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늘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을 운영해왔는데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미래의 동량인 오산 청소년들이 우리 시의 관심과 지원 아래 용기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지표 중에는 청소년 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청소년 수요와 지역여건을 고려한 청소년 문화의 집 특성화 사업(요리, 미디어, 4차산업 관련) ▲청소년 어울림 마당 운영을 통한 청소년 잠재 역량 강화 및 참여 기회 지원 ▲전문 상담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13곳 학교에…
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며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김현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성길용 의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특히 소외계층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산시의회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재난피해지역 지원, 지역 보건 및 안전 교육 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연합회 ‘2023년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의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민감사패’는 2017년부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지역소상공인의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제8대에 이은 제9대 의원으로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담는 조례 및 정책을 추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제268회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오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오산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이상복 의원은 시상식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정치란 강자가 아닌 약자를 챙기는 업(業)이다’라는 정치적 신념을 되새기며,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오산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
20일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토근 안성시의회 의원(국힘)에게 항소심 재판인 수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정 의원은 지난 2018년 사회복지사업 명목으로 안성시의 지방보조금사업 공모에 신청해 2019년 초까지 시로부터 보조금 1억1200만 원을 받았지만 당초 사업목적 외 본인 사업체인 애견테마파크 조성에 3500여만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사건에 관련된 일부 물품에 사용에 대해서는 범죄 행위에 부합하며, 또한 보조금을 반환한 부분까지 재판부가 고려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한편 1심에서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 또는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지난 19일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연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회장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총회를 시작으로 초청강연과 축하공연,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5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안성시기업인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신 이기수 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중책을 이어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부담감이 크지만 전임 회장의 업적이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이끌어 갈 것이며, 더불어 안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 읍면 회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서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는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지자체, 지역주민, 관리주체와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하는 실전 모의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원인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용자 과실을 줄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90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월 안성시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평택안성지사, 스타필드 안성,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하고 관내 공동주택 승강기 관리자, 관내 어린이집 등 안성시민 100여 명이 참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에스컬레이터 끼임 사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발생 시 해결 및 대처 방법을 시연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인구가 이용하는 복합쇼핑몰에서 다양한 훈련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육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우수 지자체 선정은 민관의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추진전략, 온실가스 감축 세부시행계획 및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부문은 농축산, 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5가지로,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환경기초시설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그린농업 지원 등 71개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최종 기본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성시는 지역 특성에
김학용 의원(국힘·경기안성)은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하는 ‘2023 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6 년 초정대상 수상에 이어 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정(楚亭) 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되살리는 뜻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제도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들을 소상공인들의 투표와 심사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 첫 현장행보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최저임금을 격년 단위로 결정하며 업종·연령별로 차등 적용하고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에 소상공인 단체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위촉되게 하는 ‘최저임금 개정안’ 을 발의하기도 하는 등 오랜 기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마련을 위해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부모님을 둔 아들이기에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힘이 나는 나라가 국민들도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소방서는 급감하는 날씨로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이지만, 이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크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를 제거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배영환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라며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세심한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관리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은 최근 한국반부패정책학회로부터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홍 의원은 준법성과 사회공헌성, 반부패성,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 등을 평가지표로 하고 정성적·정량적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이번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경우 298명의 국회의원 중 단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소임을 다한 것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그동안 국토교통위원으로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부실시공방지 제도를 마련해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이번 상은 지역 봉사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며, 반부패 사회 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정치·공직 두 분야에서 청렴한 삶을 실천해 왔고 공정한 정치·행정으로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