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매달 연금형태로 국민연금을 받고자 과거에 일시금을 받아갔던 돈을 국민연금공단에 반납하는 신청자가 최근 다시 늘고 있다. 1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른바 ‘반납제도’를 활용해 예전에 받았던 반환일시금을 연금공단에 돌려주고 가입기간을 복원하는 반납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반납신청자는 2011년 10만2천759명에서 2012년 11만3천238명으로 늘었다가 2013년 6만8천792명으로 급락했지만, 2014년 8만415명, 지난해 10만2천883명으로 다시 올랐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60세까지 보험료를 최소 120개월(월 1회씩 10년간 납부) 이상을 내야만 평생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그간 낸 보험료에다 약간의 이자를 붙여 반환일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을 뿐이다. 연금수령액은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보험료를 냈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반납제도는 해외이민, 국적상실 등의 사유로 가입자가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받았던 반환일시금을 소정의 이자를 더해 연금공단에 반납,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복원함으로써 연금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장치다. 반환일시금을 반환하고 국민연금 보장 수준이 높았던 예전의 가입기간을 회복하면 노
국내산 깐은행이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식재료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씨에서 열린 ‘FOODEX JAPAN 2016’행사에서 한국산 깐은행으로 만든 제품들이 일본 빅 바이어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산 깐은행은 국내 한 업체가 연구 끝에 껍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벗길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 지난해 11월 300톤, 28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에는 일본에 처음으로 선적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페이스트와 분말, 냉동은행, 건강스낵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소개됐으며, 그동안 한국산 신상품을 주시하던 일본 빅바이어들에게 러브콜이 쇄도해 행사 첫날에만 100여 톤, 40억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김재수 사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건강한 한국산 식품과 식재료를 찾는 일본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한국산 은행제품은 일본의 최신 트렌드인 Health & Beauty에 걸맞는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차세대 주자로 ‘제2의 生들기름 신드롬’을 이어 나
AK플라자는 13일 분당점과 수원AK타운점 AK푸드홀의 디저트 매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분당점에는 8일 프랑스 제과학교 에꼴 르노트르 출신 박혜원 셰프의 마카롱으로 유명한 정통 프랑스 디저트숍인 ‘메종드조에’가 새로 입점했다. 마카롱 외에 밀푀유, 에클레어, 쿠키 등을 판매한다. 11일부터는 ‘라비드프로마쥬’와 ‘홉슈’가 팝업스토어 형태로 문을 연다. ‘라비드프로마쥬’는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 디저트 브랜드 ‘르타오’의 비스킷·초콜릿 전문점이다. 서울 가로수길에 단독 매장이 있으며 백화점에서는 첫선을 보인다. 이 매장은 3월 말까지 운영된다. 5월 말까지 운영되는 ‘홉슈’는 일본 오사카 슈크림빵으로 유명하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바삭한 빵 속에 주문과 동시에 슈크림을 넣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AK타운점은 6월 10일까지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 인기인 디저트브랜드 ‘키스더티라미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주(14∼20)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367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로는 LG전자, SK, 한미약품 등 235곳, 코스닥 상장사는 예스24 등 127곳이 주총을 연다. 코넥스 상장사 중에는 에프앤가이드 등 5곳의 주총이 잡혀 있다. 특히 금요일인 18일에는 코스피 220곳, 코스닥 108곳, 코넥스 5곳 등 333개사의 주총이 한꺼번에 열린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1천975개사 가운데 이달 11일까지 주총을 마친 곳은 81곳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18일 주총을 여는 코스피 상장사 중 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217곳 가운데 의결을 전자투표로 하는 회사는 LG생명과학, 한진중공업 등 36곳이다. 또 이번 주 주총을 여는 상장사 중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회사는 4곳뿐으로, 주주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릴리홀에서 ‘사업주가 알아야할 노무이슈’를 주제로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는 최근 정부의 2대 지침 발표 등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따른 업계의 혼란 방지와 중소기업 현장에서 흔히 겪는 근로시간, 임금계산, 휴가일 산정 등 애로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노무관리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무이슈를 다룬다.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02-2124-3333)로 문의하면 된다. /박국원기자 pkw09@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투자하며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어 ‘만능통장’이란 별명을 얻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부터 시판된다. 은행과 증권사 등 33개 금융기관은 14일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ISA 판매를 시작한다. 은행 14곳, 증권 21곳, 생보사 2곳 등 총 37개 금융사가 ISA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곳이 먼저 ISA 판매에 들어간다. 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하면서 계좌별 손익을 따져 200만∼250만원의 수익까지 비과세하는 새로운 개념의 금융상품이다.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선 기존의 15.4%에서 9.9%로 낮아진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연간 2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한번 가입하면 3∼5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ISA는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서 투자권을 위임받는 일임형 등 2종
“저성장시대에 우리 여성 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신임 김금자(54·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소통, 화합, 도전 그리고 상생의 정신으로 공약들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마다프라자호텔수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호금옥 전 회장과 남경필 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저는 3년간 경기지회를 위해 회원사의 경영애로 정책건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 회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수출마케팅 활성화에 주력, 회원사간 ‘서로사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이뤄내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여성 기업인들이 함께 동참하고 화합한다면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
2월 전국 법원 경매건수가 간신히 1만 건을 넘겼다. 2월 법원 경매 진행건수는 1만82건으로 지난해 9월 1만363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지 5개월에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낙찰건수는 4천91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1조 밑으로 떨어져 우려를 나타냈던 낙찰액 총액은 2월 들어 1조595억을 기록해 전월대비 천억원 가량 증가했다. 일반 부동산 시장의 주택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던 반면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은 오히려 전월대비 0.5%p 상승한 84.7%를 기록했다.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이 있었으나 지방도를 중심으로 단독주택 등의 낙찰이 늘면서 낙찰가율을 높였다. 이중 수도권 낙찰가율은 72.1%로 지난해 11월 77.0%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완만한 하강세를 이어가며 지난 1년 새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수도권 경매 진행 건수는 3천809건을 기록하며 경매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천건 이하로 진행건수가 떨어졌으며 낙찰건수도 1천564건으로 역대 여섯 번째로 낮은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지역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4개월 연속 하락을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2월 경기지역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889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 한 국화 농가에서 시설원예 농가 난방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절감 기술의 현장평가를 가진 결과 약 67%의 에너지절감효과가 입증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에너지절감 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연구는 기존에 개별농가 단위로 단편적인 에너지절감 기술을 도입했던 것에서 나아가 에너지절감 효과가 높은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했다. 또 연구 현장은 지난해의 토마토농가(난방온도 12℃)보다 높은 18℃를 유지해야하는 국화농가로 바꾸고, 기존에 개발된 에너지절감 기술 중 효과가 좋은 지중저수열시스템과 다겹보온커튼의 복합 에너지절감 패키지 기술을 현장에 도입했다. 그 결과 10a 당 소비된 난방비는 123만4천47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벙커C유 온수난방+다겹보온커튼 방식의 374만880원에 비해 67%의 절감효과를 보인 것이다. 특히 영하 20℃가 넘는 파주의 추운 기온에서도 하우스 내부온도는 18℃를 충분히 유지했으며, 햇빛이 나는 낮 시간 동안 높아진 하우스의 온도를 팬코일을 통해 축열탱크에 저장, 창을 열지 않고도 하우스 내부온도가 3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확인됐다. 해당 농가는 여름철 하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주(14∼20)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367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로는 LG전자, SK, 한미약품 등 235곳, 코스닥 상장사는 예스24 등 127곳이 주총을 연다. 코넥스 상장사 중에는 에프앤가이드 등 5곳의 주총이 잡혀 있다. 특히 금요일인 18일에는 코스피 220곳, 코스닥 108곳, 코넥스 5곳 등 333개사의 주총이 한꺼번에 열린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1천975개사 가운데 이달 11일까지 주총을 마친 곳은 81곳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18일 주총을 여는 코스피 상장사 중 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217곳 가운데 의결을 전자투표로 하는 회사는 LG생명과학, 한진중공업 등 36곳이다. 또 이번 주 주총을 여는 상장사 중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회사는 4곳뿐으로, 주주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