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2025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해 9월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처리할 민생·성장·개혁·안전 등 4대 핵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해야 될 검찰개혁·언론개혁·사법개혁·당원주권개혁은 한 치의 오차 없이, 흔들림 없이, 그리고 불협화음 없이 완수해야 될 시대적 과제”라며 “개혁과 민생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1박 2일 동안 정부 관계자와 당정대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 종식은 민주당의 올 정기국회 과제이자 목표”라며 “이 과정에서 당정대는 원팀·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다음 주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 시작”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와 국정 과제 실천을 더욱 확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성과를 더욱 굳건히 하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인천 체육의 새로운 길,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 여러분과 함께, 땀으로 쓰는 변화의 역사를 시작하겠다.” - 기호 1번 서정호 후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출마했다.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대책을 완성하겠다.” - 기호 2번 이규생 후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체육회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돼야 한다. 인천 체육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기호 3번 강인덕 후보 오는 29일 치러지는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에 나선 세 후보 중 남은 임기 1년 6개월 인천체육을 이끌게 될 수장이 누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세 후보 모두 인천체육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가 담긴 공약을 내세웠다. 서 후보가 내놓은 공약 중 군·구 생활체육회 운영지원 확충이 눈에 띈다. 지도자, 사무국장 처우 개선 및 운영비 증액, 어르신 생활체육 운영지원비 신설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천체육진흥협의회(인천시장, 인천시교육감, 인천시체육회장)를 구성해 인천체육진흥을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하겠다는 복심이다. 국제경쟁력, 인지도를 갖춘 스타선수 영입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공약도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이 “안양대를 ‘인공지능(AI) 선도대학’으로 적극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총장은 28일 열린 전체 교직원 회의에서 “국민주권정부의 국가 AI 전략위원회 구성과 AI 3대 강국건설이라는 구상에 발맞춰 안양대를 AI 선도대학,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ESG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하반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상반기에는 기술개발과 지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대학을 구현하고, 교육혁신과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써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반기에는 AI, SW, Data 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AI 기반의 학과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경영 디지털화 등 교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화캠퍼스발전위원회와 미래평생교육원을 통해 외국 유학생 유치와 스마트 에어돔 사업 수주,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친화 캠퍼스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수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임영웅 댄스동아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시자는 이날 임영웅 댄스동아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3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협의회와 함께 진행되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임영웅 댄스동아리 관계자는 "임영웅 2집 앨범 발매라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하고 싶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동아리 회원들이 기부에 함께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투명하게 집행해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해 수십년간 각종 규제 속에 희생해 온 팔당수계 7개 시·군이 상수원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함께 상수원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기구다. 이번 서명운동은 남양주를 비롯해 가평, 광주, 양평, 여주, 용인, 이천 등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의 공동 행동으로 진행된다. 서명운동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를 표어로, 팔당수계 주민들이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감내해 온 수십 년간의 희생을 공론화하고 합리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7개 시·군 주민들의 뜻을 모은 서명은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중앙정부에 특수협이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시와 특수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팔당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4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 연천 미라클은 28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1구장에서 열린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수원 파인이그스를 상대로 23-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천 미라클은 챔프전 2승을 쌓아 3년 연속 통합우승이자 4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또 올 시즌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 정상 등극에 이어 시즌 3관왕 달성도 앞두고 있다. 이날 연천 미라클 선발 진현우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수원 파인이그스 마운드를 격침했다. 연천 미라클은 1회부터 상대 선발 이다님에게 집중타를 터트렸다. 1회말 임태윤의 2루타, 황상준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연천 미라클은 최수현의 선취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두정민이 좌전 안타로 최수현을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앞섰다. 연천 미라클은 2회말 1사 2, 3루 기회에서 황상준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신홍서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더 달
오산시는 지난 26일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오산 톨게이트에서 고액·상습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 주요 대상이었다. 그 결과 체납차량 9대가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지방세와 과태료 등 약 600만 원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일정 기간 내 반환 신청이 없을 경우 인도명령을 거쳐 공매 처분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체납조회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운영해 평일은 물론 공휴일과 야간에도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 단속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회의원 차지호(경기 오산)는 지난 27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의 신속·투명한 추진을 촉구했다고 28일 전했다. 28일 차의원에 따르면 차 의원은 “세교3지구는 2025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지난 6월 26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제 남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상정·심의 일정과 지구지정 고시 목표 시점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질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시한 ‘2025년 3분기 지구지정’ 계획을 국토부의 공식 이행 목표로 수용·관리하고 있는 지 여부를 질의하며, 관련 검토 결과를 의원실에 신속히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차 의원은 “세교3지구는 2009년 지구지정 이후 2011년 지정 취소 이력이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며 “이재명 정부의 원칙에 걸맞게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급적 빠르게 챙겨 의원님께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봉담 권역 1차 차담회를 개최하며 ‘2025 화성 다이음 교육협력 거버넌스’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 내 교육 수요의 다변화와 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자원을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1차 차담회에는 지자체 관계자,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지역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모여,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초 협의를 진행하였다. ‘화성 다이음’이라는 이름처럼, 학교–지역사회–행정이 손을 맞잡는 교육협력 체계의 본격적인 출발인 이번 모임에서는 지역교육협력 확대와 지역 자원 연계 방안,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기반의 학생맞춤 교육 설계와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교육협력 거버넌스는 봉담을 시작으로 병점, 향남, 서부 권역으로 확대되며, 권역별 차담회와 실무협의, MOU 체결, 지역연계 공유학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으로 점차 실질화될 예정이다. 특히 2025 교육협력 거버넌스 운영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2026년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 방향 및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받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8일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과거와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비상계엄을 막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 국민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특검보는 "과거 10월 유신이나 5·18 사태 같이 권력을 가진 자들의 비상계엄은 권력 독점과 권력 의지를 위한 것이었다"며 "권력의 주변자들은 방임이나 이를 넘어선 협력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전 총리가 국무총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했다면 비상계엄 선포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적어도 동조하는 행위는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가 아닌 다른 혐의 적용을 검토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영장 기각 사유를 보면 죄명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며 "범죄사실로 기재한 행위 자체는 다 인정이 됐고, 이에 대한 평가 문제로 보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