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정비 최대어로 꼽힌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10명 중 9명이 DL이앤씨를 택하면서 ‘아크로’ 브랜드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전체 참석 조합원 1170명 중 92.4%에 달하는 1081명의 찬성표를 얻으며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공사비만 약 1조 7584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오피스텔),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지역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하면서도 향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 전략적 네이밍이다. 오랜 시간 조합원들과 교감하며 조합원들의 니즈에 대해 심도 있게 파악하고 이를 설계와 브랜드 전략에 충실히 반영한 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통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하며 조합원들로부
롯데건설이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과 가족 77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와 보훈가정 응원 활동을 함께 펼쳤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11년부터 시작된 현충원 봉사에 누적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은 1215명에 달한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으로 이동해 묘역 단장 활동에 나섰다. 비석 닦기, 석재 화병 정리, 잡초 제거, 조화 및 태극기 꽂기 등 묘역을 정성껏 정비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묘역 단장 활동에 더해 보훈가정을 위한 응원카드 작성과 식료품 박스 포장도 새롭게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총 100세트의 생필품 박스를 정성껏 포장해,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매달 기부한 성금과, 회사가 이를 3배로 매칭해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이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10개 점포에서 ‘씨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갑오징어·굴비·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특가에 선보인다. 일부 점포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일 신세계백화점은 여름을 앞두고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씨푸드 페스티벌’을 전국 주요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며, 여수·태안산 갑오징어, 봄굴비, 활꽃게 등 인기 수산물이 할인 판매된다. 대표 품목으로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갑오징어(2만 2,800원), 비린내 없이 담백한 봄굴비(40% 할인), 감칠맛이 풍부한 활꽃게(100g당 6,800원) 등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타임스퀘어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갑오징어회, 전복버터밥 등을 즐길 수 있는 간식 팝업존이 운영되며, 회 뜨기 쇼 등 고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
하나은행이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묘역 정화 봉사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임직원 및 가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48번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묵념과 함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정신을 되새겼다.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화 활동을 마친 뒤에는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도 둘러보며, 순국선열들의 삶과 유품에 담긴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애국심과 역사 의식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충원 봉사는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 796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정기적인 묘역 관리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시몬스 침대가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인기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사은품과 맞춤형 배송 서비스까지 더해 실속형 혼수 혜택을 강화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예비부부를 위한 혼수 패키지 프로모션 ‘웨딩 프로모션’을 6월부터 진행한다. ‘국민 혼수침대’로 불리는 뷰티레스트 시리즈를 비롯해 신제품 프레임, 퍼니처 등 다양한 제품군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베딩 10% 할인 ▲특정 프레임·룸세트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뷰티레스트 윌리엄(KK) 모델은 바우드 프레임과 함께 구매 시 최대 300만 원, 지젤(KK) 세트는 최대 22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사은품도 추가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대별로 달라진다.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와 룸 스프레이, 700만 원 이상 시 루밀라 침구 세트가 제공되며, 900만 원 이상 시 사계절용 구스 이불이 추가된다.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에는 구스 토퍼, 디퓨저, 룸 스프레이가 증정된다. 모든 사
LG전자가 서울시 공공 헌책방인 서울책보고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한 독서정원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독서와 함께 반려식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일 LG전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책문화공간 서울책보고에서 오는 13일까지 ‘LG 틔운 미니’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식물과 책이 어우러진 ‘봄날의 책온실’ 콘셉트로, 독서와 플랜테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서울책보고는 2019년 서울시가 조성한 국내 최초 공공 헌책방으로, 약 13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북카페, 필사 공간, 테마형 서가 등 다양한 책문화 콘텐츠를 구성하며 독서 공간으로 재정비됐다. LG전자는 책보고 내 서가와 열람실 등 주요 공간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했다. 방문객은 메리골드, 금어초, 딜 허브, 케일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감상하며 책을 읽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책보고 내 카페에서는 틔운 미니로 재배한 바질,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음료도 판매된다.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된 틔운 미니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해당 제품과…
6월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다. 7월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와 더불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맞물리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직방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총 2만 6407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만 8969가구)보다 39%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약 2만 1550가구로 추산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3865가구, 지방이 1만 2542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 295가구, 서울 1865가구, 인천 1705가구가 공급되며, 지방은 부산(4552가구), 충북(2098가구), 대구(1419가구), 경남(1276가구), 충남(1238가구), 강원(987가구), 대전(509가구), 경북(463가구) 순이다. 특히 경기권은 1000가구 안팎의 중대형 단지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 1769가구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6BL로제비앙모아엘가’ 1215가구 ▲김포시 고촌읍 ‘오퍼스한강스위첸’ 1029가구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 997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에서는
KG모빌리티가 토레스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T5에 상위 트림에서만 제공하던 인기 옵션을 확대 적용한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을 높이고, 3400만 원대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2일 KG모빌리티는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차량에 새로운 선택 사양 패키지를 도입하고, 엔트리 트림인 T5의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고객들의 사양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편의·안전 옵션을 하위 트림에서도 고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규 선택 사양은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150만 원) ▲딥 컨트롤 Ⅱ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 원)로 구성됐다. 딥 컨트롤 Ⅱ에는 후측방 충돌 보조, 접근 충돌 보조, 차선 변경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특히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는 개별 선택 시보다 10만 원 저렴한 가격에 제공돼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해당 패키지는 토레스 일반 모델과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T5 기준 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