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사들이 새해에도 적극적인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신규 매출원 확대에 나선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최근 중국 시장에서 대박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주요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넷마블 등 한국 주요 게임사들의 타이틀이 잇따라 중국 판호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판호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달 텐센트 게임즈와 협력 방침을 발표했다.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은 이미 중국에서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리니지2M’의 중국 시장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넥슨은 지난해 2월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판호를 얻었다. 이후 텐센트 게임즈를 통해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당시 중국의 국민 게임 ‘왕자영요’를 누르고 중국 애플 앱스토어와 주요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올해해부터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고환율 기조에 따른 가격 상승 폭이 더 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오는 3일 가방, 의류, 장신구 등의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인상률은 품목별로 다르게 적용되는데 평균 10%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금 가격 상승 영향도 받는 장신구와 같은 일부 품목은 더 높은 인상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에르메스는 통상 연초에 한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나 지난해 1월부터 품목과 제품별로 여러 차례 가격을 올리며 관행을 깼다. 또 프랑스 명품 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루이비통과 샤넬, 구찌, 프라다 등도 연초 주요 품목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LVMH 계열 명품 시계 태그호이어가 오는 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릴 예정이다. 롤렉스 등의 다른 명품 시계 브랜드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새해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은행권에 민생경제 치유와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의 불안정한 정국으로 인해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은행권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장 상황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또 어떠한 충격에도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에 대해 "은행권은 2조 100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실천하는 등 흔들림 없이 민생의 버팀목이 돼 왔으며, 지속가능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모두 은행과 금융당국, 그리고 은행연합회 임직원이 합심해 이룰 수 있었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의 정권교체와 유럽·중동에서 이어지는 대규모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수출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는 한편 내수 회복도 쉽지 않아 보여 금융권 역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조 회장은 "어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시장 안정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신년사를 배포했다. 그는 “새해를 맞는 지금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변화에 따른 지정학적, 지경학적 글로벌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며 “금융은 위기를 감지하는 센서인 동시에 위기를 극복하는 보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심장과 혈맥인 금융이 제 기능을 하는 한, 어떠한 위험과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을사년 새해를 맞아 금융위원회는 우리 금융이 힘차게 뛰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장 ‘안정’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
◇ 부장 승진 ▲금융상품부장 조용덕 ▲개인마케팅부장(2부) 권오광 ▲체크카드사업부장 김재희 ▲임베디드제휴사업부장(1부) 박경수 ▲SOHO/SME영업부장(1부) 유건수 ▲마이데이터사업부장 최하영 ▲신성장사업부장 이용중 ▲테크기획부장 이우현 ▲경영효율화부장 나미희 ▲자금부장 이광호 ▲리스크모델부장 이영주 ◇ 지역단장 승진 ▲강서지역단장 정제원 ▲충남지역단장 오현오 ◇ 부장 전보 ▲고객분석부장 강원희 ▲고객경험관리부장 장정환 ▲카드상품운영부장 이향수 ▲카드상품개발부장 이승연 ▲개인영업부장 김대규 ▲기업고객영업부장 윤경섭 ▲SOHO/SME영업부장(2부) 김충식 ▲콘텐츠사업부장 임동식 ▲생활플랫폼사업부장 정재화 ▲데이터사업부장 박대건 ▲데이터시너지추진부장 손명희 ▲할부금융영업부장 박종길 ▲PA사업부장 문진규 ▲PA사업부장(테크) 조희래 ▲코어상품개발부장 이영승 ▲정보개발부장 송성섭 ▲인프라시스템부장 정성민 ▲정산업무부장 송규창 ▲심사부장 박경진 ▲소비자보호부장 신광철 ▲재무기획부장 반명훈 ▲회계부장 김정훈 ▲브랜드홍보부장 김성준 ▲준법추진부장 남궁현 ▲감사부장 박호근 ◇ 지역단장 전보 ▲강북1지역단장 방유철 ▲강동지역단장 최진희 ▲경기서지역단장 정창훈 ▲경기동지역단장
◇ 승진 ▲마케팅본부 전무 이인복 ▲경영기획본부 전무 이기수 ◇ 이동 ▲금융사업본부 전무 유태현 ▲플랫폼사업본부 전무 박위익 ▲신용관리본부 전무 김수철 ◇ 신규 ▲전략기획부 상무대우 나인성
◇일동홀딩스 ▲전무이사 신아정 ▲상무이사 이진희 ◇일동제약 ▲전무이사 김석태 ▲전무이사 이도연 ▲상무이사 권대호 ▲상무이사 오장훈 ◇유노비아 ▲상무이사 박준태
◇팀장급 ▲조대성 금융공공데이터팀장 ▲안남기 상호금융팀장
◇ 전무 승진 ▲ 영업총괄 서상원 ▲ 리서치본부장 고태봉 ◇ 상무 승진 ▲ IB Ⅰ본부장 이종혁 ◇ 상무 신규 선임 ▲ 부동산금융본부장 김경식 ◇ 상무보 신규 선임 ▲ Wholesale본부장 이용우 ▲ 리스크관리본부장 손창우 ◇ 상무보 전보 ▲ Retail본부장 성홍기 ◇ 단장 신규 보임 ▲ PF금융단장 박상섭 ▲ 고객자산운용단장 장병용 ◇ 실장 신규 보임 ▲ 구조화금융실장 김경석 ▲ 기업금융실장 곽경훈 ◇ 부서장 신규 보임 ▲ 부동산금융1부장 이수 ▲ Wholesale주식부장 남우성 ▲ 멀티에셋운용부장 이인수 ▲ 결제업무부장 서호기 ▲ 총무부장 이찬호 ▲ 기업금융부장 지훈진 ▲ 디지털솔루션부장 이정호 ▲ 대차스왑부장 백문선 ▲ 장외파생부장 민장식 ▲ 소비자보호부장 조성현 ◇ 단장 전보 ▲ PI운용단장 이승환 ◇ 실장 전보 ▲ PF금융실장 홍석수 ◇ 부서장 전보 ▲ 투자심사부장 이두찬 ▲ Compliance부장 이종명 ▲ 영업기획부장 박세용 ▲ 마케팅기획부장 이대희 ▲ 인사부장 장성명 ◇ 팀장(센터장) 신규 보임 ▲ PF금융센터장 강정호 ▲ 전략기획부 전략채권팀장 조종태 ▲ 리스크관리부 감리팀장 배일열 ▲ 전략기획부 전략주식팀장 강은철 ◇ 팀장(센터장) 전보
◇과장급 전보 ▲주택임대차기획팀장 박정혁 ▲디지털도로팀장 허나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