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 778만명은 평균 12만4천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268만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모두 1조5천671억원의 정산 보험료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직장가입자의 61.3%에 해당하는 778만명은 인상된 급여를 반영해 평균 24만8천원의 건보료를 더 내야 한다. 이 금액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절반씩 나눠내는데, 이에 따라 근로자는 1인당 평균 12만4천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작년 연간 소득금액이 500만원 늘어난 직장인은 작년 보험료율 5.99%를 적용해 14만9천750원을 더 내야 한다. 반면 작년 소득이 줄어든 253만명의 직장가입자에게는 1인당 평균 14만4천이 환급된다. 이 역시 절반만 근로자 몫이어서 직장 가입자는 평균 7만2천원을 돌려받는다.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우선 부과하고 나서 매년 4월 실제 보수에 맞게 보험료를 재산정하는 방식으로 정산된다. 호봉 승급, 임금 인상, 성과급 지급 등으로 전년보다 보수가 늘어나면 추가로 건보료를 한 번에 내야 하며 반대로 보수가 줄어든 경우는 더 지급한 건보료
고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우종(61)·석종(58)·일종(52)씨는 모두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우종씨는 지난해 연말기준으로 토건업체 도원이엔씨의 지분 59.99%를 소유한 대주주다. 형 완종씨가 세운 경남기업의 전신 대아건설 총괄부사장을 지낸 우종씨는 2002년 충남 태안에 본사를 둔 서산종합건설을 인수하면서 대표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공격적인 경영으로 사세를 확장해 인수 당시 시공능력평가순위 887위였던 회사를 지난해 141위로 끌어올렸다. 작년 1천568억원의 매출을 올려 2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일종씨는 환경·에너지 기업인 엔바이오컨스를 경영해왔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94억원에 영업이익 1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주주인 일종씨(44.17%)를 비롯해 기타주주 전원은 지난해 소유주식 전부를 현재 지배주주인 ‘이앤알파워홀딩스’에 매각했다. 그는 2007년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캠프에 경제살리기특위의 일원으로 참여했고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취임준비위원회에도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석종씨는 LED(발광다이오드) 제조업체 럭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43회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조인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5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했다. 조인식에는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라파엘 루케시 브라질 국립직업훈련센터 회장, 프레데리쿠 라메구 대회 조직위원장,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에 이어 유일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윤현민기자 hmyun91@
<속보>KT&G가 ‘담배 사재기’ 의혹(본보 4월 16일자 4면 보도)에 발끈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사재기’ 등 표현의 적절성을 문제 삼으며 관련내용을 보도한 모든 언론을 상대로 법적 대응한다는 것이다. 부당이득의 사회환원 방침을 밝힌 지 하루만에 태도가 돌변한 것이어서 적반하장이라는 비난여론이 폭주하고 있다. 16일 KT&G 측은 담배 사재기와 부당이득 의혹을 전면부인하며 언론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력반발했다. KT&G 언론홍보팀 관계자는 “KT&G는 도소매업체가 아니라 담배 제조사이기때문에 매점을 뜻하는 사재기는 당치도 않은 표현”이라며 “사실관계 왜곡으로 회사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들은 물건값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폭리를 얻기 위해 물건을 한꺼번에 사들이는 사재기는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때문에 이들은 재고물량을 시중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도 부당이득이 아닌 정상적인 기업이윤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안전재고 차원에서 이뤄진 재고물량을 시중에 공급하는 것은 업계의 일반적인 유통과정인데, 이를 두고 부당이득이니 뒷돈 챙기기니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평균 3천48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신입 연봉은 중소기업의 1.5배 수준으로, 그 격차는 작년보다 다소 커졌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404곳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결과를 보면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신입직 남성의 연봉 평균은 3천48만원으로 작년 3천149만원보다 3.2% 줄었다. 대기업의 대졸 신입직 연봉은 평균 3천773만원으로 작년 3천707만원에 비해 1.8% 올랐다. 공기업은 3천125만원, 외국계 기업은 3천110만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4.0%, 4.4% 인상됐다. 반면 중소기업의 신입직 연봉은 2천490만원으로 작년 2천580만원보다 3.5%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직 평균 연봉 차이는 1천283만원으로 작년 1천127만원보다 커졌다.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을 업종별로 보면 금융이 4천8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3천988만원), 제조(3천840만원), 조선중공업(3천84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식음료외식(3천570만원), 기계철강(3천558만원), 제약(2천968만원)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월 대기업 146개사, 중소기업 19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지금이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적기”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연구원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형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세미나’ 축사에서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제도와 관행들을 정비해야 한다”며 “걸림돌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치우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2002년과 2008년의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시도가 실패한 점을 거론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시도이고 금융당국부터 변하겠다”며 “온라인을 통한 금융서비스가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제도와 규제를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는 비대면 방식의 계좌개설 허용안에 대해 “모든 금융회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므로 이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비대면방식은 창구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한 측면도 있지만, 대면하는 방식보다 본인확인 과정은 더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며 “부작용을 최소화도록 보완방안을 함께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된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이 탄생할 수 있는 적기이자 호기”라고 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의견수렴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성SDS가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10대 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으로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삼성SDS는 15일 서울 잠실에 있는 삼성SDS 타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열어 5년 후인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으로 확대, 세계 10대 IT서비스기업으로 도약’을 골자로 한 ‘비전 2020’을 발표했다. 1985년 5월 초기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삼성데이타시스템을 전신으로 하고 있는 삼성SDS는 1997년 현재 사명으로 바꾼 뒤 삼성그룹 계열사 물량을 발판으로 업계 1위의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성장했다. 2010년 초 삼성네트웍스와 2013년 말 삼성SNS(옛 서울통신기술)를 차례로 합병하면서 현재의 규모를 갖췄고, 작년 11월에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며 단숨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10위권으로 발돋움했다. 삼성SDS가 ‘비전 2020’을 현실화하려면 현재의 매출 규모를 3배 가까이 끌어올려야 한다. 작년 매출은 7조8천977억원, 영업이익은 5천934억원이었다. 매출의 약 70%는 IT 서비스 분야에서, 30%는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분야에서 발생했다. 삼
삼성전자의 수뇌부들이 최근 출시된 갤럭시S6와 S6엣지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삼성그룹 사장단 협의회를 위해 강남 서초사옥을 찾은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손에는 ‘신상’ 휴대전화인 갤럭시S6와 S6엣지가 들려있었다. 갤럭시S와 S6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S6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로 출시됐다. 갤럭시 시리즈의 주역이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IM(IT모바일) 부문 대표 신종균 사장의 선택은 갤럭시S6엣지 화이트 펄이었다. 삼성전자 TV 사업을 이끄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사장 역시 엣지 화이트를 택했다. 김 사장은 그러나 데이터 이관 등으로 인해 아직은 갤럭시노트4를 ‘실사(실사용)’ 중에 있었다. 대세는 엣지 골드 플래티넘 색상이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삼성전자 인사팀장 정금용 부사장 등은 모두 갤럭시S6엣지 골드 색상을 골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