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9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해복구사업장과 침수취약지역을 방문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도래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호우 피해 복구사업장의 추진 현황과 침수 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점검을 주재했으며, 시민안전관, 도로관리과, 진건읍 도시건축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은 △진건읍 신월리 일원의 우수(빗물)받이 홍수비상구 △진건읍 송능리 사능천 소규모 공공시설 △화도읍 묵현리 시도 20호선 및 시도 22호선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본격적인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지속적인 재해취약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부서 협업을 통한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재난은 언제 닥칠지 알 수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오늘과 같은 현장 점검을 통해 재해취약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문제점을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6월 11일(수)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오늘(11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시흥시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일대에서 ‘2025 제8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생명되다’를 개최한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1996년 폐염까지 이어진 소래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소래 염전이 지닌 고유한 역사ㆍ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ㆍ보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해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 고사, 전통 채염식 재현, 소금 모으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직접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염전 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비트 소금 만들기 ▲천연 소금비누 만들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6월 11일(수)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오늘(11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가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경로당 4곳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옥상 텃밭은 지난 2022년 군포1동의 숙원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옥상의 유휴 공간(627.84㎡)에 급·배수가 용이한 대형 화분 15개를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4년째 저공해·무농약 방식으로 농작물을 재배해 왔으며 매년 수확물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수확물은 오이, 상추, 치커리, 당귀, 케일 등 10여 종으로, 당동·당말·효자·아구랑 경로당에 우선 배분됐다. 나머지 8개 경로당에도 순차적으로 신선한 채소를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군포1동 입주 3개 과(민원행정과, 복지과, 도시환경과) 직원들과 예비군 동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시로 물을 주고 벌레를 잡고 풀을 뽑는 등 작물 관리를 돕고 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 회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10일 2025학년도 1학기 광고홍보 졸업작품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미디어영상과 광고홍보 두 가지 심화전공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고홍보 트랙의 졸업작품 발표회는 1학기에, 미디어영상 트랙은 2학기에 진행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총 9개 팀 32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안종배 교수, 이상경 교수, 손창규 교수가 참석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오늘도 역시 마시는 비타민C'(비타500 홍보) ▲'롯시파크'(롯데시네마 홍보) ▲'영어 실력은 짬깐의 차이'(말해보카 홍보) ▲'모든 기다림은 예술이 될 수 있으니까'(코낙 홍보) 등 9개의 독창적인 작품이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총 5개 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나를 만나는 골든타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나의 ]를 쏟아봐’와 ‘나따라 나뚜루’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어 실력은 짬깐의 차이’와 ‘모든 기다림은 예술이 될 수 있으니까’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안종배 교수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팀워크로 협력해 뛰
하남시가 오는 21일부터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 시설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이다. 시는 6월 21일~8월 31일까지며, 오전 10시~6시까지 운영하고 6월은 주말만 개장한다. 각 물놀이장은 요일별로 정기 휴장일이 정해졌다. 미사호수공원 등 3곳은 월요일, 미사한강공원4호는 화요일, 신평어린이공원은 수요일, 위례순라공원은 목요일, 풍산근린공원3호는 금요일이 휴무일로 정했다. 우천 시나 수질오염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운영이 중단된다. 올해는 신규로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개장, 미사호수공원에는 쿨링포그가 새롭게 설치됐다. 미사호수공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나머지 6곳은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점검하고, 10일에 한 번 이상 전문기관 검사를 실시한다.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이현재 시장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평군은 10일 '가평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해 군관리계획으로 최종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보공원 조성사업은 법적.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가평 미영연방 안보공원' 은 연합군의 희생과 가평의 안보 가치를 기리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보공원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 산 226-1번지 일원 약 9만 3424㎡ 부지에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미국.영국 등 연합군의 안보 협력과 희생을 기리는 기념관과 더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이 공원이 지역의 역사성과 국제적 의미를 함께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제32조에 따라 진행됐으며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로부터 사업의 타당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승인을 받았다. 고시된 지형도면은 가평군청 도시과에서 열람할수 있으며
김정영(국힘·의정부1) 경기도의원은 11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의 운영·관리 문제를 놓고 관계 당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정영 도의원은 이날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교통공사를 겨냥해 “장암역 운영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의정부시에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시는 7호선 건설을 위해 의정부 장암동 일대에 25만㎡ 규모의 도봉차량기지를 건설했으며, 의정부시의 반대에도 인근 주민 피해 보상 차원으로 장암역을 설치, 1996년부터 약 30년간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8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장암역을 증축 개량할 계획이었으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의정부시는 철저히 배제됐고, 경기도가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만으로 기존 역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 “서울교통공사에선 기존 장암역이 이미 수혜를 충분히 제공했고, 향후 신축 장암역이 본선에 포함되는 등 기능과 역할이 완전히 달라져서 더 이상 운영 의무가 없다며, 운영 책임을 모두 의정부시에 전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도봉차량기지 건설로 토지이용 기회를 박탈당하고 기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것과 제가 말하는 것에 각을 세울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종영(국힘·연천) 의원의 ‘(이 대통령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한다고 해서 규제 완화가 된다는 것은 사기라는 표현을 했는데 김 지사는 계속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한 것은 한 번에 규제개혁하는 방법으로 얘기했던 것인데 윤 전 대통령은 전혀 반응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이 정부는 경기북부의 낙후된 실상 등을 말하고 있다”며 “방법에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이 대통령이나 저나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 목표는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약을 공식 철회하느냐‘는 질문에는 김 지사는 ”그렇지 않다. 철회할 것이 아니고 같은 목표 하에 정부와 방법을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막혀있던 것(주민투표)에 대한 오히려 실질적인 돌파구가 새 정부에서는 만들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실질적으로 북부 개발과 지역 불균형을 협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