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이 올해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규창(여주2) 의원 등 도의회 한국당 관계자들은 26일 ‘2017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첫 나눔 이웃인 여주시 노인복지시설인 ‘소호의집’을 직접 방문해 여주쌀 200㎏을 전달했다. 앞서 도의회 한국당은 지난 22일 소속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어 최고급 품종의 여주쌀 1천200㎏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소호의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성남 정성노인의집, 양주 하예성사랑의집 등 노인의료 복지시설 및 장애인 시설 6곳을 직접 방문한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김규창 도의원은 “올해도 도의회 한국당 의원들이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여주는 물론 경기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은 26일 문화예술 분야에 만연한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은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문화예술기획업자 등이 예술인과의 계약시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과도한 유통수수료를 요구하는 행위를 불공정 행위에 포함시키고 문체부장관 및 광역자치단체장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정권고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문체부에 예술인권익위원회를 문체부와 광역시도에 피해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한편 불공정 행위를 한 문화예술기획업자등에게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병욱 의원은 “공정한 예술활동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춘원기자 lcw@
자유한국당은 26일 충북 제천 화재 참사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의혹을 고리로 대여공세에 나섰다. 김성태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소속 의원 20여 명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제천 화재 참사 관련자들의 처벌과 UAE 의혹의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원내대표는 회견문에서 “제천 화재 참사는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재난안전 대처능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소방당국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희생자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사퇴를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의혹과 관련,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는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며 “국민적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일파만파 증폭되는 UAE 원전게이트 국정조사에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즉각 응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는 자체 진상조사단의 UAE 파견 문제에 대해서는 “조만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의 당대당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에 실망한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추가 탈당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다만 한국당 복당설이 거론되는 의원 숫자는 1∼2명에 그치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4일 “지금은 11명이 전원 똘똘 뭉친 상태”라며 “추가 탈당 사태는 절대 없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세연(3선·부산 금정구) 의원과 이학재(3선·인천 서구갑) 의원의 한국당 복귀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한국당과의 보수통합을 원하는 데다 한국당 복당을 강하게 압박하는 ‘지역 민심’도 더는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김 의원은 지역 당원들을 상대로 계속 설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다만 이 의원의 경우 국민의당과의 통합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탈당 가능성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들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만큼 양당 통합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남 지사 측 관계자는 “통합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일단…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파문으로 사퇴한 박주원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경기도당 위원장 자리를 이승호(57·사진)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이 맡게 됐다.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인 이승호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박주원 전 경기도당 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이 위원장을 지명했다. 이승호 도당 직무대행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부천 원미(을)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전북 군산 출생인 그는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육군본부 작전처장과 제205특공여단장, 육군리더십센터 단장을 역임했으며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도당 관계자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지역인 경기도의 당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연우기자 27yw@
자유한국당이 이번 주부터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서 내년 1월 중순까지 당협위원장 정비를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무감사의 커트라인에 미달한 기존 당협위원장을 새 인물로 바꾸고, 커트라인을 넘겼더라도 현역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함께 있는 지역구의 경우 현역을 당협위원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앞서 지난 22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당협위원장에 현역의원을 우선해 선임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조강특위 운영 지침을 의결했다. 조강특위 위원인 홍문표 사무총장은 24일 “1월 중순까지 조직 정비를 마친다는 목표로 조강특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당무 감사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62명의 당협위원장에 대한 교체 작업이다. 친박계 서청원(화성갑)·유기준 의원 등 현역의원도 교체대상이 됐다. 아울러 당무감사 커트라인을 넘긴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사가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원외 당협위원장이 기초·광역단체장 등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면 현역의원에게 당협위원장 자리를 넘겨주게 되더라도 큰 갈등 없이 당협 정비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임춘원기자 lcw@
국민의당이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는 전당원투표 시작을 이틀 앞둔 25일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의 힘 싸움이 본격화되면서 법정다툼으로 까지 비화됐다.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 및 당원들로 구성된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안 대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투표는 정당성이 없으므로 중단돼야 하며, 실행되더라도 당규상 의결정족수 33.3%가 적용되는 만큼 이에 못 미칠 경우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가처분신청에는 의원 20명(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이용호·장병완·장정숙·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황주홍)이 이름을 올렸다. 당 내부의 문제를 두고 과연 법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판단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도 관측이 엇갈린
국민의 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분당까지 우려되는 극한 당 내부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양당 통합 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두 사람 모두 2선으로 후퇴하고 손 고문이 초대 통합 정당의 대표격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라 행보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손 고문은 지난 21일 귀국 일성으로 ‘개혁적인 중도통합’을 강조하면서 “내가 할 소임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강한 중재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 손 고문은 귀국 후 안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 등 통합 찬반 양측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손 고문은 귀국 당일 박 전 대표를 만났고, 이튿날인 22일 그를 한 차례 더 만났다. 또 22일에는 이상돈 의원과 조찬, 유성엽 의원과 오찬, 안 대표와 만찬을 함께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안 대표는 손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통합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으며, 손 대표는 당내 상황을 묻고 주로 설명을 들었다고 양측 관계자들이 전했다. 손 고문은 24일 “(안 대표가)‘당이 잘 화합이 되고, 통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그렇게 도와달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 반드시 녹색의 새싹을 틔우는 봄이 우리에게 올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역사를 바꾸는 주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를 앞두고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당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믿고 함께하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7년은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다”며 “2년 전 12월이 생각난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민주당을 나와 광야에 홀로 섰을 때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비웃었지만 우리는 함께 다당제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 후에도 기득권 거대 양당이 우리 국민의당을 쉼 없이 흔들었지만, 저는 다치고 쓰러질지언정 제 모든 것을 바쳐 당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맞서 싸웠다”고 강조했다./임춘원기자 lcw@
농사꾼의 자식으로 농촌·시민운동 전개 각종 의정·사회활동 공로 70여회 수상 누리과정 예산 해결·연정 기억에 남아 학교환경 개선 등 지역구 현안도 챙겨 경험·경륜 살려 내년 ‘3선 도전’ 할 것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도내 31개 시·군의 각종 행사 참여는 물론 도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도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호겸(더불어민주당·수원6) 의원은 “부의장으로서 후반기 도의회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 내년 6월 30일 임기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김 의원은 화성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 밑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과 청소년, 청년 시절을 보냈다. 농사꾼의 자식으로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그는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생각을 갖고 청년 조직을 결성해 농촌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1980년 후반 직장을 다니기 위해 수원으로 오게 되면서는 도시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