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상품을 4월 18일 출시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16일 스타벅스는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텀블러와 머그 제품을 선보인다. 출시 제품은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와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 두 종류다. 텀블러에는 김동연 작가의 대상 수상작 ‘친구와 함께 하는 연주회’가 적용됐다. 다양한 동물과 자연 요소들이 함께 어울려 연주하는 모습을 담아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을 표현했다. 머그에는 박세준 작가의 금상 수상작 ‘카페 사자와 친구들’이 디자인되었으며, 일상 속 포용의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상품은 커뮤니티 스토어 9개 매장과 과천DT점, 스타벅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수상작 세 점을 활용한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3종도 앱을 통해 선보인다.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이…
국민은행이 새로운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Quick Send’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30일 출시되는 ‘KB Quick Send’는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송금 속도가 특징이다. 송금 수수료는 건당 5,000원으로,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발생하던 중계수수료와 전신료가 없어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다. 또한, 장기간 소요되던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하여 실시간 송금이 가능해졌다. 외국인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건당 최대 미화 1만 불 상당액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가능 국가는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으로 시작하며, 상반기 내로 최대 48개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이벤트는 ‘KB Quick Send’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KB스타뱅킹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또는 ▲서비스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3천명에게 총 5만 원 상당의 해외송금용 금융 쿠폰(5000원 권 10장)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
신세계백화점이 분더샵 청담 내 신세계갤러리에서 한글 디자인 거장 안상수 작가와 함께 한글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글로벌 고객 유입이 늘고 있는 청담에서 한국 문자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자리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 21일까지 청담 분더샵 지하 1층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에서 '안상수 개인전: 날개이상, 홀려라 홀리리로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 디자인의 대가로 불리는 안상수 작가와 함께하며, 한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이상’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70여 점의 회화, 미디어 설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문학가 이상을 주제로 시각적으로 변형한 ‘무늬(2025)’와 자음 ‘ㅎ’, ‘ㅇ’을 전통 도깨비 형상으로 표현한 ‘한글도깨비(2025)’ 등이 있다. ‘홀려라’, ‘알파에서 히훟까지’ 등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회화 작품과 영상 설치물이 전시되어 문자와 이미지의 경계를 넘는 예술적 실험정신이 드러난다. 전시와 연계한 아트 굿즈도 분더샵 1층 케이스스터디 매장에서 판매된다. 대표 상품은 ‘이상 무늬 티셔츠(8만8천원)’, ‘이상 얼굴 북백(6만8천원)’, ‘날개 무늬 북커버(5만8천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주말 사이 기온 저하로 냉해 피해를 입은 안성시 배 재배농가를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해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15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안성시 관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말 사이 발생한 기온 저하로 인한 냉해 피해가 배꽃 개화 시기와 겹치며 피해가 확산되자,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장에는 엄범식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장, 김형수 안성시지부장 등이 동행해 실제 과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안성지역은 이번 냉해로 꽃눈 고사 및 수분 장애 등 생육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안성농협 관내 59개 배 재배농가 중 57개 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된 상황이다. 경기농협은 이번 냉해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뿐 아니라, 향후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인의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선제적 기상 대응 역량도 키운다는 전략이다. 엄범식 경기본부장은 “농가가 조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우리카드가 문화의 향기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영감을 전해줄 ‘인:우리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5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프로젝트명은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문화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컨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알찬 혜택까지 더해 만족감 넘치는 문화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인:우리 컬처’가 기획한 첫 번째 행사는 사회적 억압과 갈등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국립극단의 연극 ‘헤다 가블러’다. ‘헤다 가블러'는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강렬한 몰입감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혜영 배우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우리카드 고객들을 위한 단독 할인도 마련됐다.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시 즉시 할인에 더해 우수 회원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가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님께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2년차를 맞는 '희망나눔 플러스'는 창의·혁신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인공지능(AI)·SNS 마케팅 홍보 등의 교육과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10개 사에 역량강화 심화교육과 피칭 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총 3개 사를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투자처 연결 등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피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샤인프레시는 받은 사업화 지원금으로 제품군 다양화에 성공했고, 주요 제품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하는 등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중소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 및 프로그램 비용 전액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무료로 지원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넥슨게임즈가 올해에도 다수 신작 출시를 준비하며 더 큰 도약에 나선다. 올해로 출범 3주년을 넘긴 넥슨게임즈는 2022년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쳐져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 넥슨게임즈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굵직한 흥행 신작을 선보이며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넥슨게임즈는 국민 FPS 게임으로 불리는 '서든어택'을 시작으로 '블루 아카이브', 'V4', '히트2', '퍼스트 디센던트' 등 다수의 흥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 선출시됐고, 같은 해 11월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2023년 중국 시장에까지 입성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이후 4년동안 글로벌 누적 매출 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375억 원), 누적 다운로드 수 1300만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 역시 넥슨게임즈의 외형 성장에 크게 일조한다는 평을 듣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이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1위에 올랐다. 유럽 26개 국에서 매출 상위 5위권에 진입했으며 미국에서는 매출 1위 자리를 5주간 지켰다.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넵튠이 퍼블리싱하는 신작 미소녀 수집형 RPG ‘앵커패닉’의 사전예약 신청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앵커패닉은 사전예약 신청자들에게 게임 초반부터 즐길 수 있도록 SSR 등급 캐릭터 ‘레이븐’과 인게임 재화 ‘아스테리온’ 1000개, 일반·픽업 뽑기권 각 10장 등을 혜택으로 지급한다. 넵튠은 앵커패닉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사전예약 혜택에 더해 앵커패닉 시나리오의 주인공 에이전트 ‘알리시아’의 의상을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넵튠 관계자는 “사전예약에 참여해주신 100만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앵커패닉을 기대하는 이용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현지화와 완성도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앵커패닉은 오는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앵커패닉은 외계종족 ‘슈겔’에 맞서 미소녀 에이전트들이 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다.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에이전트마다 독창적인 액션과 더불어 자유자재로 조작 가능한 카메라를 통해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김하루, 이보희, 손선영 등 총 56명으로 구성한 국내 유명 성우진이 음성 더빙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의
현대자동차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과 손잡고 ‘상생형 산업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실무 교육과 중소기업 안전관리 체계 지원에 나선다. 15일 현대자동차는 서울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전국 주요 대학들과 함께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상생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종윤 본부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최초로 ESG 지원형 모델로 채택됐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75% 이상이 비수도권 청년으로 구성돼 지역 간 인재 격차 해소 및 산업안전 전문인력의 균형적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체계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교육뿐 아니라 VR 체험 콘텐츠 등 몰입형 교육 방식도 도입된다. 참여자에게는 월 100만 원 상당의 수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수소 솔루션(W2H)을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도입하며 해외에서의 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국가개발부, 인프라부 등 주요 정부 부처 인사와 페르타미나 홀딩스,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W2H(Waste-to-Hydrogen)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에서 메탄을 추출하고, 이를 바이오가스로 정제한 후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운반 및 저장 비용을 절감하고 수소 자원의 독립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현대차그룹은 충주, 청주, 파주 등 국내에서도 해당 기술을 실증해온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첫 실증 사업으로, 서부 자바주 반둥시 인근의 사리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