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지난 31일 제3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권봉수 의원은 구리소식지는 시민의 세금으로 제작되는 공공 소식지로 시정및 의정 활동과 생활에 필요한 공공정보를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제공하기 위해 발행하는 공공매체라고 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구리소식지에서 의회와 어떠한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소식란을 삭제하는 만행을 저지른 백경현 구리시장과 시 집행부에 대하여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사전검열을 인정하지 않는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권봉수 의원은 “의회를 무시하고 부정하려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소속 정당을 초월하여 동료 의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현안질문, 시정질문, 행정사무조사, 예산심의, 조례개정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비산3동·관양동·인덕원동에서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을 벌였다. ‘동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은 관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찾아 살피는 동안구의 주민밀착형 사업이다. 황인섭 구청장은 비산3동 종합운동장 사거리 월곶~판교 복선전철 7공구 공사 현장과 관양동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도로 지반침하, 하천 시설물 정비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황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의성군 산불 진화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의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긴급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은 즉시 단원 13명을 소집하고 고압펌프, 양수기, 등짐펌프 등 전문 진화 장비를 갖춘 뒤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산불 진화 작업에 힘을 보탰다. 권영수 단장은 “현장에서 마주한 산불은 매우 심각했고, 단원들 모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야겠다는 마음으로 산불 진화에 임했다”며 “봄철 산불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 앞으로도 산불 예찰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완주군을 찾아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전국 재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재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금남2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금남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신속한 완료를 위해 1월 실시계획을 수립, 2월 금남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월 현재 지적재조사 현황측량을 진행 중이다. 특히 민관공 공동 참여로 사업 추진 효율을 높이고, 민간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북부지역본부 재조사기획단과 측량대행자인 흥덕지형정보(주)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본 간담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민원 최소화와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1일 열린 정기조회에서 부패방지 방침을 선포하고 전 임직원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달 12일 부패방지 책임자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부 심사원 임명과 양성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부패방지를 위한 세부 실천사항을 제정하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선포식을 했다. 허숭 사장은 선포식에서 ▲부패행위 금지 법규 및 국제표준 준수 ▲부패발생 가능성 사전예방 ▲부정청탁 금지 ▲부패행위 신고자 신분보호 및 불이익 금지 ▲부패방지 책임자의 독립적 권한 부여 등의 내용이 담긴 부패방지 방침에 서명했다. 이어 허숭 사장과 박세영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장복한 공사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은 올해 공사 청렴 표어인‘거리두는 청탁, 곁에두는 청렴’도 함께 알려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허숭 사장은 “부패방지 방침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이자 필수사항”이라며 “안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이 추진되는 만큼 반부패·청렴기관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부패방지 매뉴얼과 절차서를 구축하고 내부 심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포의왕 관내 38개교 559명의 학교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매년 참가 규모가 증가(23년 150명, 24년 343명)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이 참여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경기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참가 학생선수들의 열정과 참가 학생선수들을 응원하는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군포의왕지역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됐으며, 80m, 100m, 200m, 400m, 800m, 400m계주, 높이뛰기 포환 등 다양한 트랙종목과 필드종목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입상 학생선수는 오는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군포의왕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입상 학생들에게는 메달과 교육장상이 수여되고,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기록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이기자 않아
경기도 5개 대학이 지‧산‧학‧연‧관‧민 협력체계 허브 역할을 맡아 경기지역을 첨단 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김진상 경희대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1일 한국공학대에서 협약을 맺고, 각 대학의 첨단 신산업 분야 교육 및 연구 자원을 활용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 육성과 지역 혁신성장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5개 대학은 경기도 GAIA(경기산학협의체, Gyeonggi Academia-Industry Alliance)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가 올해 초 발표한 미래성장산업과 인재 육성을 골자로 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모였다. 도내 교육·연구 선도대학들이 모여 경기도와 기업, 전문가, 지역 주민들을 연결해 첨단기술이 바꾸는 지역사회의 미래와 동행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G7 분야 산학연 얼라이언스(GAIA) 주도 ▲지·산·학·연·관·민 산학협력 인프라 공유 ▲주요 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이후 올해 G7분야 정기 교류회, 각 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지난 30일 서울교회에서 ‘요한계시록 대집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요한계시록을 통해 오늘날의 시대를 조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앙인들과 목회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신규수 지파장은 요한계시록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전했다. 특히 ‘천국의 비밀’을 요한계시록에 있는 비밀과 연계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규수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은 단순한 예언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중요한 약속과 진리가 담긴 책”이라며 “예수님께서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더하거나 빼지 말라'고 하셨고 이를 지키는 자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신 지파장은 또한 “단순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을 올바르게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증거하고 있으며 성도들이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제 성경을 기준으로 말씀을 배우고 예언의 성취를 확인하는 것은 신앙인의 바른…
남양주시는 1일, 다산홀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및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시는 소속 공무원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의 개념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설명했다. 특히,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지자체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중심으로, △종사자 안전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사고 대응 시스템 마련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방안을 공유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조직 내 안전 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석주 시민안전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공직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불법자동차와 관련해 다산동 현대프리미어 캠퍼스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 11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동차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튜닝(전조등, 소음기 임의 개조) ▲안전기준 위반(후부 반사지 정비 불량, 등화장치 임의 개조 및 설치) ▲등록번호판 훼손․가림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전동킥보드(PM)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무면허 운전 등 안전 수칙 위반 행위 단속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23대를 점검해 안전기준 위반 7건, 번호판 정비 불량 4건 등 11건을 적발했으며, 시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소유자에게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