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통장협의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떡국 떡 120㎏을 마련해 마을경로당 20곳에 전달했다. 황영복 통장협의회 회장은 “떡 나눔 행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는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구리시 평생학습관이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각 과정별 강사와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하반기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해 9월 개강해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평생학습관 34개 강좌에서 수강한 총 525명 중 수료증을 받은 3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상반기에는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6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봉사센터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올해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축제, 한마음가족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활성화, 좋은 이웃 만들기, 1365포털 시스템 관리 운영, 재능과 기술봉사단 확대운영, 재난재해봉사단 운영,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 자원봉사전문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정유년을 맞아 동두천시를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자”며, “10만 시민과 더불어 자원봉사로 화합하는 명실상부 자원봉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5일 관내 신장·덕풍전통시장을 돌며 전통시장이용 홍보 및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이종수 부시장은 전통시장에서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격려했다. 시는 올해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덕풍시장 주차장 신축공사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퇴직 공무원을 활용한 매니저 사업, 신장시장 장보기 행사 지원 등 전통시장의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종수 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많이 구매해 주시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관내 일산동구 설문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박애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박애원은 정신장애 및 중증장애인 260여 명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경찰서장과 직원 10여 명은 쌀,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오늘과 같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일산동부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은 박애재단 이사장은 “일산동부경찰서 직원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전달된 물품은 정신장애 및 중증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3천여 가구가 설을 앞두고 따뜻함과 포근함을 선물받았다. 시는 ㈜박홍근홈패션이 이불세트 3천192개(1억2천500여 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받은 이웃돕기 후원물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정 3천192가구에 전달된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는 기업이 있어 정말 고맙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시민들이 있어 군포는 날로 행복한 도시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이 최근 경기도 관내 신 성남변전소를 불시 방문해 송변전설비 운영 및 전력수급 상황을 살피고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30일 한국전력 경기본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16~2017년 동계 전력수급대책 및 전력설비 재난대응 상황과 사이버테러 등 시설보안에 대비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급전분소와 현장설비 이상유무를 살폈다. 이후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주 장관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설비관리를 해달라”고 강조하고 “사이버공격, 물리적 침투, 지진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비해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현장에 함께한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은 “송변전망은 전력산업의 환경변화에 맞춰 21세기 전력망으로 진화해 나갈 필요성이 있는 바, 최근 부각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및 비상상황 대응매뉴얼을 재확인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우리 시가 지향하는 ‘더 가깝게 공감&맞춤시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현장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100만 인구 명품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달 6일자로 도농동장으로 발령받은 유영수(58·사진) 동장의 각오다. 유 동장은 지난 1979년 9월 당시 양주군 외부읍에서 공직에 몸을 담은 후 호평동장, 사회복지과장, 교통계획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도에는 사회복지기여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 동장은 “시정방침에 발맞춰 도농동 동장으로서 동민들을 위해 항상 동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승진 전 희망복지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남양주시의 복지시스템을 고민하고,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에 따라 복지허브화 도입에 총력을 다했기에 남은 공직기간도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음달 6일자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남양주시 별내동장으로 발령받은 신왕균(60·사진) 동장의 포부다. 신 동장은 지난 1982년 8월 당시 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8272센터장, 민원총괄과장, 자동차관리과장, 희망복지과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 동장은 “36년간 쌓아 온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온 열정을 다해 아름답고 후회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 ‘더 가깝게, 공감&맞춤 시정’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진정성 있는 공감 행정으로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 6일자로 남양주시 진건읍장에 발령받은 김승수(56·사진) 읍장의 각오다. 신임 김 읍장은 지난 1987년 2월 남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남양주시에서 자율통합추진단장과 행정체제개편 기획단장, 평생교육과장, 기획예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읍장은 “‘복지허브화와 행복텐미닛’을 지속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고, ‘권역별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100만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