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안성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및 사회 단체장, 수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즈팀과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시민 정신을 되새겼다. 본 행사에서는 김보라 시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경기도지사 및 자매결연 도시인 종로구·서귀포시·미국 브레아시·중국 허위엔시 시장이 축하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 행사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시정 및 교육 발전에 헌신한 유태일 전 부시장과 심상해 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또한 학술·예술·교육 등 6개 부문 문화상을 비롯해 안성맞춤명장, 기업인 대상, 모범 이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4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원상과 시의회 의장상도 지역 발전 유공자들에게 수여되며 수
안성문화원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옛 안성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4·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평가받는 안성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및 안성시의회 의원, 사회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본 행사는 삼일절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보훈공연, 축사,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운동가의 항쟁선언, 그리고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은 옛 안성읍내와 죽산지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야간 횃불 만세운동을 재현했고, 당시 면사무소와 경찰서가 있었던 항쟁 현장에서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은 개식선언에서 “안성은 가장 격렬한 독립항쟁을 펼쳐 일제 식민통치기관을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쟁취한 역사적인 도시”라며, “1919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주요 축제 일정을 공개했다.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사계절 문화축제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테마의 지역축제가 연중 개최된다.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한 금석천에서 열리는 ‘벚꽃버스킹’을 시작으로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이 안성천변에서 펼쳐진다.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어린이날 행사’,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시민 참여형 행사로 열린다. 또한, 공도읍의 ‘공도문화축제’와 금광면의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여름에는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더불어 전국 청년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청년공예페스타’가 개최되며, 다양한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창작의 장을 펼친다. 가을철에는 안성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안성맞춤포도축제’를 비롯해, ‘삼죽면 국사봉문화축제’, ‘일죽 청미음악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등이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특히, 10월 9일부터 1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전략: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기술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디지털자산정책포럼과 공동으로 연 토론회는 디지털자산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시장과 한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상배 서울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 군사·경제·정치의 경계를 허물며 패권 경쟁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술·표준 경쟁은 이미 지정학의 새로운 전장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전랙적 선택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섭 서울대 교수는 “미국이 디지털 달러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달러는 이미 돈의 인터넷을 재편하고 있다”며 “이제 한국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수립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류경은 고려대 교수는 ‘미국 디지털자산 입법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미국 의회의 규제 명확화 움직임이 글로벌 정책
구리시의회는 2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는 새 의원연구과제로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 연구를 통한 개선방안 도출을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신희진 책임연구원이 구리문화재단 기능정비를 통안 개선방안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들이 이에 대해 과업 수행의 방향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봉수 대표의원은“많은 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기관 내외의 여러 문제가 지적되어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며,“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구리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구리시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연구 착수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인 과제 분석을 통하여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일 관내 8개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남읍의 통학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오남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사업 현황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예정지(8개소) 등 주요 사업 내용이 공유됐으며, 학교장들은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통학로 안전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기관이 한마음이 돼 통학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2일 신한대학교 지역사회복지연구소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각종 행사 공동 참여 등이 포함되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성심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공사와 함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여러 협력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신한대학교의 학술 및 인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살맛나는 지역사회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2일 현장의정의 일환으로 왕숙신도시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 및 LH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왕숙신도시 1지구와 2지구 조성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조 의장은 진접읍 연평리 일원에 왕숙 1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해 LH 관계자로부터 ▲왕숙 1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광역교통계획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이패동 일원 왕숙 2지구로 이동해 ▲왕숙 2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지장물 해체 및 철거현황 ▲공종별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계획된 일정대로 신도시 및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적정 처리 현황 등을 일일이 챙기며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기존에 있던 기업들은 받은 보상금에서 세금 등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그 돈으로 다시 기업이전 부지에 들어갈 여력이 안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준공시기를 맞춰야 하는 시행사 입장도 모르는 것은 아니나, 너무 독촉하거나 서두르기 보다는 이주 여건이 여의치 않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일 이주배경 구직자 교육훈련 인력 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진행한 이 날 협약식은 최민환 학장 직무대리, 김성곤 산학협력단장, 최익정 행정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 구직자 교육 운영을 위한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외에 이주배경 구짂자 교육 신입생 모집 활동 및 홍보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이 담겼다. 최민환 학장 직무대리는 센터의 다문화사업에 적극 관심을 가지며, "이주배경 구직자 교육 외에도 결혼이민자 베이킹 프로그램 등 대학과 센터가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활발히 연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먼저 초대해주신 한국폴리텍대학에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도 구직자 교육 운영을 위해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며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른 사업들도 활발히 연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유한대학교가 지난 1일 학생회관 4층에서 복합 여가 공간 ‘스튜던트 웰니스 스테이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김현중 총장, 장은영 부총장을 비롯해 학생자치위원회, 대의원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튜던트 웰니스 스테이션은 기존 과방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코인노래방, 포토부스(인생네컷), 피트니스 공간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췄다. 특히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된 피트니스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 공간에는 숄더 프레스, 레그 프레스 등 전문적인 근력 운동기구는 물론 크로스핏이 가능한 장비도 갖춰져 있어, 수업 외 시간에도 자유롭게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복지 환경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방송연예전공 김민석 학생은 “친구들과 탁구를 치고, 노래방에서 마음껏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