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올해 12월 마무리될 수원 화성행궁 2단계 복원을 끝으로 지난 1995년부터 추진한 수원 화성행궁 복원·정비사업을 마무리 짓는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650억 원(국비 70%·도비 15%·시비 15%)을 들여 화성행궁 내 주요 건축물을 복원하는 2단계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공사 막바지 단계로, 9월 중 시민들이 화성행궁 공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가설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화성행궁은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 궁궐로, 우리나라 행궁 중 가장 큰 규모(8만 1351㎡)를 자랑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1년 병원과 경찰서로 사용되면서 행궁 건축물 대부분이 훼손됐다. 이에 수원시는 1989년에 '화성행궁복원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1993년 정조대왕이 구상한 수원화성 조성 과정을 모두 담은 종합 보고서인 '화성성역의궤'를 기반으로 화성행궁 복원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1995년부터 2002년까지 1단계 발굴·복원사업을 실시해 '화성성역의궤'에 기록된 행궁 건축물 총 567칸 중 482칸을 복원했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복원하
"수원시민들을 위한 멋진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원을 방문해 축제를 즐겨주길 바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일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열린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에 참석해 수원화성문화제를 포함한 하반기에 열리는 관내 행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 "9월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리고,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4개 축제가 열린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가 주최한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에는 이재준 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다. 콘서트에는 ‘김종서 밴드’, 가수 폴킴, 김필, 영지(버블시스터즈),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보이스’ 등이 출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는 지난 1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도런도런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플로깅 캠페인에서 김기정 의장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시민 등 200여 명은 산책 코스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를 했다. 김 의장은 "플로깅이 대세가 된 데는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우리의 절심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에 직면하며 우리의 일상에서 탄소발자국을 지우는 실천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되었다. 친환경 도시 수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이 수원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 캠페인은 경기도 건강증진과, 수원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이 주최하고,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이 주관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 강득구 국회의원(민주, 안양만안)은 자동차 취득세 감면받는 다자녀 양육자의 정의를 ‘24세 이하의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법은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감면에 관한 규정을 두어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양육자가 자동차를 취득·등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은 양육하고 있는 자녀 3명 이상이 모두 18세 미만인 경우에만 적용되도록 하고 있어, 첫째 자녀의 나이가 18세가 되는 순간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한계가 있다. 또, ‘청소년 기본법’에서는 청소년의 연령 상한을 24세 이사로 규정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현행법에서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자녀의 연령 상한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강 의원은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받는 다자녀 양육자의 정의를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에서 '24세 이하의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로 변경해 취득세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인구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수원지역 4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경기도지부,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등 3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는 시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공항 건설을 위한 연대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종갑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대업"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릴레이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단체들과 공유하며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더 많은 시민, 단체가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9월에도 지속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관내 수산물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책으로 관내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의 점검을 강화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은 매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횟집·음식점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시 점검 인력을 동원해 수시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앞서 수원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수산물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 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의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에서 공원 개장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축구장 9개 넓이 6만43㎡인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산책로를 비롯해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숲속놀이터, 광장, 바닥분수 등을 갖췄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용인특례시에서 재정부담 없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비공원시설(아파트)로 조성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식에서 “공원 실효 위기에 처했던 이곳이 용인특례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이렇게 훌륭한 공원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원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시면서 힐링하고 건강도 증진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원 조성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겪으면서도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도서관은 인테리어 작업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2월에 개관할 예정인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1997년에 도시관리계획 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과도한 조성비 부담으로 인해 실효될 위기에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당협위원장은 최근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김경숙 안양시의원과 함께 서심택 석수2동 자율방범대장과 한기원 부대장 등을 만나 '차량 교체 보조금 지원' 등 현안사항을 듣고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방범대원들과 지역을 순찰하면서 현장을 점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해 역사를 주제로 한 특강,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마련하고 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강은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왕으로 산다는 것’ 등을 펴낸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와 선문대학교 사학과 김인경 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은 모두 4회,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19~20일에는 왕과 왕비가 되는 과정과 이들의 주요 활동, 국정이 안정된 시기는 언제였는지, 위기를 맞았을 때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신병주 교수와 김인경 교수의 해설로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왕가의 생활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26일에는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의 삶과 공간을 소개하고, 27일에는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생활문화의 특징을 알아본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정숙 동부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역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일상을 마친 저녁, 편안한 장소에서 듣는 저녁밥 인문학 특강이 시민들의 지식의 폭을 넓히는 자양분이 되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안양시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오는 2026년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지역환경교육을 통해 시민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우리 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생태교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교육 한마당 사업으로 안양천 수서곤충, 물총새 등 생물 다양성 보호활동을 수행했다. 또, 안양천의 식물, 곤충 등의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발간하며 지역환경을 기록하고,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천물총새지킴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함께 펴고 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터전의 자연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양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문을 연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