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백윤식(가운데)씨가 지난 27-28일 신인가수 'Mr.Kim' 데뷔곡 `담백하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사진은 백윤식밴드.(왼쪽부터 기타 김승민, 퍼커션 데이비드 아멧, 키보드 박성진, 백윤식, 기타 이한철, 드럼 박정준, 베이스 이한주)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승엽(28.롯데 마린스) 선수의 활약상이 케이블방송에서만 생중계됨에 따라 유료방송 경쟁상대인 스카이라이프가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졌다. 이승엽 선수가 소속된 지바 롯데 마린스로부터 올 시즌 중계권을 따낸 OSB-TV가 케이블방송에만 송출해온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까닭이다. 많은 PP들이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에 동시 송출하는 가운데 일부 PP들의 경우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 중 어느 한쪽만 송출하는데 OSB-TV는 케이블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채널이다. MBC-ESPN, KBS SKY SPORTS, SBS SPORTS 등 케이블ㆍ위성방송 3대 스포츠채널들이 이승엽 경기 중계권을 확보하지 못한 대신 OSB-TV가 40억원을 들여 중계권을 손에 쥠으로써 스카이라이프에 뜻밖의 '악재'가 떨어진 것. 물론 OSB-TV가 스카이라이프와 새로 계약하면 위성방송 가입자들도 이승엽 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지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OSB-TV 김형국 이사는 "우선 케이블방송의 많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에 우리 채널이 편입되도록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OSB-TV 채널은 현재 전국 SO 118곳 가운데 20여곳
지난해 영화와 연예 부문의 매출액이 5조원에 육박해 4년 전의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중 영화산업의 매출은 3조8천억원으로 신발산업의 2배 가까이에 이르렀고 연예 부문은 작년에 처음으로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도 영화.연예 매출액(산출액)은 총 4조8천349억원으로 지난 1999년의 2조4천916억원에 비해 불과 4년 만에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영화.연예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 1997년 1조9천305억원에서 98년 2조2천28억원, 99년 2조4천916억원, 2000년 2조8천836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다 2001년 3조4천617억원, 2002년 4조4천720억원 등으로 더욱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영화 부문의 작년 매출액은 3조7천780억원으로 97년도의 1조2천572억원에 비해 3배를 넘어섰다. 영화 부문은 98년 1조5천455억원, 99년 1조7천921억원, 2000년 2조879억원, 2001년 2조5천740억원, 2002년 3조4천782억원 등으로 최근 수 년간 급증하는 추세다. 연예 부문의 경우 작년 매출액이 1조569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대를 돌파했다. 연예 부문의 연간 매출
암과 싸우고 있는 동료작가를 돕기 위한 뜻깊은 전시회가 마련된다. 인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와 동인천 고등학교 동창회가 공동주최·주관한 서양화가 '박동진'씨의 작품전으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인천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춘천교육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박씨는 지난해 위암진단과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로 투병중이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미술세계를 펼쳐온 작가의 창작열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찾아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의 치료비를 마련해주기 위해 모교인 동인천 고등학교 동창회가 나서 이뤄진 의미있는 전시회다. 이번 작품전을 추진해온 동인천 고등학교 19회 동창회는 전시의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신세계갤러리, 인천미협 최원복 지회장 등이 여기에 동참해 전시를 주관한다. 진행 전시의 수익금 전액은 박씨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박씨는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 및 100여 회의 단체전과 11회의 개인전을 갖은바 있는 중견작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 위대한 풀, 동심 등을 느낄 수 있는 서양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모처럼 지역 예술인들과 동문의 따뜻한 우정, 그리고 지역 미
영화배우 이은주가 MBC `대장금' 후속 월화드라 마 `불새'의 여주인공으로 4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한 작품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한꺼번에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인 데다 복잡한 심리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좋은 스태프와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지난 25일 오후 제주도 남제주군 해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MBC `불새'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이은주가 밝힌 소감이다. 이은주는 그동안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에 이어 최근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하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뒤 2000년 종영한 SBS `카이스트'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24부작 드라마 `불새'(극본 이유진, 연출 오경훈)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지은)와 가난한 남자(세훈)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뒤 다시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천방지축일 정도로 철없는 부잣집 딸 지은은 세훈과 운명적인 사랑을 느껴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하고자 혼전 임신을 감행해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아이는
지난해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과 안산, 안성 등 경기도내 지역에서 공연해 갈채를 받은 김백봉무용단이 부천을 찾는다. 31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프로그램마다 김백봉의 주제별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근래 보기 힘들었던 김백봉의 창작무인 '화관무' 무당춤인 '광란의 제단' 최승희 원작을 재구성한 '옥적의 곡' 등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총 12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립동' '녹음방초' '청명심수' '정을 남긴채' '여인화사' '희몽' '부채춤' '햇빛새장 중에서' '검무' 등이 망라됐다. 김백봉은 전설적인 무희 최승희의 제자이자 우리나라 전통춤을 대표하는 원로로 부채춤, 화관무 등 창작 작품은 물론 최승희로부터 전수받은 레퍼토리를 발전적으로 계승시켜 국내외 에 우리춤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공헌한 것으로 인정받는 대가이다.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김백봉 무용단은 현재 자제인 안병주(경희대 교수)가 직접 무용단을 이끌며 예술 혼과 맥을 잇고 있다. 특히 이번 부천 공연은 김백봉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인 부천 출신 이경아씨가 최승희 작품 '옥적의 곡'을 독무로 막을 열 예정이어서 이씨에게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는 2005년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특색에 걸맞는 새로운 축제 개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경기북부지역 임진강 일원에서 시각예술축제를 개최, 책임 큐레이터를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이나 나이, 전공 등에 제한이 없으며 기성이나 신인을 불문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45일간 재단 북부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선정 인원은 전국 공모를 통해 1명이다. 책임 큐레이터는 50% 이상의 도내 거주 작가를 포함한 참여작가모임을 구성하고, 경기북부지역 임진강 일원의 현장과 잘 조화시킬 수 있는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2004년도 재단에서 지원하는 동일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총 4천 9백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는 시각예술축제는 평화·통일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사진, 미술(조각 포함), 영상(디지털, 레이저, 비디오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 친환경적인 자연관광과 연계해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를 참조하거나 재단 북부사무소 (031-853-4507)로 문의하면 된다.
봄이 기지개를 펴면서 야외공연작품들도 하나둘 나래를 펴고 있다. 경기도 지역에서도 대표적 야외축제극들을 보다 발전된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수원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대표적 야외연극축제인 경기민예총의 '경기국제인형극제', 수원화성문화재단의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등이 조직위를 구성, 예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제3회 경기국제인형극제=한국민예총 경기지회(지회장 김영기)가 주최하는 제3회 '2004 경기국제인형극제'는 오는 5월1일부터 5일까지 수원, 안산, 용인, 성남, 시흥, 여주 등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꼭두·땅·인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인형극제는 "땅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땅위에서 다양한 문화와 민족으로 구분돼 꼭두놀이를 하며 살아간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한 자리에서 이를 만나보자"는 의미로 꾸며진다. 무대에 오르는 단체는 캐나다, 중국, 일본 등 4개 연극단체와 국내 인형극단 15개 단체가 예정돼 있다. 해외초청 단체는 캐나다의 마임극단 '마농 기니어'(Manon Genier), 중국 전통인형극단 '요녕성 예술단', 일본 인형극단 '도라', 일본 인형극단 '쇼나이데와' 등으로 아시아권의…
올해로 초연 100주년을 맞는 푸치니 오페라「나비부인」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탈리아 푸치니재단과 국제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나비부인」초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푸치니재단이 특별 기획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 이어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아르헨티나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나비부인」은 19세기 말 '개항'(開港)이 한창이던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미국 해군장교 '핑커톤'과 게이샤 '초초상'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나가사키에 주둔중이던 핑커톤은 열 다섯살의 어린 초초상과 결혼, 아이까지 낳지만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채 고향 미국으로 떠나 버린다. 초초상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러 마침내 핑커톤은 다시 나타난다. 하지만 그는 이미 미국인 여자와 재혼한 몸. 이에 좌절한 초초상은 단도로 자결한다는 애절한 줄거리다. 1904년 2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됐을 땐 실패로 끝났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사랑받는 푸치니의 대표작이 됐다. 초초상이 핑커톤을 기다리며 부르는 아리아
SBS스포츠채널은 31일 국내외 빅매치를 연속 중계한다. 2006 월드컵축구 남미예선 '아르헨티나-에콰도르'전(오전 8시20분), 프로농구 챔피언2차전 '원주TG삼보-전주KCC'전(오후 5시50분), 2006 월드컵축구 아시아예선 '한국-몰디브'전(오후 7시50분)에 이어 다음날 새벽 2004 FIFA A매치 특집 '네덜란드-프랑스'전(오전 3시45분)까지 국내외 빅매치를 차례로 내보낸다. 이중 월드컵 축구 아시아예선 '한국-몰디브'전은 SBS스포츠채널 독점 생중계다.