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 하반기 총 5개 사업에서 15억 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까지 포함, 오산시는 올 한해 총 2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4억5천만 원)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 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5천만 원)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 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시설 정비(2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사업비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왔다. 지난 7월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행안부로부터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2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2천500만 원) 등의 교부세를 이미 확보 한 바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여름 오산지역에 줄곧 발생했던 게릴라 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적극 파악한 바 있으며, 오산천 홍수
오산경찰서는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6일 전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홍보와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 동안 꾸준한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1일 일제단속 첫 날에만 면허정지 4건, 훈방조치 1건 총 5건이 단속되는 등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오산경찰은 이번 일제단속 기간에 주․야간 특정시간대 구분없이 실시되는 전국․도내 동시 일제단속과 병행하여 불특정 요일에 자체 단속활동도 강화하는 등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오산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수원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큰 역할을 했던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운영을 종료한다. 수원시는 공유자전거 타조의 운영을 오는 27일부로 종료하고, 지난달 29~30일 판매된 30일 이용권의 미사용 분은 결제취소 된다고 7일 밝혔다.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는 지난 시와 KT, 위지트에너지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영했지만 민간 공유자전거가 늘어나며 이용률이 감소되고 수익성이 악화돼 운영업체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한 타조가 운영을 종료하게 돼 아쉽지만, 협약 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타조의 빈자리는 민간 공유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지난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주요 현안 사항인 오산도시공사 설립 등에 관한 시정질문을 이어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전예슬, 송진영, 정미섭, 전도현 의원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답변 후 보충 질문은 관계 부서 국·과장들이 답변했다. 전예슬(민주, 대원·남촌·초평) 의원은 “도시공사 설립 관련 시민 설문조사는 2023년 2월에 실시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관련 언론보도를 찾아볼 수 없는 등 도시공사 관련 정보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내용 또한 도시공사의 긍정적 효과만을 전제해 찬성 답변을 유도하였다”며 조사의 편향성을 지적하면서 충분한 숙의 후 다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도시공사 설립 전 ▲‘공론화 갈등위원회’ 등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절차 선행, ▲운암뜰 지분확보를 전제로 하는 사전 협약 체결, ▲운암뜰 도시개발 등 도시공사 주요 사업의 수익성 재검토, ▲도시공사 이사장 청문회 실시, ▲공공성을 중시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의 수익성 확보 방안 수립, ▲세교3지구 지분 참여 시 지방 공사채 발행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송진영(민주, 중앙·신장·
오색문화체육센터는 12월 5일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색문화체육센터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유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LED 전광판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센터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토요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정수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ESG 경영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단, 고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미니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정해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산타를 찾아라!’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상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관 내 산타 피규어의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며,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정금숙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진저 쿠키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미니어처 음식모형을 소품(무드등)으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니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풍경’은 가족이 함께 실외 크리스마스 모습을 미니어처로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공간인‘미니 스튜디오’에서는 산타와 트리를 주제로 한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산타마을편’에서는 누구나 쉽게 미니어처 오르골을 만들 수 있으며 ‘미니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에서는 가족이 함께 미니어처 트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화성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안민석 국회의원(민주·경기오산)에게 건의사항 등이 담긴 예쁜 손편지를 직접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초 5학년 1반 학생들은 평소 수업 중에 환경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환경오염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편지에는 “안민석 국회의원님 오산시를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산시민들을 행복하게 살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등 미소를 짓게 하는 따뜻한 학생들 마음들이 그대로 전해져 있다. 이에 안민석 의원은 지난 6일 화성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50여 분 동안 5학년 1반 학생들과 수업을 직접 진행하며 손편지를 쓴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안 의원은 초등학생들이 건의한 내용들을 1문1답 식으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며 명쾌한 해결책까지 제안하는 등 수업 내내 화기애애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이날 초등학생들이 건의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오산 곳곳에 그린 샵(샴푸리플)을 설치해주세요 환경보호에 신경 쓰는 오산을 만듭시다 등과 또 다른 학생은 일본처럼 핵 폐수가 나오지 않게 핵발전소를 없애주세요! 라는 획기적인 건의사항들도 나왔다. 반면, 한 학생은 장례식장의 1회 용품을 금
㈜테크로스환경서비스, ㈜한미엔텍, ㈜더죤 환경기술 등 수원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3곳이 6일 수원시에 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시는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진호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최고품질안전경영자, 이상혁 공공사업본부장, 고광수 수원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고광수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수원사업소장은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셰어하우스 CON’을 후원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청년 일자리 지원과 같은 청년 지원으로 시 발전에 뜻을 같이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2년에 이어 성금을 보내주고, ‘셰어하우스 CON’ 사업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셰어하우스 CON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12월 14일 14시에 안성캠퍼스에서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내 국립대 의대는 전무한 상황이며, 인구당 의사 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23일 최혜영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실천을 위한 경기도 국립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은 3곳으로 모두 50명 미만의 소규모 정원이며 공공의료를 담당하기에는 제한적이기에, 국립대에 의과대학을 설치하여 의학적 치료와 전문재활,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 접근 향상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시민 공청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청회는 ‘한경국립대 의과 대학 신설의 필요성과 관리방안’ 및 ‘경기 지역에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정책 방안’이라는 발의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 답변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부처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로는 임준(인천광역시의료원 예방의학과정), 정일용(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원장), 임득호(경기도의
안성시 금광면 바르게살기운동 금광면위원회는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회장 민완종을 비롯하여 금광면 회원 30여명이 백미 10kg, 40포를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허용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바르게살기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항상 앞장서서 사랑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금광면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