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구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열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과 2025년 활동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구 자율방재단 간담회에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하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천시 자율방재단 김태웅 단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담당 공무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재 활동에 앞장서겠다. 재난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부천시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부천페스타(B-festa) 봄꽃여행과 함께하는 ‘2025 위조이 푸드트럭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 공간을 만들어 갈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업자(개인 또는 법인)로서, 영업 신고 조건을 갖추고,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영업자여야 한다. 또한,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완납하고 필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푸드트럭 총 15대로 참가비는 90만 원이며, 운영자는 가격의 적정성, 메뉴의 독창성, 안전·위생관리 등에 대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결과발표는 3월 14일 개별 통보되며, 부천시 홈페이지에도 공고된다. 또한, 부천시 거주자 및 관내 영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영업자 참여기회를 높였으며, 그 밖에 장애인, 다문화가족, 3자녀 부모, 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가산점도 부여하였다. 위조이 푸드트럭 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부천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구역 내에서 진행되며, 부천페스타 봄꽃여행(B-festa, 3월 29일~ 4월 6일)과 연계하여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부천시는 국내 최초로 일본 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는 17일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에 방문 시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협약은 지난해 11월 3일, 부천시가 관광홍보 및 투자유치를 위해 오카야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 시장이 직접 서명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광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대상 시설과 혜택을 구체화한 것이다. 할인 대상 시설은 오카야마성, 이누지마(숙박료 및 카약 이용료), 그리고 현지 주요 박물관 및 온천 시설 등을 포함하여 10곳에 달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 이용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부천시민임을 증명하면 된다. 자세한 시설 정보와 할인율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카야마시는 일본 소도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다. 화·수·금·일요일 주 4회 직항 항공편이 운항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정책총괄조정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정책총괄조정단은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책 관련 부서 간 역할 조정과 의견 조율을 담당하는 내부 정책 조정 기구다. 단장은 남동경 부시장, 부단장은 박화복 복지국장이 맡았으며 아동친화 중점 사업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참여해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 중점사업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2025년 일몰된 아동친화 중점사업의 대체 사업 모색과 아동보육과장이 제안한 아동놀이시설 조성 시 아동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 마련 등이 있었다. 박화복 복지국장은 “최근 아동 인구 감소 추세가 심각한 만큼 부서 간 협력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청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소개와 협력의료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함께 냉난방 용품, 필수 가전‧가구 등 선택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돕는다. 협약을 체결한 3개 협력의료기관은 각 구청의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건강 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 및 상담, 방문 의료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퇴원 의료급여 수급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역곡 배수지 등 6개 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배수지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3년 주기로 시행하며, 정기안전점검은 반기마다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배수지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밀안전점검 3개 소와 정기안전점검 3개 소로 진행되며, 배수지내부 및 외부 구조물의 균열·부식·손상 여부 등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펌프와 밸브 등 시설 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물 내 수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물청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역곡 배수지 등 6개 소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정밀 조사·분석하고, 사전 재해 예방과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수·보강을 진행해 안전 등급을 재산정할 계획이다. 정애경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배수지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부천시는 지난 12일 수도 검침원 24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검침 업무,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검침 지침 과다·과소 수용가에 대한 사전 안내, 누수 수용가에 대한 감면신청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검침 및 고지서 전달 시 수용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한 안내 매뉴얼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부천시는 오정구와 소사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2월 정기분 수도 요금 고지서에 상수도 요금 8.59%, 하수도 요금 19% 인상분을 반영했다. 고지서에는 2024년 11월부터 접수된 다자녀감면 신규 신청분도 반영했으며, 수용가 방문 시 요금 인상 안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아직까지 다자녀감면(2자녀 가정 중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경우)을 신청하지 않은 수용가나 수도 요금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고 싶은 수용가는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내 ‘납부 편의 창구’에서 다자녀 감면신청 및 전자고지(알림톡) 신청이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침 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부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중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비만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은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2회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아동·청소년기에 적합한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참치 카나페 만들기,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음주 예방 교육,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흡연 예방 교육,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방법 등을 포함해 신장, 체중, 혈당 측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구강 및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기
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 또는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및 홍보 실무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의료관광협의체 소개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발표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실질적인 전략과 적용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18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 응답 또는 유선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매년 부속합의를 맺어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속합의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시 예산 45억 5,600만 원을 포함해 총 73억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 ‘빛깔담은 우리학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마을체험’ 등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1:1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교육경비사업으로 ‘학교시설 개방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중·고등학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지원’, ‘부천-런(Learn) 온라인 교육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