩규제로 인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비를 한강수계기금의 성격도 무시한채 2025년도 예산을 73억 원을 삭감해 상류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관련 가평군 규제지역 이장협의회는 "7개 시.군이 함께 대정부 투쟁의 강도를 높여 나가기로 결의했다"면서 "지난 11일부터 일제히 현수막을 게첨하고 추후 궐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 이장협의회장은 "팔당 상류지역 규제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보상 차원의 목적세인데 기재부에서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
가평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가평읍 승안1지구와 설악면 위곡3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시행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작성된 종이로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한다. 가평군은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93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사업을 2026년까지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군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람과 공고 절차를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활용도와 이용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평읍 승안1지구와 설악면 위곡3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3일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숙박.외식업 유관단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년 4-5월에 열리는 가운데 선수단의 원활한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한국농어촌민박중앙회 가평군지회, 가평군야영장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가평군지부 등과 함께 ▲예약 거부및 불공정 요금 방지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사전 예약에 최우선으로 협조하며 숙박시설의 경우 선수단들에게 연박 시 추가금액을 요구하거나 대실을 위한 퇴실 요구를 금지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적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앞장설 대회 참여업소를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했다. 이와함께 군은 대회 기간동안 숙박요금과 음식가격을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수단 예약에 협조하는 참여업소에는 종량제 봉투및 이동 경사로 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
가평군의 7-9급 실무공직자들이 지역 맞춤형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우수 시.군 사업 현장을 방문,벤치마킹을 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이틀동안 실무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사업 현장에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했다고 14일 밝혔다.경북 경주시와 영덕군에서 가진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의 기획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맞춤형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듣고 황리단길을 탐방하며 도시재생사업 조성 과정을 배웠다. 이어 영덕군에서는 2021년부터 추진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자립및 지역활력 지원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영덕 블루로드 투레킹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가평군에 어떻게 접목할수 있을 지 논의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다양한 접목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자라섬 트레킹 코스 다양화(황톳길 맨발 코스 추가) ▲오리나무길 공방거리 조성 북한강데크길 트레킹 코스개발 ▲관광객 편의를 위한 원스톱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관련 부서에서는 이들 방안에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가평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6명에게 응원 쿠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응원 쿠키는 청소년동아리 'k-베이킹'은 제과제빵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을 돕기위해 활동하는 동아리로, 정기적으로 빵과 과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수능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청소년 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 여행 프로그램 '자주행', 무드등과 컬러 테라피 공예 체험이 가능한 '놀터'프로그램 등이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카카오톡 채널과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12일 군 청사에서 '제4차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서태원 군수와 윤세열 민간공동위원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을 통합하고 사회보장 사업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연차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인 'The 특별한 복지로 힐링과 행복 가득한 가평'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9대 추진 전략, 45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9대 추진 전략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돌봄 환경조성 ▲활력있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환경 조성 ▲군민이 참여하는 일자리 환경조성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환경조성 ▲가족이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보장급여 이용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인프라 확충이다. 이와 관련해 선정된 총 45개 세부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안)은 총
가평군은 경기도의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서 보완요구와 관련, 보완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광역특구 조성사업인 북한강 수변관광특구를 추진했다. 2021년 신청서 제출 이후 보완자료를 제출하며 특구지정에 힘써왔으나 최근 전문기관 자문의견에 따른 보완 요구를 충족할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문기관 자문 의견에 따른 보완요구 자료는 외국인 관광객 수와 관광.비관광 활동 토지 비율 충족여부 등으로, 이를 증빙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 보완요구에 보완불가 의견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가평군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춘천시와 추진한 관광특구 지정이 무산되었지만 가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인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회계업무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군 회계 관련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차세대 E호조 시스탬'의 전산 실무와 2023년 일상경비 검사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보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 공무원들은 차세대 E호조 시스템과 일상경비 지출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예산집행의 정확성을 한층 강화할수 있게됐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회계교육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