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임·직원들이 최근 (재)파주시행복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2015년부터 행복장학회의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1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직원 1천200여 명도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2천원부터 10만원까지 매월 500여 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동섭 위원장은 “파주시 학생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이 장학금을 통해 많은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시용 사무처장은 “장학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뜻이 파주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가 지난 6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강규형 회장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및 29개 경로당에서 돼지저금통으로 모은 성금 450만원을 관내 어린이, 청소년 7명, 홀몸노인 38명 등 45명에게 전달했고 9단지 김옥근 노인회장은 20㎏ 쌀 45포를 후원했다. 강 회장은 “이 성금은 과천시노인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1년간 한푼 두푼 모은 것”이라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항상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용기 있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전사적 성과창출의 의지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새해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현지에서 직접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새해 운영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전사적 추진목표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직원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천석만 이사장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전사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경영목표를 고민하고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현장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직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사랑장학회가 지난 5일 기업은행 산본지점 직원 동호회인 기산회와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산회에서 200만원, 6·25참전유공자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하루에 2개 단체로부터 장학금 기탁을 받으니 기쁨이 두 배”라며 “시와 시민, 지역 기업들이 함께하는 군포사랑장학회는 무한 성장하는 사랑과 희망의 공동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설립 초부터 지난해까지 24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시민, 사회단체, 지역 기업들로부터 기탁받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난 6일 남양주시 제20대 부시장으로 최현덕 부시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다산묘역에서 청렴 결의 배례 후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국 배식을 하며 직원들과 만나는 간소한 취임행사를 가졌다. 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20여 년간의 행정경험으로 얻은 모든 걸 시정에 쏟고자 한다”며 공직자가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취임 직후 최 부시장은 AI 방역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AI 방역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행정자치부에서 행정선진화 담당관, 조직기획과장, 장관 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이강석 부시장이 지난 6일 39년 8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 했다. 이강석 전 부시장은 1977년 화성시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2006년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대외협력담당관, 언론담당관,수도권교통본부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지내다가 지난해 1월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이 전 부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특유의 친화력으로 언론관계사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며 남양주시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왔다. 공직 내부의 비효율적 형식과 격식도 파괴했다. 출·퇴근도 걸어서 하고 회의는 카톡이나 전자문서로 대체, 중요한 회의도 주무부서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등 경직된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후배 공직자들의 롤 모델이 된 것이다. 지난 6일 퇴임하는 날 역시 직원들이 퇴임식으로 자리를 비우는 것을 방지하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별도의 퇴임식을 갖지 않고 앞서 지난 5일 집무실에서 부인 최경화 씨와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CRC)에 위치한 미8군 제1지역 시설사령부의 브랜든 뉴튼 시설사령관과 마이클 베리 주임원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비용에 쓰일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정부 및 경기북부 지역의 한미우호와 지역안정에 힘쓰는 미군부대 장병들과 지휘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지역 시설사령부는 경기북부지역 미군부대 시설을 관리하는 부대로, 매년 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시공사> ◇1급 승진 ▲기획홍보처장 박순호 ▲주거복지처장 박기영 ▲주택사업처장 김동석 ▲미래전략처장 김종일 ◇2급 승진 ▲북부사업처장 김상국 ▲재정예산부장 김중기 ▲주택계획부장 박성곤 ▲안양도시개발부장 장성환 ▲융합타운기획부장 정일현 ▲청렴부장 김상현 ▲감사부장 이병성 ◇전보 ▲고객지원처장 임선문 ▲재무관리처장 조영애 ▲금융사업추진단장 정원근 ▲시설지원처장 구재용 ▲안전기술처장 고필용 ▲안양발전지원단장 김석조 ▲동탄신도시사업단장 김진원 ▲광교신도시사업단장 최성진 ▲산업단지처장 신보철 ▲복합사업처장 조우현 ▲평택발전지원단장 박태호 ▲북부기획처장 김영선 ▲다산신도시사업단장 박규훈 ▲따복하우스추진단장 차영호 ▲윤리경영지원실장 정상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관리본부장 김관수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 한배수 ▲기획실장 박상범 ▲경영지원팀장 이준우 ▲재무회계팀장 이승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정 승진 ▲정보보안과 강현석 ▲경무과 박강원 ▲양주서 박병무 ▲일산동부서 한상민 ▲남양주서 김병연 ◇경감 승진 ▲경비교통과 옥상우 ▲형사과 전기창 ▲생활안전과 김성암 ▲여성청소년과 이영환 ▲112종합상황실 정관규 ▲의정부서 이정삼 ▲의정
최근 광주시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재)자하연(구 판교공원)이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조억동 광주시장에 기탁했다. 자하연은 ‘산새를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살린 자연속의 큰 집’으로, 총 4개의 공원묘원(분당판교공원, 양평팔당공원, 포천금주공원, 일산국제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초월을 사랑하는 전직 새마을지도자 모임인 ‘초사모’에서도 불우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이종수 초월읍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초사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아 마련했다. 김도영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렵고 힘겨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익명의 기부자는 물론, 조부 장례를 치르고 남은 부조금을 기탁하는 등 이색 기부자들의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모현면이장협의회 이진상 회장은 조부의 장례를 치르고 남은 부조금 500만원을 ‘사랑의 열차’에 전달했다. 이씨는 “용인의 맑은 공기와 좋은 터 덕분에 장수의 복을 누리신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로 이어가고자 가족들이 뜻을 모았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도 줄을 이었다. 최근 양지면사무소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익명의 편지와 함께 200만원이 도착했고, 구성동 주민센터에는 백미 20㎏ 120포가, 죽전2동에는 10㎏ 백미 10포 등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성품이 잇따라 배달됐다. 앞서 죽전2동 로뎀교회는 지난달 24일 콘서트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는 ‘라면콘서트’를 열어 라면 164박스를 기부했고, 마북동 경희태권도장 원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라면 435개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