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소속 박수민 소방사가 음식점에서 식사중 에어컨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했다. 박수민 소방사는 지난 23일 22시경 비번날 음식점에서 식사 중 식당 내 에어컨 뒤쪽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를 발견하고 빠른 119신고접수 및 분말소화기를 활용하여 소방공무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진압을 시도하였다. 이날 박 소방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발견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을수 있었고 식사중이던 다른 내방객들의 대피 이동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하여 큰 화재로 확대되지 않고, 초기에 진화를 하여 시민들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수민 소방사는 “빨리 발견하여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주저없이 도울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양주시 협의회가 28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협의회 태양건설 안성주 회장을 비롯해 양주시협의회 전주현 총무가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주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로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경제 성장률 둔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협회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때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사단법인 대한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협회(이하 드론협회)에서는 26일 포천 일동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육용 드론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은 장철호 교장과 장기성 협회장을 비롯해 이종대 부회장, 오명수 사무총장, 조종자협회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무상 제공된 물품은 드론협회에서 마련한 교육용 드론 기체 20대와 부자재를 비롯한 배터리와 소모품이 전달되었다. 기증받은 드론 기체는 일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비롯한 특성화 활동시간을 할애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동초 장철호 교장은 “포천시 대표적 특성화 교육 학교인 일동초등학교에 협회에서 초경량 비행장치인 드론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협회에서 기증받은 드론 기체를 활용해 신설될 방과 후 수업을 비롯한 드론 교육일정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일동초등학교는 1923년 개교 이래 한세기 동안 포천과 역사를 함께하며 수많은 인재 양성에 기여한 초등학교로 지난 7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초석으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이 2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선정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해마다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현수 의원은 자타공인 지역현안 해결사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양주시 재난예보·경보 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조항을 신설하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선 김 의원은 ‘양주시 재난예보·경보 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대표 발의해 또다시 주목받았다. 재난 발생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동주택을 포함해 학교, 공공기관, 다중이용건축물, 운수시설, 공영주차시설 등에도 재난예보·경보 시설을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제도 개선 및 시설 보완을 위해 자료 수집과 지속적인 회의를 거듭하며 조례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수 의원은 “지역에는 해결해야 할…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독거노인가구에 지급한 AI스피커가 위험 상황으로 고립된 80대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 13일 옥정동에 거주하는 A씨(81세)는 오전 6시 19분경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지만 1인 독거가구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A씨는 옥정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한 AI스피커 ‘아리아, 살려줘’ 기능을 떠올리며,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다. A씨의 목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는 즉시 24시 관제센터를 긴급 호출했고, 긴급 SOS상황을 인지한 관제센터에서 A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연결이 되지 않자 곧바로 119구급대원을 집으로 출동시켰다. 구급대에 의해 관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A씨는 골반쪽 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입원 치료중에 있다. A씨는 “AI스피커 덕분에 119가 도착해 나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며, AI스피커를 설치해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정수 옥정1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AI스피커가 큰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경감시키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옥정1동을 만들
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이 예산만 낭비하는 유명무실 위원회의 재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최 의원은 양주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양주시에서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과 예산절감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올해 예산안을 심의하며 양주시 위원회 점검결과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과 중복위원 위촉, 유명무실 위원회 존속문제를 비롯한 다수의 부실사례를 확인하며 위원회의 과감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 양주시장 공약사항 관리 규칙으로 운영중인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20명 내외 구성 규칙에도 불구하고 34명의 위원을 위촉한 방만한 기구가 운영중이며 특정위원의 문어발식 참여로 인한 다수의 위원회에서 요식행위가 남발되는 사례로 25건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대한 해결방안으로 최수연 의원은 3가지 추진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주기적인 각종 위원회 운영평가 실시와 책임있는 위원회 운영근거를 마련할 것 둘째, 위원회 위원을 다양화 하여 중복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 셋째, 투명한 위원회 예산집행 기준을 수립해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수연 의원은 2024년
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발표된 선거구 획정 불합리에 대해 강력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5개월 앞둔 지난 11월 5일 법정시한을 넘긴 국회의원 지역구의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선거구 조정 안건은 국회 처리를 위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경기북부 선거구 구획조정안에는 동두천·연천, 양주시, 포천·가평의 현행 지역구를 동두천·양주지역을 2개 선거구로 포천·연천·가평을 하나의 선거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민의를 저버린 현행 선거구 구획조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 공직선거법에서 명시한 행정구역, 지리적여건, 생활문화권의 기본원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근거로 양주시의회는 공직선거법 25조에 따라 관할구역 안에서 인구, 행정, 지리, 교통, 생활, 문화권을 고려하여야 함에도 제출된 획정안이 기본원칙을 위배한 양주권역을 이분화시키는 독소조항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주시는 현재 인구수 26만7000명(12월 기준)로 올해에만 2만1000명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정한 허용범위 27만3200명에 근접하는 인구
양주YMCA가 주최한 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러스트 커피바에서 개최됐다. 다함께 돌봄센터 김민정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는 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 허진희 민락다함께돌봄센터장, 위혜라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발제를 맡은 기은광 서정대 교수는 다함께 돌봄센터의 현황 및 종사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설문을 토대로 양주시 유소년 인구의 증가로 양적 확대와 함께 아동 중심성 강화, 종사자 처우개선 및 업무 매뉴얼 지원과 관련해 제안했다. 최수연 양주시의원은 대한민국 저출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다함께돌봄센터의 미래를 위한 시간'을 응원하며 제도적, 정책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전문가 허진희 센터장도 다함께돌봄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적, 물적, 행정적 지원도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학부모 토론자로 참여한 위혜라 학부모도 부모 입장에서 다함께돌봄센터의 장점과 더불어 양주형 365마을돌봄에 대한 만족도를 발언했다.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양주YMCA가 지난 2020년 6월 회천3동 다함께돌봄센터와 2023년 2월 회천한양수자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받아 2개소를 성실하게 운영하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문화더하기 연구소와 함께 전통놀이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올림픽 선수가 되어 각 종목에 참가하고 금․은․동메달 수상자가 되어 행사를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주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대형 윷놀이, 팽이, 비사치기,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등 총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대형 윷놀이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상시로 진행된다.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대를 관통하는 문화인 전통 놀이를 크리스마스에 더욱 풍성하게 체험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억일 것으로 특별한 날 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놀이터 양주’는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우리 고유의 놀이와 문화를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2022년…
정현호 양주시의회 의원이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다양한 개혁 정치의 선구자인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 각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현호 의원은 도로와 철도 등 대중교통분야와 교육분야에 의정역량을 집중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의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이 지연되자‘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당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1·2공구 토지보상 문제, 3공구 지장물 이설 지연 문제가 발생하면서 2026년 11월로 개통이 미뤄진 상태다. 이에 정 의원은 건의안에서 정부는 광역철도 운영비 국가부담제를 도입하고, 서울교통공사가 의정부시에 요구한 추가 부지매입 조건도 철회시켜 정부가 앞장서 광역철도를 원활하게 개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현호 의원은 미래산업을 이끌 특정 분야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