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게 단골손님은 누가 뭐래도 주취자들이다. 코로나 방역이 완화된 후로는 치안현장에서 주취자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뉴스를 장식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주취자 관련 112신고는 3만 5000여 건으로 작년과 비교할 때 32% 가량 늘었다. 경제사정이 어려워서, 가정사 때문에 등등 다들 저마다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다. 잠시나마 술기운에 기대 퍽퍽한 삶의 괴로움을 달래려던 것도 이해할 만하다. 그렇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간 경찰관들은 참을 인(忍) 자를 연신 되새기며 어려움을 참아낸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한 번 쯤은 그럴 수도 있지”라며 유난히 음주에 관대한 문화 탓일까. 사실 주취자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현장에서 주취자들과 줄다리기를 하듯 끝없는 실랑이를 하며 소모되는 경찰력 문제도 만만찮다. 밤마다 주취자와 씨름하는 일을 두고 ‘전쟁’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일상화가 돼 버렸다. 그렇다고 주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보호조치를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은 ‘술에 취하여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을 보호조치 대상으로 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수원지사는 지난 2일 영농기를 맞은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직원 26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화성시 장안면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열매 솎기를 도왔다. 경기본부는 영농기철에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 초부터 관내 10개 지사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 농촌마을 가꾸기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의원, 경제·투자·금융 전문가, 변호사, 대학교수,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투자유치심의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5년 6월 7일까지 2년간이며 조청식 제1부시장 위원장을 맡고, 공직자 4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위원회는 ▲투자유치 기본계획 ▲중요시책, 지원 대상 지원사항 ▲투자유치사업 공모사업자 선정, 투자유치기업 지정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사항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대학교가 7일 시스템코리아㈜, ㈜예건과 함께 ‘추락 및 투신자살 방지 안전장치 연구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추락 및 투신 방지 안전장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현재까지도 투신자살 방지시설이 미비한 실정이다. 경기대학교 재난안전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스템코리아, 예건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대와 연구에 동참하는 시스템코리아는 시스템 연구개발 업체로 국내 투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예건은 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 모델 및 제품을 기획하는 업체이다. 최병정 경기대 교학부총장은 "국가의 재난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학교의 연구 인프라 및 재난안전연구소의 많은 연구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의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산·학·연간 자살방지 및 안전체계 구축 융·복합 모델이 국가 및 사회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ESG 우수 사례'로 꼽히는 경상북도 개발공사를 방문하고, ESG 경영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수원시의회는 7일 의회 연구단체에 소속된 박현수, 유준숙, 조문경, 조미옥, 정영모, 홍종철, 배지환, 김소진 의원 등 수원시의원 8명이 경북 개발공사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개발공사는 ESG금융인증 ‘지속가능채권’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의원들은 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ESG 사례를 청취하고, 글로벌 ESG 환경 대비책과 ESG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수 의원은 "ESG 경영과 인프라 구축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도시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혁신성장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우수 사례를 배우며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정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는 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또 2019년부터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의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발·활용·품질 평가는 2018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공동활용·분석활용 등을 평가했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추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민간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수원FC와 아주대학교 청년 대상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정오 아주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들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FC는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라스, 이승우, 이범영 등 남자 선수 3명과 문미라, 전하늘, 추효주 등 여자 선수 3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해 시민구단 이름에 걸맞게 이벤트,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날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E-Class 강사단, THE새빛봉사단 등이 기말고사를 앞둔 청년들에게 햄버거 400개를 무료 급식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취업난과 극심한 경쟁 구도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준비했다”며 “수원FC 구단 선수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시민과 청년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의 '수원 경제 살리기' 지렛대 역할을 할 '수원기업 새빛펀드 조성' 사업이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수원시의회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일간 '제376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59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수원시는 추경예산에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 중심으로 3조 3687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 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을 증액했다. 주요 사업으로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91억 원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50억 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 원 ▲수원특례시의회 청사 건립 63억 원 ▲인계동 청사 이전 신축 50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새빛펀드 조성 예산 50억 원'이 통과되면 이재준 시장 핵심 공약인 수원기업 새빛펀드 조성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시는 승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투자사와 투자 비용을 산정하고, 펀드 운용사를 모집·선정하는 등 펀드 규약 제정 절차를 착수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는 7월 출범 예정인 변호사, 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새빛펀드 운용위원회'(가칭)가 선정하고, 이
구리시는 생활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청사 쓰레기 종량제봉투 부서 실명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7일밝혔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부서 실명제는 시청 각 부서에서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부서와 배출자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한 뒤 쓰레기를 내놓는 제도다. 시는 연간 발생하는 폐기물이 5만 톤에 이르고 있고, 서울, 경기, 인천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는 2025년 사용종료가 예정돼 있어 쓰레기 감량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한달 동안 쓰레기 집하장과 시 전부서에 대해 종량제봉투 배출시 배출스티커 부착 여부와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 혼합 배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와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자제와 개인 컵 사용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분리배출이 미흡한 부서애 대해서는 쓰레기 수거 거부고 부서평가 감점 처리 등 패널티를 부여하게된다. 백경현 시장은 “일반쓰레기봉투 속에 혼입되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만 잘해도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다"면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의사회와 마약류 범죄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경찰서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최근 연예인·학원가 마약사건 등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양 기관이 주민 보호를 위해 마약류 범죄 대응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한 전문교육 지원, 마약·약물중독 의심자 등 발견 시 치료 및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공동대응, 마약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합동으로 마약 퇴치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중독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마약류 범죄로 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파주시 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