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호 광주경찰서장은 20일 지·파출소장을 비롯한 각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한 치안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노 서장은 “지역사회와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체 치안망을 견고히 구축하는 등 주민과 경찰 간 민·경 협력 치안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자”고 밝혔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광주경찰 맞춤형 치안활동 시책 추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치안현장 설명회는 오는 22일까지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체육회는 지난 17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올 한 해 전국대회 입상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를 비롯해 시체육회 임원과 선수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남시장 표창은 박성현(13)군, 허길홍(31)씨, 장정무(17)군에게 돌아갔으며 진효성(13)군과 김어진(14·여)양은 국회의원 표창을, 박서연(13·여)양과 유다빈(18·여)양은 하남시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고 포상금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권한대행은 “시를 대표해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 투혼을 아끼지 않으신 선수 여러분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kimdj@
동두천시학원연합회는 지난 16일 지행동 송내컨벤션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원연합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13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임태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학원들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어린이 통학 차량 동승자 문제 등 각종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 차원의 지원 등을 통해 낙후된 동두천 지역 교육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동참, 라면 2천500상자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39개동 주민센터 ▲장애인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복지관 등을 거쳐 장애인, 노인,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전달됐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고양시의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다년간 후원을 해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복지나눔이 순풍이 돼 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덕양구 및 일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매년 지속적으로 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복지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상수원관리 업무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 평가는 상수도 경영합리화 분야와 물 복지실천 분야 등 2개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에서 군은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실적, 재정 건전화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의 유수율은 80.2%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류범영 군 수도사업소장은 “구역유량계 설치, 노후관 교체 및 누수탐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수율 향상은 물론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도 이뤄내겠다”며 “선진 상수도시설 운영을 통한 대국민서비스와 수질관리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마련한 ‘나는카페’가 사회적기업 ‘㈜서로좋은가게’와 손을 잡고 도내 취약계층 생산품 유통 활성화에 나선다. ㈔장애청년꿈을잡고 조동욱 이사장과 ㈜서로좋은가게 이희석 이사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복지여성실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생산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는카페’는 경기도가 발달장애청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장애청년 꿈을잡고(Job 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도가 법인설립을 허가한 ‘(사)장애청년 꿈을잡고’가 운영을 맡고 있다. ‘㈜서로좋은가게’는 ‘서로 좋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가게’를 모토로 자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 생산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유통하는 보건복지부 선정 사회공헌기업이다. 도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도모하고 자활·노인·장애인·사회적기업
광명소방서는 20일 소하2동 농촌마을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 ▲주택소방시설 조기 설치 홍보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및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형근 재난안전과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가연성 물질로 만들어져 화재 발생시 확산속도가 빠르고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전수조사, 기동순찰 및 현지적응 훈련 등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하남시는 지난 16일 올 한 해 장애인체육을 결산하고 각종 대회에서의 선전을 자축하는 ‘2016 장애체육인의 날 기념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하남시 장애인 경기단체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장애인 체육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보탠 이주봉(54)·허정숙(56·여)씨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국회의원 표창은 김경학(53)씨, 하남시의회 의장 표창은 고선종(49·여)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입상한 장애 체육인 선수 22명, 45건에 대한 트로피 및 메달전수식동 진행됐으며 포상금도 전달됐다. 이 권한대행은 “시에서도 장애인체육교실운영과 각종 대회 출전 지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성과로 선수 개인은 물론 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kimdj@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소방서 등 12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시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인력·장비 등 대응자원이 출동하여 통제단 설치·운영절차 및 기능 구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숙달을 통한 통합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대응체계 정립 및 긴급구조 통제단장 역할수행 능력제고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훈련은 남양주시 이패동 소재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대형 화재 발생으로 연소 확대되고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해 이뤄졌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실히 구축해 나가겠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문원동 마을이름 찾기 선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문원동은 지난 1980년대 초반 서울대공원 조성 당시 현지에서 이주한 사람들로 구성돼 이주1단지, 이주2단지로 지금까지 불려왔다. 지금의 문원동은 과천문화원과 문원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 문원도서관, 노인복지관 등 주민 편의시설과 청계산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마을로 자리잡았으나 거부감이 있는 마을 이름은 옥의 티였다. 이에 주민들은 마을의 정체성을 담고 주민화합에 기여할 새로운 마을이름을 공모·접수한 결과 문원 이주1단지는 ‘문원공원마을’로, 이주2단지는 ‘문원청계마을’로 확정했다. 배선길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살기좋은 문원동을 잘 보여주는 마을이름이라서 기쁘다”며 “내년에는 마을입구에 예쁘고 산뜻한 마을 이름 표지석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날 선포식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마을의 주인인 시민이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찾은 행사라 뜻깊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