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올드보이'가 영화제 수상에 대한 옵션 계약으로 10만 달러 가량의 수입을 추가로 거둬들였다. 26일 이 영화의 투자ㆍ제작사 쇼이스트에 따르면 해외배급사 씨네클릭 아시아는 칸 영화제 초청 물망에 오르던 올해 초부터 협상을 진행한 회사들과 영화제 수상에 대한 옵션계약을 맺었고 24일(한국시각)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이 확정되면서 약 10만 달러(약 1억2천만원)의 추가수입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쇼이스트는 "계약 조건은 '어떤 상이라도 받을 경우'였으며 대상이 되는 회사는 5~6개 수입사들"이라고 말했다. '올드보이'는 지난해 말 일본 영화사 도시바에 220만 달러(약 26억원)로 수출됐으며 현재까지 미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등을 포함한 유럽과 멕시코 등 남미지역 등과도 협상을 마무리짓고 있어 수출 총액은 모두 4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하이를 관통하는 황푸장(黃浦江) 하류의 한 부둣가. 강이 만들어낸 조그만 섬인 푸싱다오(復興島)의 궁칭루(共靑路)에 있는 한 선착장은 MBC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영웅시대' 촬영이 한창이다. `영웅시대'(극본 이환경, 연출 소원영)는 1960∼70년대 경제 개발의 중심축이었던 재벌과 측근인 전문경영인의 관계를 그린 100부작 대하드라마로 오는 7월 5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24일 진행된 촬영분은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에서 모티브를 따온 인물인 천태산과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을 모델로 한 국대호가 성인이 되어 처음 만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공동 후원자인 강 영감이 천태산에게 "국대호는 현재 세상을 무대로 꿈을 펼치고 있는데 자네는 무얼하는 거냐"며 꾸지람을 한 뒤 천태산이 꿈에서 국대호를 만나는 모습이다. 천태산 역을 맡은 차인표는 색이 바랜 작업복 차림에 모자를 쓴 채 유람선 위의 국대호(전광렬)를 발견하고 그를 부른다. 점잖은 회색 양복에 나비 넥타이 차림으로 중국인 선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천태산을 발견하는 국대호와는 대비가 되는 모습이다. 천태산의 뒤에는 남루한 차림의 중국인 노동자 역할을 하는 현지 보조출연자 50여명이 연출자와 통역의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21일 오후 4시 농협 성남 하나로 클럽 문화센터 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제공 및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당제생병원과 함께 하는 하나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분당제생병원 정신과 박현주 박사가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라는 주제로 만성피로증후군, 스트레스와 해마, 스트레스와 치매 등의 관계와 이에 대한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질환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과 농협성남하나로클럽은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분당제생병원과 함께하는 하나로 건강교실'을 매월 실시하기로 했다. 다음 일정은 6월 18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중년이후의 영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031)779-0114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과 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은 지난 21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환자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은 "이번 진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분당서울대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간에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편의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병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의사회(회장 노광을)는 오는 30일 남한산성으로 의사회 전체 등반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치러질 행사에는 환경 지도자 협의회 강사 7명을 초빙, 남한산성의 숲 탐방을 통해 희귀식물에 대한 관찰과 설명, 식물 어원 및 유래, 생태적 특징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또 회원 및 가족들이 모두 동참하는 등반대회를 열어 의사회의 단결과 친목, 건강증진도 도모한다. 진료실을 벗어나 새롭게 돋아나는 푸르른 환경을 몸소 실천하고 자연을 지키자는 취지와 신입 회원들에게 빠른 적응감을 주는 행사가 될것으로 보인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다음달 4일, 5일 이틀간 경주 현대 호텔에서 '21세기 뇌혈관 질환에 대한 뇌혈관외과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7차 한-일 뇌혈관외과학회(대회장 김달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개최한다. 한-일 뇌혈관외과학회는 1989년 서울에서 제1차 학회를 가진 후 2년 간격으로 한-일 양국간 교대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뇌졸중 전문가들이 모여 뇌졸중의 각종 원인, 역학연구와 진단, 최신의 기초연구 및 임상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 학회는 서로가 관심을 가지는 뇌졸중에 대한 각종 의학 통계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뇌졸중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발전뿐 아니라 양국의 의학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학회 첫날인 6월4일에는 뇌혈관질환의 수술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수술접근법에 대해 3D영상을 이용한 사체 해부 워크샵이 마련되며, 이튿날인 5일에는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허혈성 뇌혈관 질환, 모야모야병, 뇌졸중수술기법, 신경방사선학적 진단, 기초연구 등의 170편의 뇌혈관질환 관련 학술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인데 미파열뇌동맥류에 대해 Nobuyuki Yasui박사
의왕시 의사회(회장 오남휴)가 지난 5월 1 일자로 임원진이 전원 교체됐다. 이번 임원진 교체는 함 웅 전 회장의 3년간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의왕시의사회는 지난달 말 전체 이사회를 개최, 오남휴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 함 웅 전 회장은 "그동안 지역 의료계의 발전과 회원들간의 친목 도모를 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면서 "오남휴 회장의 강한 리더쉽을 발휘, 더욱 발전된 의왕시 의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에 오남휴 신임 회장은 "함 회장의 노력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우려가 되며 재임기간 동안 지역 의료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사랑 받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또 오 회장을 보좌해 의사회의 업무를 관장할 임원진들로는 부회장에 권기운(권내과), 박성림(박가정의학과),김태정(김태정 내과), 김종덕(해맑은소아과)씨를 각각 선임, 총무이사에는 류도환(류도환이비인후과)씨를 선임했다.
창립 58주년을 맞은 경기도 의사회(회장 정복희)가 지난 22일 오후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겸한 2004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공병한, 양염승, 노광을, 이정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기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회무보고와 각 이사별 사업실적 및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정복희 도 의사회장은 "지난 1년동안의 사업실적 평가와 아울러 추진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무료진료사업에 대한 좋은 논의가 나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회무보고에서 이병기 기획이사는 북한 용천폭발사고 관련 의료지원, 도청과의 팜뱅크 업무공조, 불법 진단서 및 처방전 신고체계 확립 방안을, 남형근 학술이사는 불법진료행위 신고체제확립 대책을, 한명환 정보이사는 의협과 도의사회간 사무 자동화사업을, 윤창겸 보험이사는 A.F.K 전산자동 점검 협조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 도 의사회는 오는 7월부터 경기도청과 진료위수탁체결을 통해 관내 1만5천여명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 중 5천여명에게 의료혜택을 주는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른 재원 확보는 도
전지현ㆍ장혁 주연의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6월 3일 한국과 홍콩에서 동시 개봉되는 데 이어 10일 중국에서도 개봉된다.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대표 정훈탁)가 만든 아이필름의 창립작이자 홍콩 에드코필름(대표 빌 콩)이 전액을 투자한 이 영화는 `엽기적인 그녀'의 콤비 곽재용 감독과 전지현이 다시 호흡을 맞춘 로맨틱코미디여서 또한번의 한류(韓流)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곽재용 감독과 전지현을 비롯한 제작진은 26일 2박3일의 일정으로 홍콩으로 출국해 28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고 해외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곽 감독과 전지현은 다음달 5일에는 중국으로 떠나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계종 종정인 법전(法傳) 스님은 석가탄신일인 26일 여야 지도부에게 양보와 상생의 정치를 주문했다. 법전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에서 개최된 봉축 법요식에 앞서 예방한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의장과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 등에게 "야당도 나와 똑같은 존재라고 생각해 야당의 요구도 충분히 수렴, 들어줄 것은 들어주고 꼭해야 할 일이 있으면 양해를 구해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우리당은 한나라당을 위해, 한나라당은 우리당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면서 "내가 힘이 세다고 멋대로 하거나 감언이설로 속여 이익을 챙기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바라는 것처럼 참신하고 화기애애한 화합의 정치를 해달라"면서 "여야가 밸런스를 맞추는 게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법전 스님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에게는 "열린우리당의 요구를 무조건 안된다고 할 게 아니라 들어줄 것은 들어주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또 "서로 용서하고 남을 위해 살아야 하며 나만 잘살겠다는 이기주의는 자살행위"라면서 "손해를 감수하는 너그러운 정치를 펴달라"고 당부한 뒤 `양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