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가정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29일까지 ‘PB 페스타(FESTA)’를 롯데슈퍼, 롯데마트 맥스, 롯데마트 제타 등 전 점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스타 셰프 정호영, 정지선과 협업한 ‘스타셰프 에디션’ 신상품 10종을 선보인다. 신상품은 냉동 3종(목화솜 탕수육 포함), 냉장면 3종(카키아게 우동 포함), 냉장 밀키트 4종(스지 오뎅 나베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PB 페스타 기간에는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기듬뿍 육개장’, ‘고기듬뿍 미역국’, ‘황태듬뿍 해장국’ 등 레토르트 파우치 3종과 김치, 라면, 축산 등 인기 PB 먹거리도 할인 판매된다. ‘요리하다 포기김치’와 ‘맛김치’는 1+1, ‘양념 소불고기’와 ‘흑돼지 불고기’는 1개 구매 시 30%,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 ‘볶음밥 9종’은 3+1, ‘냉동 월드뷔페’ 전품목은 2+1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SNS 이벤트 ‘플레이팅 챌린지’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요리하다 제품으로 만든 요리를 자신의 스타일로 플레이팅해 촬영 후 롯데마트 공식계정
KB국민은행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 콘텐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16일 KB국민은행은 약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K-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문화콘텐츠기업 정책금융 활성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인력 교류 및 인재양성 ▲콘텐츠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신보와 기보에 각각 10억 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한다. 대상기업은 2년간 연 1.0%포인트(p)씩, 총 2.0%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정책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2.5%p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문화산업 완성보증, 지식문화산업보증 등 콘텐츠 기획·제작·사업화 기업으로, 정부의 핵심 전략산업인 콘텐츠 분야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 콘텐츠기업의 성장 발판이 되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통해 유망 산업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
롯데하이마트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캠브리지 오디오(Cambridge Audio)’의 블루투스 헤드폰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캠브리지 오디오 ‘멜로매니아(Melomania) P100 SE’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하이엔드급 음향기기 입문자에게 적합한 모델로, 일반적인 하이엔드 헤드폰 가격대인 80~100만 원보다 낮은 40만 원대에 출시돼 가격 부담을 줄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몰 단독 론칭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특별 혜택가로 판매하며, 행사카드 적용 시 39만 80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멜로매니아 P100 SE’는 클래스 A와 클래스 B 앰프 장점을 결합한 ‘클래식 AB’ 앰프를 적용, 전력 소비는 낮추면서 음질은 최적화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60시간 사용 가능하며, ANC를 끄면 최대 100시간까지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경우, 사용자가 직접 5만 원대 자가 교체 키트를 통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단독 론칭과 함께 ‘멜로매니아 A100’ 이어폰, ‘
bhc가 지난 8월 출시한 ‘카이막 치즈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hc는 22일까지 사이드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카이막 치즈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bhc 앱에서 4000원 할인쿠폰을 받아 당일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카이막 치즈볼 포함 2만 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된다. 쿠폰은 매일 반복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할인쿠폰 사용 후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bhc치킨 모바일 금액권 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bhc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앱 주문 활성화를 통한 가맹점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 및 매출 기회를 확대해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카이막 치즈볼은 출시 직후부터 부드럽고 진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신메뉴를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카이막 치즈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하반기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윤선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영어학원, 교습소, 공부방 가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영어 전문학원 ▲윤선생 IGSE아카데미 ▲윤선생영어숲, 교습소·공부방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을 계약하는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시 운영된다. 신규 가맹자는 본사로부터 3개월간 학원 및 교습소 월세의 10%를 지원받으며, 브랜드 사용료 등 영업개시준비금은 최대 54%까지 할인된다. 월정료는 3개월간 전액 면제되고, 음원사용료는 1년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윤선생은 예비 사업자의 창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집기류, 현판 등 필수 물품을 지원하고, 일대일 창업 교육 및 회원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전단지, SNS 콘텐츠, 바이럴 영상 등 홍보물 제작 지원은 물론, 본사 임직원이 직접 학교 앞에서 홍보를 돕는 ‘윤스데이(Yoon’s Day)’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에는 학원·교습소·공부방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
하나금융그룹이 국가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을 위한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2030년까지 총 100조 원 규모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해 은행, 증권, 카드, 캐피탈, 보험, 자산운용, 벤처캐피털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TF는 ▲관계 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전국민 자산관리 등 6대 분야로 나눠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향후 5년간 총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16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은 AI·바이오 등 핵심 산업과 벤처 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국민성장펀드 10조 원, 모험자본 2조 원, 민간펀드 결성 6조 원, 핵심 산업대출 및 수출금융 64조 원 등으로 구성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R&D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 펀드도 신설된다. 포용금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12조 원, 청년·서민 금융취약계층 지원 4조 원이 중심이다. 채무 부담 경감, 신용 회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까롱(CARRON)'과 손을 잡고 가을 신상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한섬의 '오즈세컨'이 '까롱(CARRON)'과 협업한 2025 F/W 신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Baroque Austerity)'을 주제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킷, 드레스, 카디건 등 40여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모노그램 구스 다운 퀼팅 점퍼(99만 8000원), 캐시미어 블렌드 펠트 아플리케 집업 자켓(75만 8000원), 플라워 비즈 스웻셔츠&티어드 튤 드레스(43만 8000원) 등이 있다. 신제품은 전국 오즈세컨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더한섬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는 협력사 대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자동차산업 공급망의 안전경영을 강화와 안전한 자동차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세미나 참석자는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와 개선사례, 고용노동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배워갈 수 있다. 또 세미나 장소에는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지게차·크레인 센서, 충돌보호 에어백 자켓 등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솔루션이 전시된다. 지난 15일 안산에서 막을 올린 세미나는 다음 달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세미나 참석 예정인 4800여명 협력사 대표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산, 대구, 광주, 청주, 경주 등 협력사들이 밀집한 곳에서 ‘찾아가는 세미나’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은 자동차산업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가치”라며 “현대차기아는 지난 23년부터 올해까지 협력사 안전설비 구입
교보생명이 4050세대의 은퇴 준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선다. 16일 교보생명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한번에 조회하고 다양한 은퇴 시나리오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시기가 가까워진 중장년층의 가장 큰 고민이 ‘은퇴 준비 부족’이라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이데이터 2.0'을 기반으로 고도화해, 132개 금융사 및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과 연동된다. 동의 절차도 2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돼 접근성이 개선됐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등 3층 연금 체계를 교보생명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공적연금을 포함한 전체 연금 자산을 통합해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연금 개시 나이·생활비·수령 방법을 설정해 다양한 시뮬레이션도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앱 내에서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신청해 개인별 맞춤 은퇴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내달 7일까지 앱에서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배달음식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토스뱅크가 고객 자녀의 금융습관을 돕기 위해 가족 중심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 토스뱅크는 기존에 한 명만 가능했던 자녀 계좌 관리 기능을 확대해 ‘보호자 2인 등록’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토스뱅크 아이서비스는 부모 중 한 명만 보호자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두 명의 보호자가 동시에 등록돼 자녀 계좌를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기존 보호자 변경 절차 없이 추가 등록이 가능하며, 송금·증명서 발급·계좌 해지 등 주요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녀 계좌 관련 안내 메시지(UMS)는 두 명의 보호자에게 모두 발송된다. 토스뱅크 아이서비스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미성년 자녀(0~16세)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이 통장 ▲아이 적금 ▲아이 체크카드 ▲이자 받는 저금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녀가 직접 금융을 경험하면서도 부모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자녀가 19세가 되면 자동 종료된다. 성인이 된 고객은 부모의 관리 없이 송금 한도 변경, 계좌 해지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기능 확대를 통해 부모 모두가 함께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